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 방법에는 양대 축이 있습니다. 절개법과 매몰법이 바로 그것입니다. 흔히 ‘쌍수 절개’, ‘쌍수 매몰’이라고 불리고는 합니다. 쌍수 매몰의 경우,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반면 쌍수 절개는 무겁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쌍꺼풀 수술, ‘절개법’이 추천되는 경우는?1. 눈꺼풀 피부가 두껍고, 처져 있을 때2. 진성 안검하수가 있을 때(눈뜨는 근육의 힘이 약할 때) 3. 매몰법으로는 원하는 라인의 모양과 두께가 나오지 않을 때4. 이전에 절개법을 시행한 경험이 있을 때5. 겹주름(겹쌍꺼풀) 혹은 눈꺼풀 꺼짐이 중등도 이
손은 피로가 쌓이기 쉬운 부위 중 하나다. 일상 속 가장 많이 쓰이는 관절 중 하나로, 컴퓨터∙스마트폰을 할 때, 운동할 때 등 일상 속 다양한 움직임에 사용되기 때문. 누적된 피로는 질환을 부르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손목터널증후군, 손목건초염이다. 그리고, 손을 많이 사용하면 손가락을 움직일 때 ‘딸깍’ 소리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손가락을 굽히는 데 사용하는 굴곡건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방아쇠수지증후군’이 생겼다는 신호다.Q. 방아쇠수지증후군이란?방아쇠수지증후군은 총의 방아쇠를 당겼을 때 ‘달칵’ 소리가 나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견줘 ‘일하는 노인(만 65세 이상)’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지난 26일에 발표한 ‘2023년 고령자 통계’를 보면, 국내 65세 이상 고용률은 2022년 기준 36.2%로, 지난 10년간 6.1% 상승했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1년 기준 OECD 회원국의 65세 이상 평균 고용률은 10.5%이며,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일본 역시 25.1%에 그쳤다.일하는 노인, 스트레스 적고 건강하다 느껴일하는 고령자는 스트레스가 많을
최근 이탈리아에서 개체 수 급증으로 골칫거리가 된 푸른 꽃게 퇴치에 예산 42억을 배정한 가운데, 국내의 한 꽃게 수입업체가 푸른 꽃게 수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동북부 해안에서는 조개 양식장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골칫거리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밥 도둑'이라는 별칭까지 있을 정도로 사랑받는 식재료이기 때문이다. 특히 꽃게는 요즘 같은 가을철에 가장 맛이 좋은 해산물이다. 9~10월에 제철로 칼슘·타우린·키토산 등이 풍부해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꽃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사시사철 인기 좋은 수
직장인들에게 가장 많이 생긴다는 ‘직장인병’을 조사한 결과, 거북목 증후군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목 건강을 소홀히 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스마트폰이나 PC 모니터를 쳐다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돼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일상에서 스마트폰과 업무상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거북목과 일자목은 안 좋은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질환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과 일자목은 결국
가을의 대표적인 식재료인 버섯은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볶음, 국, 찌개, 탕 등에 부재료로 주로 사용하는데, 메인 식재료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덥고 습한 여름에 성장을 마친 가을 버섯은 특유의 향이 더욱 진하고 영양도 풍부한데, 특히,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한 대신 열량과 당 함량이 낮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거나 섭취 열량이 많아질 걱정을 덜 수 있다.길어진 연휴에 다이어트 걱정 없이 명절을 즐기고 싶다면 버섯을 이용한 찜 요리를 활용해 보자.[ 다이어터도 걱정 없이 먹는 '버섯 말이 찜' ]▷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매일 자는 잠이 대체 왜 보약일까. 수면 중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살펴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 수면 시에 뇌를 비롯한 몸의 장기들은 낮 동안 축적된 피로를 회복하고 신체 면역력을 강화한다. 멜라토닌, 성장 호르몬 등이 분비되게 하고, 감정을 순화시키며, 깨어 있을 때 보고 들은 것을 장기 기억으로 저장한다. 이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면 이러한 과정에 방해를 받아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진다.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 수면 질도 중요성인 기준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하지만
현대인의 생활 패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은 우리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 PC, 텔레비전 앞에서 보낸 시간은 생각보다 길며,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우리 몸은 지속적으로 비활동적 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 결과, 다양한 건강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의 위험성과 그 해결법에 대해 알아보자.우선,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은 근육과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간의 몸은 움직임을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앉아 있는 것은 근육의 긴장
봄에 환자가 증가한 후 감소했다가 가을에 다시 증가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대표적인 환절기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알레르기성 결막염 건강보험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은 매년 약 180만여 명 이상 발생하며, 3월부터 5월까지 진료인원이 증가한 후 여름철에 잠시 감소했다가 가을에 다시 증가한다. 하이닥 안과 전문의와 함께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Q. 결막이 정확히 어느 부위인가요?눈 결막은 눈의 표면을 덮고 있는 얇은 점막으로, 눈의 흰 부분에 보이는 얇은 조직입니다
| [인터뷰] 정형외과 전문의 박정민 센터장| 당뇨 환자, 매일 발 확인하는 습관 들여야| 내성발톱 있으며 감염 위험↑...적극적인 치료가 필수당뇨는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각종 합병증을 불러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실제로 당뇨 환자는 건강한 사람과 비교하여 심혈관질환, 만성콩팥질환 등의 발생률이 배로 높다고 알려졌다. 특히, ‘당뇨발’의 경우 방치할 시 다리절단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정형외과 상담의사 박정민 센터장(혜민병원 당뇨발센터)은 “매일 발을 세밀히 관찰하여 작은 상처도 놓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