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약 80%가 겪고 일생 한 번쯤은 찾아오는 통증! 바로 허리통증(요통)이다. 허리는 보행하고 중력에 대항해 우리 몸을 중앙에서 제어하는 기둥 역할을 한다. 따라서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를 하면 허리가 많이 긴장되고, 이로 인해 점차 통증이 찾아온다. 대표적인 허리 통증 2가지는? 허리 통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우리가 ‘허리가 아프다’라고 할 때 대표적으로 알고 있는 '허리 디스크'가 있다. 이는 정확한 진단 명칭은 아니다. 디스크는 척추와 척추 사이의 움직임을 중간에서 완충하는 조직이다. 평소 바르
인간은 206개의 뼈와 수많은 관절을 이용해 중력에 대항하고 움직이며 살아가고 있다. 관절들은 각 부위마다 그 특징에 맞게 다양한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앞뒤로만 움직이는 관절도 있고, 앞뒤 좌우, 혹은 축회전(제자리 돌림) 등을 할 수 있는 관절들도 있다. 이중 어깨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자유도(움직임의 허용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구와절관절이라고 한다. 관절 모양의 특성상 원하는 방향은 어디로든지 접근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만큼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어깨는 탈구도 잘되고 외부에서의 충격이
발은 무거운 체중을 온전히 받아내며, 하루에 많은 시간을 신발 속에서 숨도 못 쉬며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한다. 이러한 발은 그 모양과 정렬이 올바르게 유지될 때 최적화된 충격 흡수로 그 기능을 다 해낸다. 발은 총 26개의 뼈로 이루어진 정교한 신체 부위다. 그리고 손 다음으로 많은 뼈를 가지고 있는데, 뼈가 많은 부위는 그만큼 관절이 많다는 것이고, 이는 그만큼 다양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번쯤 생각해보면 손은 밥을 먹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정교한 동작이나 살아가면서 의식주를 통한 모든 움직임에 거의 필수적으로
몸에 잘 맞는 셔츠나 수트는 어깨라인을 예쁘게 잘 살려주는 옷이다. 하지만 옷의 라인이 불균형으로 보이며 어깨의 높낮이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관찰하면 어느 샌가 나도 모르게 어깨의 높낮이가 다른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다. 또한 본인은 몰랐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알려주는 상황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깨의 높낮이가 달라 보이는 것은 왜 그럴까? 필자에게 와서 체형측정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다양한 어깨 높이의 차이를 가진 분들이 많다. 정확한 측정을 하기 전까지는 양쪽 중에 어느 쪽이 어떻다(높다, 낮
"요새 너무 더워서 밖에서 운동을 못 하겠어요" "미세먼지 때문에 나갈 수 없어요" "피트니스까지 너무 멀어서 요새 운동을 못 했습니다" 위와 같은 이야기는 운동하지 않는 사람의 아주 좋은 핑곗거리다. 특히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운동을 못 했다는 것은 얼마 전까지 정말 많이 들었던 이야기다. 그래서 요새 필자는 추워도 더워도 날씨 상관없이, 특히 미세먼지에 영향 없이 할 수 있는 계단 운동을 회원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그 결과 10명 중 1~2명 정도는 점심시간 혹은 아침에 짬을 내서 실천한다. 계단 오르기는 생활형 운동
운동하는 여자라면 “한 번 먹어볼까?” 고민하는 단백질 보충제. 하지만 SNS 속 광고만 믿고 구매하진 않았는지? 운동전문가 캘빈과 뒷면 읽어주는 언니들이 프로틴 파우더 속 성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단백질 보충제에 들어가는 성분은? 단백질 보충제 속 성분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나뉘는데, 동물성 단백질은 우유에서 나오는 유청 단백질이 대부분으로 영어로는 웨이 프로틴(Whey Protein)이라고 한다. 이는 액상 유청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아닌 성분을 제거해 단백질이 일정량 이상 함유되게 한 것으로 가공 방
살아가면서 한번쯤 겪는 허리 통증(이하 요통)은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존재다.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요통을 경험한 적이 있는 만큼 이는 익숙하지만 한 번 아프기 시작하면 굉장히 불쾌하고 움직임에 제한을 주는 질환이다. 요통의 증상은 대부분 허리주변부가 뻐근하고 찌릿한 통증이 함께 일정기간 유지가 되고, 차차 가라앉는 것이 일반적이다. 갑자기 삐끗한 경우는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달 정도 급성기를 가지고, 평소 잘못된 습관 및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해 장기간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는 만성기라고 할 수 있
목부터 엉덩이에 이르기까지 주요 골격을 유지하도록 하는 뼈를 '척추'라고 하며, 이 뼈들이 모여서 이루는 기둥을 '척주'라고 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우리 몸의 중심인 척주를 그림이나 사진으로 접했을 것이다. 척주를 보면 구불구불하게 만곡을 그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중력이나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고 받아들이기 위함이다. 척추뼈는 각각의 영역이 있다. 7개의 척추로 이루어져 있는 목 부분은 경추라고 부르고 등 부분은 12개의 척추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흉추라고 한다. 허리는 척추뼈 5개로 구성된 요추, 엉덩이 쪽은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멋진 몸매를 뽐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7월이다. 그래서인지 집 근처, 회사 근처에 있는 휘트니스센터에는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사람이 많이 보인다. 24시간 중 수면시간과 생업을 제외한 시간은 6시간 남짓 될까? 이 시간을 짬 내서 운동한다니, 참 손뼉 칠 만한 일이다. 이렇게 운동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미적인 만족감과 함께 건강해지기 위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운동을 할 때 잠깐의 방심이 허리에 큰 화를 불러올 수 있음을 알고 있는가? 오늘은 휘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할 때 부주의 시
"목이 뻐근하고 허리가 늘 아파요" “어깨가 딱딱히 굳어서 늘 무거운 느낌이 있고, 두통도 자주 있어요" 필자의 센터로 찾아오는 회원이 증상을 호소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다. 위의 증상은 외부에서 특별한 충격이나 사고를 겪지 않는 한 생활 속 자세의 불균형으로 찾아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왜 다들 비슷한 증세가 많을까? 예상했듯이 바로 좋지 않은 자세로 지내는 습관 때문이다. IT의 발달로 인간의 움직임은 제한되고 활동성이 없어져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 있다. 좌식 생활은 척추 중에서도 특히 허리와 목에 직접적인 압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