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가장 많이 생긴다는 ‘직장인병’을 조사한 결과, 거북목 증후군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목 건강을 소홀히 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스마트폰이나 PC 모니터를 쳐다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돼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일상에서 스마트폰과 업무상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거북목과 일자목은 안 좋은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질환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과 일자목은 결국
봄에 환자가 증가한 후 감소했다가 가을에 다시 증가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대표적인 환절기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알레르기성 결막염 건강보험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은 매년 약 180만여 명 이상 발생하며, 3월부터 5월까지 진료인원이 증가한 후 여름철에 잠시 감소했다가 가을에 다시 증가한다. 하이닥 안과 전문의와 함께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Q. 결막이 정확히 어느 부위인가요?눈 결막은 눈의 표면을 덮고 있는 얇은 점막으로, 눈의 흰 부분에 보이는 얇은 조직입니다
| [인터뷰] 정형외과 전문의 박정민 센터장| 당뇨 환자, 매일 발 확인하는 습관 들여야| 내성발톱 있으며 감염 위험↑...적극적인 치료가 필수당뇨는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각종 합병증을 불러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실제로 당뇨 환자는 건강한 사람과 비교하여 심혈관질환, 만성콩팥질환 등의 발생률이 배로 높다고 알려졌다. 특히, ‘당뇨발’의 경우 방치할 시 다리절단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정형외과 상담의사 박정민 센터장(혜민병원 당뇨발센터)은 “매일 발을 세밀히 관찰하여 작은 상처도 놓치지
처짐이 나타나기 전의 얼굴형으로 되돌아가게끔 해주는 대표적인 절개 리프팅 수술, ‘안면거상’. 단순히 피부만을 잡아 당기는 것이 아니라, 절개를 통해 얼굴 안쪽 깊숙하게 자리잡은 조직을 당겨야 하는 고난도의 수술이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불만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병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원을 찾아볼 때 대부분 인터넷에 ‘안면거상 잘하는 곳’, ‘안면거상 유명한 곳’ 등을 검색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자칫 광고나 홍보 글에만 노출될 수 있다. 병원을 찾아볼 때 어떤 기준으로 찾아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한다.1. 박리하는 범위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폐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 폐암 환자가 4년 새 약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중 남성은 2022년 7만 564명으로 2018년 5만 7,595명 대비 22.5% 증가했으며, 여성은 2022년 4만 5,864명으로 2018년 3만 3,597명 대비 36.5% 증가했다.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 1위의 암종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한다. 문제는 별도의 증상이 없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사망률
흔히 말하는 ‘구축코’라는 증상은 코 성형 이후, 콧속에 들어간 보형물에 대한 이물 반응 및 감염 등으로부터 생긴 염증 때문에 코 길이가 짧아지고, 코끝이 점점 위쪽으로 들리는 증상이다. 코가 위로 들리는 증상으로 인해서 정면에서 볼 때 콧구멍이 유독 눈에 띄는 특징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아무래도 눈에 띄기 때문에 구축코 증상을 앓는 환자의 경우, 자존감이 낮아지는 사례가 매우 많고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에 시달리기도 한다. 때문에, 가능한 빠르게 구축코 재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이미 생겨버린 구축 증상은 코의
요즘 같은 날씨에 야외에서 활동하다 보면 자외선에 자극을 받아 얼굴이 빨개지고는 한다. 이렇게 환경적인 이유로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등의 심리적 이유로 인해서도 얼굴이 후끈거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이렇게 일시적으로 나타난 홍조는 열이 식거나 감정이 가라앉으면 증상 또한 수 분 내로 가라앉는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홍조가 발생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안면홍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안면홍조는 피부 내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발생하는 만성 혈관질환으로, 다른 피부질환들과 달리
| [인터뷰] 정형외과 전문의 박정민 센터장| 당뇨 환자, 작은 상처 나도 당뇨발로 진행될 위험 있어| 활동량 많아지는 가을철, 각별히 주의해야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축제∙콘서트와 같은 행사, 스포츠 등을 즐기기 위해 야외로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유독 짧게 느껴지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바쁜 요즘이지만, 갑작스러운 활동량 증가에 따른 부상에는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정형외과 상담의사 박정민 센터장(혜민병원 당뇨발센터)은 당뇨 환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과음, 과로 혹은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전체적으로 피곤한 직장인들에게 가만히 있어도 주변이 도는 것과 같은 어지럼증은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다. 특히 장년기, 노년기에 접어 들게 되면 어지럼증 발생 빈도가 10% 이상 높아진다. 하지만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라 해도 어지럼증은 뇌졸중의 초기 증상이기도 하므로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꼭 초기에 전문가를 통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다. 어지럼증은 증상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주위 시야가 빙빙 도는 ‘회전성 어지러움’과 주위가 흔들리고 중심을 잡
가을이 되면 아침, 저녁으로 하루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차이 나는 시기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며 탈모를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대기 중 습도까지 떨어져 모발의 상태도 부실해져,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지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남녀 모두 다양한 부위에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해가 짧아지며 줄어든 일조량 때문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우리 몸속 효소에 의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면서 모발의 성장을 막을 수도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