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물결이 거리와 병원 곳곳을 물들이는 10월이다. ‘유방암 인식 향상의 달’인 10월을 맞아 전국에서 각종 행사와 건강강좌 등이 개최되기 때문. 유방암으로부터 여성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방암에 대한 인식 향상이 우선이다. 병원에서도 속 시원히 물어볼 수 없었던 유방암 관련 5가지 궁금증을 국내 최고 유방암 권위자 2인에게 물어봤다. 첫째, 유방촬영이 그렇게 아프다는데… 왜 처음부터 유방암초음파를 권하지 않나?유방암 검사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유방을 아프게 눌러서 찍는 유방 X-선 촬영(일명,
늘 새롭고 파격적인(?) 건강법을 시도하기로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들. 셀룰라이트 제거에서 여드름 치료에 이르기까지 일반인들은 생각도 못한 최신의 테라피와 치료법을 시도해 화제를 모으곤 한다. 평소에 영화나 뮤직비디오에서 보았던 화려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최신 건강과 미모 유지 비결을 알아보자. 물론 시도해 보는 건 당신의 몫이다. ◆마돈나 _ 고용량 비타민 B12 주사요법 비타민 B 영양제는 누구나 쉽게 약국에서 사다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팝의 여왕 마돈나의 비타민 사랑은 남다르다. 마돈나가 애용하는 고용량 비타민 B12 주사요법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발육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성장클리닉’을 확대 개설했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장클리닉’은 기존 운영 중인 성조숙증클리닉을 확대 개편,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성조숙증을 비롯 소아비만, 저신장증, 기타 소아 내분비질환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질환을 집중 치료한다. 이 클리닉은 소아내분비 전문 교수진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가로막는 내인적인 요인과 외부 환경적인 요인을 다각도로 분석, 아동의 연령과 성장 단계별 방해 요인들을 제거하고 극복하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은 11일 세계적인 어린이 전문의료기관인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CHOP,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과 자매병원 MOU를 재협약했다. 협약내용은 운영위원회를 통한 의료진교류, 공동 임상연구, 정기적인 학술교류, 환자자문서비스, 입원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center of Excellence’를 지향하고 있는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은 2007년 6월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CHOP)과 1차 협약을 체결한 뒤 공동 국제심포지엄, 의료진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유산균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요구르트가 위와 대장건강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여기에 덧붙여 최근에는 남성의 생식능력을 높인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와 주의를 끌고 있다. 미국 매사추새츠 공대(MIT) 과학자들이 실험한 바에 따르면 요구르트를 먹은 실험 쥐의 경우 보통의 식이를 한 쥐에 비해 5% 생식능력이 높아진 반면, 정크 푸드를 먹게 한 쥐보다는 15%나 생식능력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요구르트를 섭취한 수컷 쥐는 짝짓기에서도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암컷을 더 빠르게 수태시켰으며, 대조
양성자 치료, 중입자 치료 등을 포함한 세계 입자방사선치료기술의 현황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제51회 세계입자방사선치료학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입자방사선 치료 분야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51회 세계입자방사선치료학회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국립암센터에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세계입자방사선치료학회는 전세계의 입자선치료와 관련한 의학물리학자, 방사선종양치료의사, 가속기관련 과학자 및 공학자가 참석하는 입자방사선 분야
세브란스병원에서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인 미디어아트월(Media Art Wall)을 병원3층 국제진료소 옆에 설치해 9일 제막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병원에 미디어아트 관련 상설 전시시설이 세워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제막식에는 이철 의료원장,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신규호 사무처장, 그리고 담당 작가인 김형수 연세대 교수 등 원내외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된 미디어아트월 ‘미디어 퍼포먼스, 세브란스 1’은 총 8개의 대형 55인치 LED패널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채널 디스플레이 영상 미디어아트
의학계에서 논문 인용이 많이 됐다는 건 곧 그만큼 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최근 관동의대 명지병원 병원장 김세철 교수(비뇨기과, 사진)가 쓴 논문이 최근 미국의 저명한 논문사이트인 ‘BioMedLib’가 발표한 전 세계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20편 중 최상위(Top 1)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5월 3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김세철 병원장의 논문은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의학도서관의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BioMedLib)에서 2006년부터 최근까지 같은 연구영역(do
카레 재료로 사용되는 심황(Tumeric)에 함유되어 있는 커큐민(curcumin) 성분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대장직장암 환자의 부작용을 감소시켜 치료를 더 오랫동안 견딜 수 있게 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발견돼,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개 대장암이나 직장암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 ‘폴폭스(FOLFOX)’라 불리는 3가지 항암제를 사용하는 복합 요법으로 항암치료를 한다. 그러나 이런 환자들의 40~60%는 이와 같은 치료법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들은 신경계 통증과 저림증 등
의료법인 온 종합병원과 청소년 ‘그린닥터스’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개그맨 이홍렬 홍보대사의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두 바퀴 드림로드” 캠페인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어린이재단의 ‘두 바퀴 드림로드’ 캠페인은 교통수단이 없어 배움을 포기하거나 물을 길러 가기 위해 짐승들로부터의 생명위협까지 감수하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그맨 이홍렬씨는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자신의 나눔 활동 27주년을 기념하여 매일 10Km가 넘는 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