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는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지혈이 되지 않거나 감염의 위험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하지만, 작은 상처는 구급상비약을 구비해 놓으면 대처가 가능하다. 상처 종류별 올바른 처치법에 대해 알아본다.찰과상(쓸리고 긁힌 상처)거칠거나 날카로운 물건에 긁혀서 생기는 찰과상. 아이들의 경우에는 넘어져서 피부가 쓸리는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 찰과상을 입었다면 먼저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를 가볍게 씻고, 깨끗한 수건을 사용해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다. 그 다음 소독약으로 소독한 뒤 연고를 바른 후 붕대나 거즈를 덮어준다
인체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콜레스테롤. 심혈관 건강을 해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면 ‘좋은 콜레스테롤’도 있기 마련이다. ‘HDL 콜레스테롤’이 바로 그것인데, LDL 콜레스테롤과는 달리 오히려 수치가 낮을 때 심혈관 건강에 더욱 해롭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HDL 콜레스테롤이란 어떤 것인지 자세히 짚어 봤다.▶ 이전 기사 ㄴ ‘심혈관 건강의 척도’ 콜레스테롤 제대로 알기 ①LDL 콜레스테롤혈관 청소하는 ‘HDL 콜레스테롤’, 부족하면 심혈관질환 위험↑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
어깨가 삐걱대고 불편하면 흔히 어깨를 크게 돌리며 스트레칭을 하곤 한다. 어깨 근육이 부족한가 싶어 어깨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어깨가 불편할 때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움직여야 한다. 일부 사례에서는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서다.중년 괴롭히는 어깨 질환…"운동이 늘 정답은 아냐"어깨는 고장 나기 쉬운 관절 중 하나다. 하루에 3,000~4,000번 움직일 정도로 분주한 데다가 360도 회전하는 유일한 관절로 운동범위 역시 넓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나이가 들면서 어깨 근육이 빠지면 무리하게 관절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알레르기가 있다면 먹기가 힘들다. 음식 알레르기는 우리 몸이 특정 음식을 유해한 것으로 판단해 그 음식에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두드러기나 습진 같은 피부 증상, 설사나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그리고 호흡곤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달걀달걀은 영유아기 단골 음식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다. 주로 달걀 흰자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섭취 시기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가급적 돌 이후에, 노른자는 생후 6개월 이후에 섭취를
곧 무더위가 한 풀 꺾이면서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옵니다. 하늘 높고 선선한 가을, 외출하기 좋은 계절이기는 하지만 피부를 생각한다면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깨끗한 피부를 망치는 주범을 꼽으라면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인데요,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예방책일 뿐, 강한 자외선 때문에 이미 피부에 생겨버린 기미와 색소를 말끔히 치료하는 방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미 얼굴에 자리 잡은 색소는 그대로 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부위가 점점 더 넓어지고 진해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레이저 치료
과도한 노동시간과 스트레스로 인해 1년 만에 체중이 20kg 증가했다는 중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과로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로 비만'은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 증가를 뜻하는 개념으로 쓰는 단어다.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HCMP)’는 중국 남부 광둥성 출신 오우양 웬징(24)이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입사 1년 만에 체중이 60kg에서 80kg으로 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우양은 초과 근무와 불규칙한 교대 근무, 그로 인한 배달 음식 과다 섭취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ㅣ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연구팀, 270명 임상ㅣ2시간 이상 똑바로 누워서 자면, 신경퇴행성 질환 발병률↑ㅣ옆으로 누워서 자야 뇌의 노폐물 원활히 배출돼수면 자세가 신경퇴행성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Head Position During Sleep: Potential Implications for Patients with Neurodegenerative Disorders, 수면 중 머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현대인의 일상에서 이어폰과 헤드폰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언제든지 원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듣고, 편안한 자세로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착용하는 것은 청력에 해로운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둘 중 어느 것이 청력에 더 큰 영향을 미칠까?이어폰 사용이 더 위험…장시간 사용하면 둘 다 귀 건강 해쳐사실 이어폰과 헤드폰은 모두 귀 건강에는 좋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둘을 비교하
내일(14일)부터 5일간의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연차를 사용해 더 긴 휴가에 나서는 이들도 많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4명 중 1명꼴로 개인 연차를 사용해 최장 9일을 쉰다.휴식은 건강에 이롭지만 장거리 이동, 기름진 음식 등 평소와 다른 생활환경은 몸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명절 증후군’이란 말이 있을 만큼 연휴를 지내면서 오히려 컨디션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피로 덜한 명절 보내려면, ‘이것’ 챙겨야명절 후 일상으로 잘 복귀하려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영양제를 미리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한국인의 3대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이들 질환이 발병하는 원인으로 딱 하나만을 꼽기란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혈중 지질’, 즉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미치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심혈관 건강의 바로미터인 혈중 지질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3대 만성질환을 비롯해 동맥경화, 심장질환, 뇌졸중 등 심각한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혈중 지질은 크게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은 인체에 작용하는 방식과 건강에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