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건강 채소로 사랑받는 토마토. 그런데 방울토마토가 큰 토마토보다 영양이 더욱 풍부하다는 사실을 아는지? 맛있는 데다 한입에 쏙쏙 먹기 편하고 영양까지 만점인 방울토마토는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건강 관리에 제격이다. 방울토마토는 채소 중에서 가장 구연산이 많이 들어있다. 구연산은 지방과 젖산을 분해해 에너지를 생성하며 피로를 해소하고 식욕을 증진하는 역할도 한다. 또 체내에 흡수되기 어려운 미네랄의 흡수율을 높이는 기능도 한다. 방울토마토에는 토마토 하면 떠오르는 성분인 ‘리코펜’이 일반 토마토의 2.5배 이상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아침이 되면 직장과 학교로 모이고, 주말에 손님이 북적이는 맛집을 찾아 외식을 즐기는 등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이 더는 당연하지 않게 되어버린 지금. 코로나가 바꾼 세상은 어떤 모습이며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또 어떻게 달라질까요? [편집자 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회사가 늘면서 일부 직종에만 국한됐던 재택근무가 일상적인 근무형태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대부분의 회사가 업무, 회의, 보고 등 모든 부문에서
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퇴근 시간이 되도록 점심에 먹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외부 활동이 줄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소화불량은 흔한 질병이지만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만성화하거나 원활한 영양 섭취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불량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과 그 진실에 대해 알아보자. Q. 체했을 때 손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요요 현상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 요요 현상을 막아주는 다이어트법이 따로 존재할까? 정답은 아쉽게도 ‘아니다’이다. 캐나다 맥 마스터 대학(Pc. McMaster University)의 Gordon Guyatt 박사 연구팀은 다이어트법에 관한 121개의 연구를 검토한 결과, 감량한 체중을 요요 현상 없이 유지하는 다이어트법은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검토한 다이어트법에는 DASH와 지중해식 다이어트 등 14가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다이어트가 포함됐다.
갓 태어난 신생아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부모의 가장 큰 즐거움일 것이다. 그러나 즐거움과 함께 아기의 모습 하나하나가 신경 쓰이기 마련인데, 특히 두상 때문에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아기의 두상에는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다태아 임신의 경우 좁은 자궁 안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머리 모양이 변할 수 있으며, 출산 시 좁은 산도를 통과할 때의 압력 또한 두상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아기는 태어난 후 한동안은 스스로 목을 가누거나 몸을 뒤집지 못하므로 장시간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지내게 된다. 이때
곤약을 실 모양으로 만든 실곤약은 칼로리가 100g당 6kcal로 매우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특유의 식감을 즐기면서 칼로리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실곤약에는 어떤 영양 효능이 있을까? 혈당 급상승 억제…포만감 높여 다이어트에 그만 실곤약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글루코만난’이라는 불용성 식이섬유이다. 이 글루코만난은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쌀밥 등 당분이 높은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당뇨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곤약은 수분 함량이 많은 데다 탱글탱글한 식감
고통스러운 출산을 이겨내고 아이를 품에 안은 기쁨도 잠시, 출산 후의 산모들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신생아를 돌보아야 한다. 처음 해보는 육아로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몸 이곳저곳에 통증이 찾아오는데, 특히 손목 통증은 초산모의 약 80%가 경험할 만큼 흔하게 나타나는 통증이다. 손목이 ‘욱씬’,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 출산 후의 손목 통증은 손목이 시리거나 힘이 빠지고 손목 관절이 삐걱대는 것 같은 느낌 등으로 시작해 한순간에 악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해지면 손목에 통증과 함께 열감이 느껴지고, 가벼운 물건을 잡는
일상생활에서 리필용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쓰레기를 줄여 친환경 실천에도 도움이 되는 리필용기이지만, 하나의 용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위생상의 문제가 걱정되기 시작한다. 다 쓴 리필용기를 세척하지 않고 내용물을 채워 사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어차피 같은 내용물이니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리필용기를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 번 끝까지 사용하고 나서 다시 새 내용물을 채우기 전에 반드시 세척하는 것이 좋다. 리필용기를 세척할 때는 물로 여러 번 헹구고 나서 후 약국 등에서 판매하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비행기 이용 시 기내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한정된 공간에서 일정 시간 많은 사람이 함께 머물러야 하는 비행기의 특성상, 승객들이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자의 좌석이 위치한 열과 그 앞뒤 2열 등 총 5개 열까지 일정 수준의 감염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감염 위험은 이 ‘5개 열’에 국한되지 않는다. 승객들이 기내에서 이동하기 때문이다. 화장실에 가거나 수하물 선반에서 물건을 꺼내는 등 기내에서의 모든 움직임은 감염 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대표적인 감염 예방법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만큼 중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생활습관이 있다. 바로 ‘얼굴 만지지 않기’이다. ‘나는 평소에 얼굴을 잘 만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눈을 비비거나 코를 긁거나 입을 문지르는 등의 행동은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사람들은 1시간에 16회 정도 얼굴을 만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H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