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당뇨병 건강강좌’와 함께 ‘요리연구가의 쿠킹쇼’를 개최한다.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가 연자로 나설 당뇨병 건강강좌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최신정보와 치료 및 관리법, 식사요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당뇨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별도의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쿠킹쇼에서는 요리전문가 빅마마 이혜정씨의 딸로도 유명한 고준영 쉐프를 초빙하여 당뇨식 시연과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이어 당뇨병 환자들의 영양관리에 관해 부천성모
세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앞으로는 광학 나노와이어 기반 세포내시경을 통해 고해상도로 연구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지호 교수팀은 미세한 빛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광학 나노와이어를 이용해 세포내에서 나오는 미세한 광학신호를 세계 최초로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기술개발로 사람의 내장 장기를 직접 관찰하는 내시경처럼 세포의 손상 없이 고해상도로 세포 내부를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생물학적 현상을 연구해 질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유명한 만화가 이현세(56,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가 지난해 말, 위암 초기 판정을 받아 오는 28일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일간스포츠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현세는 평소 당뇨병과 협심증을 앓아오긴 했지만 큰 이상은 없었다고. 최근 삼성의료원에서 특강을 하면서 특강료 대신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 위암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현세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5일 CT촬영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아이들에게도 위암 판정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로 심혈관계 질환이 가져오는 급사(急死)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사망원인과 시간을 두고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지만 북한이 공식적으로 보도한 사망원인과 시간은 급성심근경색과 오전 8시 30분. 통계를 살펴보면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즉 이른 아침부터 오전까지 급성심근경색 등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급사가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시간대에 급사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를 수면 중 일어나는 신체적 변화와 관련지어 설명하고 있다. ◆ 수면 중 혈액 끈적끈적해져 혈관에 무리 수면을 취하는
패션만큼이나 다이어트에도 유행이 있다. 반짝 인기를 누리고 몇 달 만에 사라지는 다이어트도 있지만 오랫동안 살아남아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거나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는 다이어트도 있다. 일례로 2000년대 초반, 황제 다이어트(앳킨스 다이어트)가 전세계를 강타했을 때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는 탄수화물을 뺀 ‘제로 탄수화물’ 버거를 출시하기도 했었다.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을 위해 최근 미국 US News는 다이어트 관련된 최고의 전문가 22명을 선정, 세계 최고의 다이어트가 무엇인지 선정하도록 했다. 평가단들이 심
폐 중심부에 생기는 폐암의 경우 한쪽 폐를 전체 잘라내야 하는 전폐절세술 대신 기관지성형술을 통해 폐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폐암만을 절제해내는 수술 결과가 좋다는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국립암센터 조재일, 이현성 박사팀이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시행한 폐암 수술 환자 2006명중, 기관지성형술을 시행한 비소세포폐암 환자 191명을 대상으로 재발율 및 생존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대부분 수술환자가 2기, 3기 폐암임에도 불구하고 62.8%의 5년 생존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수술에 비해 합
“요즘 도통 입맛도 없고 피곤한데… 의사 선생님, 링거 한 대만 놔 주세요” 칠순을 넘긴 한 할머니가 병원을 찾아 처음 꺼낸 말이다. 이 할머니는 중년 이후부터 몸이 피곤하거나 체력이 떨어졌다고 느끼면 ‘링거’를 맞아왔다고 한다. ‘링거’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기력이 약한 노인들뿐만이 아니다. 연예인들의 경우도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함에 있어 무리가 따른다 싶으면 일주일에 한번씩 ‘링거’를 맞아가며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는 사실이 종종 보도되곤 한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맞을 수 있는 ‘링거’는 ‘만병통치 약’이 될 수 없다는
저녁 샐러드로 심장 건강에 좋은 견과류를곁들여 보는 건 어떨까? 최근 영양 관련 국제학술지 ‘음식과 기능(Food Func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호두가 견과류 중 심장건강에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스크랜튼 대학(University of Scranton) 연구팀은 견과류의 항산화제가 심장 건강과 관련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9종류의 생견과류 및 볶은 견과류와 2종류의 땅콩 버터를 놓고 강력한 항산화제 성분인 폴리페놀(polyphenol)의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호두가 생으로 먹든 볶아서 먹든
서울의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에 방문한 시민 2명 중 한 명은 본인 스스로 치매를 조기검진하고, 상담을 받기 위해 센터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에서 지난해 9~10월까지 2개월간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 이용자 5125명을 대상으로 ‘치매지원센터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문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본인 문제로 인한 방문’이 55.1%(2826명)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배우자 문제’가 18.1%(925명), ‘부모 문제’ 15.6%(79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제 막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은 사회초년생. 새롭게 배워야할 것도 많고, 여러가지 적응해야할일도 많다. 처음 해보는 일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도 크고 더딘 일처리에 실수도 잦아 긴장의 연속이다. 또 환영식과 갖가지 회식자리 등 술자리도 줄줄이 이어지는 시기다. 정신없는 첫 사회생활, 흐트러진 모습보다는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능력을 인정받고 싶다. 직장에서 호감가는 이미지의 신입사원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진한 메이크업은 피하고 생기있는 피부표현에 중점! 사회초년생들에겐 회사생활에 알맞은 화장법이 매우 중요하다. 과하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