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옷은 두꺼워지고, 움직임은 적어졌다. 실내·외 온도 차가 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만큼 활동성은 떨어졌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러운 운동 부족으로 이어져, 무기력해짐과 동시에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악순환이 되었다. 겨울철에도 꾸준히 운동해야 근력 및 심폐지구력 향상, 성인병 예방, 기초대사량 증가 등 운동이 가져다주는 이점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겨울이라고 너무 움츠려있지는 말자. 비록 바깥에서 하는 활동적인 운동에는 제한이 있지만,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겨울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생활습관 및 직업 등의 특성상 반복되는 자세와 움직임의 저하로 인해 신체에는 적신호가 생긴다. 결과적으로 목이나 어깨, 등, 허리와 같은 특정 부분이 약해지고 그로 인한 불편함이 생기게 된다. 자세가 나쁘게 되면 불편해질 것을 알면서도 생업을 위해, 당장의 아픔이 아니니 귀찮아서 방치하는 등의 경우가 대부분이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이 아파지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 주사, 물리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요즘 들어서는 운동이라는 키워드가 이러한 불편
우리 몸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척주는 각 부위마다 고유의 명칭을 가지고 있다. 목을 이루는 경추를 시작으로 등(흉추) - 허리(요추) - 골반(천추) - 꼬리뼈(미추)까지로 구성된다. 적절하게 4개의 만곡을 이루며 구성된 척주는 중력과 다양한 부하를 견디며 사람의 움직임에 대응한다. 평소 부위별로 담당하는 역할을 무리 없이 잘 해낸다면 건강한 척주를 가지고 평생 살아갈 수 있겠지만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이를 망가뜨리고 있다. 특히 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내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자세로 인해 척주의 커브에
사람이 일상적으로 취하는 대표적인 자세는 총 3가지 형태가 있다. △ 직립하여 걸을 수 있고 두 손이 자유로워 지구상에서 생태계 최상위권의 진화를 거듭했던 인간만의 서 있는 자세 △ 매일매일 6~8시간씩의 휴식을 취하고 리프레시를 하기 위한 눕는 자세 △ 컴퓨터나 책을 보고 업무를 하기 위한 앉아 있는 자세이다. 문명이 발달하고 삶이 윤택해지면서 우리는 산업의 발전으로 너무나 편리하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활동량이 적어 앉아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아지고, 그로 인해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어 우리 몸은 다양한 불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의 튼튼한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 하루 평균 이용자가 천만 명이 훌쩍 넘어가면서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필자 역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지하철과 버스를 타면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게 된다. 도덕적 인식이 높은 우리나라는 암묵적으로 대중교통에서는 통화하는 모습을 많이 보지 못한다. 따라서 대부분이 메신저를 통한 연락 혹은 영상을 시청하거나 웹 서핑을 즐기면서 목적지까지 시간을 보낸다. 물론 피곤함에 눈을 붙이고 있는 사람들이나 책 등을 보는 경우들도 있지만 거의 80% 이상은 스마트폰을 하는 모
겨울은 특히 운동 중에 부상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이다. 아무래도 추워진 날씨 탓에 몸을 움츠리고 활동을 덜 하기 때문인데,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지 않으면 관절의 가동범위가 확보되지 않아 평소와 같은 동작으로 운동을 해도 무리가 가게 된다. 심할 때는 조직에 무리가 가 염증이 생기거나 근육이 파열하기도 해 불편함이 생긴다. 이러한 부상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바로 비상상황으로 돌입하여 해당 위를 자가치유하려고 노력하는데, 이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빠른 치유를 위해 중요하다. 그래서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었을 때 할 수 있
서서 바닥에 손끝 닿기를 하거나 앉아서 발(발가락)에 손끝 닿기를 하는 동작은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스트레칭 동작이다. 유연성의 척도로 생각하는 이러한 동작들은 사람들끼리 유연함과 뻣뻣함의 기준 삼을 수 있는 것으로 아마 대부분이 피트니스에서 혹은 다양한 운동 전후 에 하는 대표적인 스트레칭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어릴 적 자라면서 누구나 학교에서 한 번씩 체력검사 때 해보았던 유연성 테스트는 위의 2가지 중 하나로 지금도 다양한 곳에서 유연성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연성이라는 것은 특정 근육을 늘려서 움직일 수 있는
SNS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하루가 멀다고 몸짱 열풍이 불고 있다.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멋지게 만들어진 근육질의 몸매도 덩달아 떠올라 마음이 뿌듯해지곤 한다. 인간의 몸은 다양한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많은 관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관절의 움직임은 근육들이 담당하게 된다. 여러 근육은 우리가 다양한 행위를 할 때 적재적소에 사용되는데, 대표적으로 팔굽혀펴기를 할 때는 가슴과 어깨, 팔의 근육들이 사용되고, 스쿼트를 할 때는 하체의 엉덩이와 허벅지, 몸통의 안정성을 위한 복부나 등허리 쪽
인간은 직립보행을 함으로써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산다. 그중에서 가장 특별한 점은 바로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서로 간의 의사소통과 표현, 문명 발달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인간의 몸은 S자 모양의 척추, 좌우로 길게 있어 상체를 튼튼하게 지지하는 골반대 그리고 주변의 엉덩이 근육은 인간이 서 있거나 걸으면서 원하는 곳으로 걸어갈 수 있게 최적화되어있다. 네발 기기로 이동하는 원숭이, 고릴라 등은 인간과는 비슷하지만, 골격의 구조와 기능의 차이로 인해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우리 몸의 기둥인 척주는 신체 한가운데 위치해 인간이 다양한 생활방식의 움직임을 할 때 안정성 및 가동범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척주는 목에 있는 부위(경추)부터 시작하여 등(흉추), 허리(요추), 엉덩이(천추), 꼬리뼈(미추)까지 S자 모양의 만곡을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마 누구나 그림 혹은 사진(x-ray)상으로 한 번쯤은 본적이 있을 것이다. 모든 척추 하나하나는 연결고리로 이루어져 움직임이 필요할 때 마치 용수철처럼 부드럽게 충격 흡수를 하면서 움직이는데, 모든 정렬이 잘 맞았을 때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