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에 좋다는 밀크씨슬.밀크씨슬은 국화과 식물인 ‘마리아엉겅퀴’라는 풀의 씨앗 추출물이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2천년 이상 간 질환 치료제로 사용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성분이다. 밀크씨슬(milk thistle), 서양엉겅퀴, 카르두스 마리아누스(cardus marianus)는 모두 같은 말이다. 하지만 밀크씨슬을 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 성분명인 실리마린(silymarin)과 실리빈(silybin)이다. 실리마린은 항산화 효과를 내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며, 실리빈은 실리마린의 주요 활성 성분이다. ◇ 밀크씨슬의
우리나라 성인 남성(국가건강검진 수검자 기준)의 비만율은 41.29%로 여성 비만율 23.74%보다 1.7배나 높은 수치다(2017 비만백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키와 체중의 비율로 산출하는 체질량지수(BMI, ㎏/㎡)는 성인 기준으로 25 이상일 때 비만으로 보며, 30 이상은 고도비만, 35 이상은 초고도 비만이다. ◇ BMI 관리 목표는 ‘23 미만’ 대한비만학회는 “한국 빅데이터 분석 결과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세 가지 성인병 중 한 가지 이상을 가지는 BMI 기준점이 23이었다”고 밝히고, “평소 23 미만의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하지만 비껴갈 수 없는 세월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노후의 삶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특히 여성에선 여성호르몬 감소라는 극적인 ‘폐경’을 맞이하면서 다양한 변화에 맞닥뜨리게 된다. 이에 폐경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 5가지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여성의 노화 증상 5가지 1. 생리(월경) 중단과 그로 인한 다양한 증상: 폐경기 증후군 폐경 과정은 대개 40대 중후반부터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주로 50세 전후로 폐경이 된다. 호르몬 감소에 따라 골다공증과 고지혈증, 고혈압 등 질병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전립선 초음파 검사 비용이 1/3로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전립선 등 남성 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성 생식기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대상은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국한됐으며,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고환염 등은 전액 본인 부담이었다. 복지부는 ‘요양 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12일부터 행정 예고하고, 22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으며,
프로폴리스의 효능이 세상에 알려진 배경에는 프랑스 의사 레미 쇼방이 있다. 꿀벌의 몸에 박테리아가 없는 이유를 연구하던 중 프로폴리스가 항생물질임을 알아차리게 된 것이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식물에서 채취한 수지에 자신의 분비물을 혼합한 것이다. 꿀벌은 이것을 벌집의 틈이 난 곳에 발라 병균과 바이러스, 적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지킨다. 여왕벌이 알을 낳을 무렵에도 벌집 내부를 프로폴리스로 열심히 정비한다. 프로폴리스의 항균효과가 그만큼 강해 무균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프로폴리스는 어떤 영향을 주어 항산화 작용을 하
빈지 드링킹(binge drinking)은 애초 영국에서 유래된 말로, 폭음 문화를 말한다.영국에선 주로 젊은 사람들이 폭음한 뒤 길거리에 몰려나와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등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것을 ‘빈지 드링킹’이라 하며 일종의 ‘주폭’ 개념이 들어있다. 빈지 드링킹을 유발하는 폭음 기준은 대개 2시간 이내에, 남성 기준으로 5잔 이상, 여성 기준으로 4잔 이상 마시는 것을 말한다. 영국 보건부(U.K. Department of Health)는 빈지 드링커의 9가지 성격 유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 스트레스 해소형(
안녕하세요, 즐겁고 건강한 프로여행러 닥터유입니다. 동남아 여행을 할 때 우리가 이런 표현을 많이 쓰죠. “여행 상품은 먼저 ‘간’을 봐야 된다” 보통 간을 본다고 하는 것은 그것이 어떤 것인지 확인을 해보는 거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우리가 여행을 가기 전에 꼭 봐야 하는 것이 바로 ‘간’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간’은 바로 우리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을 점검해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왠 간?”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사실 우리나라도 A형 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 다음과 같은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 등으로 효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효능은 홍삼의 핵심성분인 사포닌의 함량에 의해 결정되는데,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을 위해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의 합계로서 3~80mg, 혈액 흐름을 위해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의 합계로서 2.4~23mg으로 섭취량을 정하고 있다. 참고로 마트 등에서 파는 홍삼음료나 홍삼캔디 등은 대부분 홍삼 함유량이 전체의 1%도 채 되지 않는 ‘일반 식품’으로 홍삼의 효능이 거
Q. 무릎 수술 후 허리와 등 통증이 심해서 검사를 해보니 ‘척추분리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등, 허리, 엉덩이까지 아픕니다. 진통제로 버티고 있는데 밤에는 통증이 너무 심해집니다. 척추분리증이 무슨 병이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A. 척추분리증이라는 것은 척추체과 극돌기로 이어지는 척추뼈가 분리된 병입니다. 대부분은 선천적이고, 나머지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인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는 과거에 생긴 골절이 불유합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지만, 폭염예보로 한낮 기온이 대구 35도, 강릉 34도, 서울 33도 등 전국적으로 30도를 넘는 여름 더위가 계속된다는 소식이다. 더운 날씨에선 건강을 챙기기가 더 어려워진다. 더위로 인해 식욕은 떨어져 영양 보충이 어려워지고, 밤잠을 설치면서 신체 리듬이 불균형에 빠지면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피로는 배가 되고, 다양한 질병에도 취약해지기 쉽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일수록 건강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더운 날씨에 더 중요한 건강관리법 △ 피로 해소와 뇌 기능 활성화를 돕는 수면의 질 높여야 = 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