걷기 운동은 전 연령대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꾸준히 걸으면 기분 전환이 되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며 혈압과 혈당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조금만 걸어도 온몸이 아픈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통증을 무작정 참고 걷기보다 평소 보행법에 문제가 없는지 한 번쯤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상 보행 상태에서의 걷기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 건강을 해치는 걸음걸이1. 안짱걸음(내족지 보행)발끝이 안쪽을 향해 모여 걷는 걸음인 ‘안짱걸음’은 의학 용어로
우리가 미각을 느낄 수 있는 것은 혀에 있는 ‘미뢰’ 덕분이다. 사람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미뢰는 약 1만여 개 정도로 단맛, 신맛, 짠맛, 쓴맛, 감칠맛 등 5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Healthline에 따르면 사람의 미각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변화할 수 있으며 노화나 질병 등의 이유로 미각을 인식하는 방식이 바뀔 수 있다. 미각이 변화하는 이유미각 변화는 우리가 미각을 인식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준다.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음식의 식감도 다르다고 느껴지게 만든다. 입맛을 통한 풍미에 대한 인식은 감염에서 약물에
Q. 이마에 실리콘 보형물을 넣는 성형수술을 했는데 피막이 언제부터 형성되는지 궁금합니다. 또 식염수로 골막을 여러 번 세척했는데 식염수 흡수는 언제 다 이뤄지나요? A. 수술 중 생리식염수로 세척하고 조금 남은 것들은 몸에서 흡수가 됩니다. 흡수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나 대부분 수술 후 생기는 부종이 흡수되며 같이 흡수가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기간이 대략 2일~일주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세척 후 남은 생리식염수의 양은 매우 적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피막은 수술부위가 손상을 입고 아무는 과정을 겪으며 형성되
사랑니를 발치하고 난 뒤 며칠간은 통증과 부기 등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그 기간이 길어지거나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라면 발치에 따른 대표적인 부작용인 ‘드라이 소켓’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 발치 후 잇몸의 빈 자리에는 끈적한 혈전이 형성되어 잇몸에 생긴 커다란 구멍을 보호하게 된다. 치아는 치조골 내에서 꺼내지기 때문에 빈자리는 일정 시간이지나야 치조골로 다시 채워질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수일에 걸쳐 진행되어 그 기간은 혈전이 대신해 외부 세균으로부터 잇몸을 보호한다. 이때 내부에서는 상
다이어트를 하거나 근육을 키울 때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는 이들이 많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3대 필수 영양소로 단백질이 부족해질 경우 몸이 빨리 피곤해지는 듯한 현상을 느낄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0.8gX몸무게(kg)로 몸무게 1kg당 단백질 1g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고하고 있는 단백질 1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 기준 50~55g, 성인 여성 기준 45~50g 정도다. 하지만 근육질의 탄탄한 몸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단백질을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유아인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로 하는 운동이라며 소개한 운동법이 주목받고 있다.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것 없이 가만히 누워있기만 한 모습이 다소 생소해 보이는 이 운동은 ‘알렉산더 테크닉’(AT : Alexander Technique)이라는 훈련법으로 호주 출신 연극배우인 ‘프레데릭 알렉산더’가 창안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더는 공연 중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스스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올바른 호흡법과 신체 이완을 통해 몸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살을 빼고 싶다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 High Intensity Interval Training)에 주목해보자. HIIT는 20초의 운동과 40초의 휴식으로 구성된 운동법으로 다른 형태의 운동보다 25~30%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HIIT 운동법에서 눈여겨 볼 점은 운동이 끝난 뒤에도 신진대사가 꾸준히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단 2분간의 단거리 질주 후에는 24시간에 걸친 대사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30분간의 달리기 효과와 비슷한 수준이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게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12개월 미만의 영아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경우 어떠한 병력이나 조짐이 없을 때 내려지는 진단이다. 미국에서는 전체 영아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 통계 기준 영아 사망률 3위에 해당한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약 95%가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서 발생하며, 호발 월령은 생후 2~4개월경이다. 수면성 무호흡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시기의 아기들은 수면 중 호흡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울거나 자세를 바꾸는 등의 행동을 하지 못해 그대로 사망할 수 있다. 영아 돌연사
의약 특성을 보여 강력한 약초로 분류되고 있는 ‘아슈와간다’(ashwagandha)는 인도와 북아프리카에서 자라 ‘인도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Medical Daily에 따르면 아슈와간다는 불안과 우울증 등의 정신 건강 문제를 완화하고 뇌 기능을 개선하며,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각종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 아슈와간다의 효능1. 코르티솔 분비 감소아슈와간다를 꾸준히 섭취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의 생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코
건강에 있어서 ‘염증’은 양날의 검 같은 역할을 한다. 염증은 면역계가 신체의 이물질을 발견했을 때 세포 손상을 치료하고 몸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생성되지만 과할 경우 관절염, 심장병 등 다양한 질환의 유발 요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몸속 염증이 섭취하는 음식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말한다. 따라서 불필요한 염증을 만들어내지 않으려면 부엌을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채소, 과일, 견과류, 콩, 씨앗 및 건강한 지방이 많은 생선 등 ‘항염증성 식품’을 추가하는 동시에 ‘염증성 식품’을 줄이는 것이 좋다. Medical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