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설암.설암은 남녀차이 없이 40~60세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자보다 남자가 2배 정도 많다. 비교적 조기발견이 가능한 암인데, 주기적인 치과 검진에서 치과 전문의가 확인할 수도 있지만 민감한 부위라 혀에 어떤 이상이 생기면 비교적 빠른 시기에 이상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궤양을 동반하지 않는 설암은 자각증세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 충치, 틀니가 혀에 암을 유발한다? 설암의 발생 요인으로 ‘충치’와 자신의 구강 상태와 잘 맞지 않는 ‘불완전한 의치’에 의한 지속적
Q.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비결핵성 질환 - 좌상 결절 음영’이라면서 ‘늑골양성변병의증’이라는 질환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건강검진에서 흉부 X-ray 촬영을 하는 경우, 간혹 비결핵성 질환 의심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래 X-ray는 공기의 음영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즉, 폐는 공기가 가득 차 있어야 하지만, 염증 등의 질환이 있다면 공기가 지나가지 못해서 까맣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음영 차이로 여러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엠서클은 자사 헬스케어 포털사이트인 하이닥(www.hidoc.co.kr)이 굿콘텐츠서비스 품질인증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온라인 콘텐츠서비스(모바일 앱·웹, PC웹 서비스)에 대한 품질인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콘텐츠산업 진흥법 제22조(콘텐츠제공서비스의 품질인증)에 근거한다. 하이닥은 이번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PC 웹과 모바일 웹/앱 버전 모두 품질인증마크를 연속 획득했다.
단거리 운전과 장거리 운전은 확실히 다르다.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을수록 산소농도가 떨어지면서 운전 시 집중력과 판단력 저하, 졸음 등을 불러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또 같은 자세로 오래 있다 보면 근골격계 문제는 물론 전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혈전이 생기는 등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다. 따라서 명절, 여행, 출장 등 장거리 운전을 계획할 때는 초심을 다 잡고 의자 위치, 자세, 안전벨트 매는 법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허리는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더 힘들다 허리는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뇌에 쌓여 피로를 느끼게 하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을 제거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낮잠. 최근 일주일에 1~2회의 낮잠을 자는 사람은 낮잠을 전혀 자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절반 가까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일주일에 6~7회 정도로 낮잠이 잦으면 이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로잔대학병원의 Nadine Hausler 박사 연구팀은 스위스에서 랜덤으로 추출한 3,462명의 낮잠 패턴을 분석하고 5년간 이들의 심혈관 건강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이 이들의 낮잠
서울강북삼성병원이 식사 속도에 따른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먹는 속도가 빠를수록 지방간 환자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너무 빨리 음식을 섭취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전에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 내장 지방이 쌓이고 지방간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식사 시간은 최소 15분 이상으로 유지하고,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게 좋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천천히 식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느린 식사’하면 프랑스를 떠올리게 되는데... 프랑스 음식문화의 어떤 점이 느린 식사로 이어지
# 콩비지, 으깬 연두부, 리코타 치즈 같은 특징적인 흰색 덩어리 분비물이 속옷에 묻어난다. 특이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아랫배가 묵직하고 질 가려움증 등 불편감이 있다. 임신을 준비하거나 임신 중에 이런 일이 생기면 더더욱 초조해질 수밖에 없다. 이 증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이는 흰색의 덩어리진 분비물이 특징적인 칸디다성 질염(칸디다성 외음질염, Candidal vulvovaginitis)일 가능성이 높다. 여성 10명 중 7.5명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높은 칸디다성 질염. 비교적
혈액은 인체의 어느 한 곳도 빼놓지 않고 순환해야 한다. 그러려면 혈관이 튼튼해야 하고, 혈액이 깨끗해야 한다. 그런데 당뇨병과 고혈압은 혈관과 혈액 모두를 망가뜨린다. 당뇨병이 있으면 혈액이 탁해지고, 고혈압이 있으면 강한 압력으로 혈관 내벽이 손상된다. 이렇게 되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고 나아가 터지는 ‘혈관 사고’가 발생한다. ‘뇌졸중’은 이 혈관 사고가 ‘뇌’에 나타난 것으로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 된다. 뇌졸중은 엄청난 후유증을 남긴다. 팔,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반신 마비 또는 사지 마비,
평생 계속해야 한다는 다이어트.비만은 백혈병, 다발골수종, 췌장암, 자궁내막암, 직장암, 콩팥세포암종(신장암)의 6개 암에서 확신할만한(Convincing) 위험요인으로 지목된 바 있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유발해 삶의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과 과체중으로 매년 260만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비만이 건강한 삶을 방해하는 요인이라는 점은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비만 탈출과 건강 체형 유지를 위해서는 ‘먹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어떤 ‘음료’를 마시느냐에
빛의 특정 파장이 피부 내에서 생화학적 반응을 촉진한다는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LED 마스크. 파란색, 녹색, 노란색, 빨간색 LED 광원 등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 사이트 7,906건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주름 개선’ 등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943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발광다이오드(Light-Emitting Diode, LED) 마스크 즉 LED 마스크는 얼굴에 쓰는 가면 모양의 피부 미용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