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 씨는 일하는 동안 모니터를 너무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보고 있는 것 같아 목 스트레칭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목을 돌리다가 목에서 소리가 나고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자 깜짝 놀라는데요. 이렇게 온종일 뻐근하고 스트레칭을 해도 아픈 목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힐리언스 코어센터 정운경 운동전문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목뼈 폄 돌림 증후군이란?목뼈 폄 돌림 증후군은 목을 뒤로 펼 때와 돌릴 때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하며, 목을 돌릴 때 뭔가 걸리는 듯한 딸깍거리는 소리가 날 수도 있고,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부
Q. 스쿼트가 전신 운동으로 좋다고 해서 스쿼트를 하려고 해요. 그런데 평소에 허리가 자주 아프고, 다리가 저릴 때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스쿼트를 해도 괜찮은가요? A. 허리 건강상 문제가 있다면 스쿼트를 할 때 해당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스쿼트를 하는 각도에 따라서 불편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조기구의 도움을 받으면 수월하게 스쿼트를 할 수 있습니다. 앞에 의자를 두는 등 손으로 살짝 지탱할 수 있는 지지대를 이용해서 스쿼트를 하시거나 누워서 브릿지와 사이드 브릿지 운동으로 대체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
Q. 요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실내, 실외, 대중교통 이용할 때 등 마스크를 쓰라고 하는데요. 환자가 아닌데도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하나요? A. 마스크 착용은 보균자의 바이러스, 세균 전파를 막는 역할도 하지만, 공기 중에 돌아다니는 균의 차단 역할도 합니다. 즉,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이미 보균자인 사람은 타인에게 균이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건강한 사람은 호흡을 통해 공기 중에 떠도는 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 유행할 때에는 보균자뿐만
안면 비대칭에 대해서 페이스디자인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이상윤 원장님과 함께 알아봅니다. ▲ 안면 비대칭이란?안면 비대칭이란, 얼굴의 좌우를 비교했을 때 좌우 얼굴 길이나 면적이 다르거나 입술 기울기가 수평선과 평행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많은 사람이 가벼운 정도의 안면 비대칭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안면 비대칭이 생기는 원인안면 비대칭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안면 비대칭이 심할 때는 수술로 교정이 가능한데, 수술이나 치료 대상이 되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비대칭의 원인이 연부조직의 문제인지, 뼈와 같은 경조
Q. 출산을 하고 나서 없던 기미가 많이 올라왔어요. 이러다 없어지지 않을까 너무 걱정되는데요. 기미를 없앨 수 있나요? A. 기미는 피부 색소 병변으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병원에 내원하시는 기미 환자들의 대부분은 기미를 비롯해 잡티, 주근깨, 검버섯 등 복합적인 색소 병변을 가지고 계시는데, 색소 치료는 피부표면에 나타나는 색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더 나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미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기타 다른 제품 사용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조
Q. 갱년기 이후에 약이나 시술의 도움 없이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니 젊을 때와는 사뭇 다르네요. 옆구리며 팔뚝까지 살이 찌는 것을 감당할 수 없어요. 갱년기에는 어떻게 다이어트해야 하나요? A. 폐경이 가까워져 올수록 여성호르몬의 감소에 따라 체형에도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허벅지, 엉덩이, 골반에 살이 몰려 있는 여성형 체형에서 복부, 옆구리 쪽으로 살이 몰리는 남성형 체형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여성호르몬의 감소에 따라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되어 이러한 변화가 생깁니다. 나이 드신 여성의 경우 팔다리는 가늘지만,
Q. 사람이 꽉 찬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답답한 느낌이 들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에서는 안 그래요. 이것도 폐소 공포증인가요? A. 폐소 공포증은 특정 공포증의 일종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하는 것에만 국한하여 진단하지 않습니다. 특정 공포증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극심한 공포나 불안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예를 들면 동물이나 주사 맞기, 피를 보는 등의 특별한 상황에서도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특정 공포증의 경우 본인의 생활에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면 그냥 관찰하기도 하지만, 본인이 지내는데 불
Q. 중학교 2학년 친구들보다 키가 작은 편입니다. 부모님도 키가 작은 편이에요. 성장판이 닫히면 키가 안 큰다고 해서 너무 불안합니다. 지금 속도라면 성인이 되어서도 키가 계속 컸으면 좋겠는데, 정말 성장판이 닫히면 키가 안 크나요? A. 성장을 논하는 성장판은 주로 손목과 어깨를 그 기준으로 합니다. 무릎과 골반, 척추는 손목과 어깨보다 늦게까지(때로는 20대까지도) 성장판이 열려있기도 하지만 이를 기준으로 성장을 논하지는 않습니다. 성장판은 뼈와 뼈 사이의 공간에 자리합니다. 이 공간이 사라지고 나면 뼈가 더 크려고 해도 커
Q. 30대 초반입니다. 발기부전 때문에 비뇨의학과에서 약을 처방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을 때만 괜찮아지고, 약을 먹지 않으면 그대로예요. 젊은 나이에 약에 의존해야 한다는 사실에 너무 우울합니다. 근본적으로 좋아지는 방법이 있나요? A. 발기부전으로 내원 시 대부분 먼저 경구용 약을 처방해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기부전의 초기 치료로 비교적 큰 부담이 없는 편이고 대부분 어느 정도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심인성 발기부전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가끔 경구용 약을 먹는 것만으로도 좋아지는 경우를 많이 경험합니
Q. 숨을 크게 들이쉬는데 갑자기 등에서 뚜둑 하는 소리가 나는 거에요. 통증은 없는데 소리가 나는 것이 신경 쓰입니다. 목을 꺾거나 손을 등 뒤로 깍지 껴서 스트레칭할 때, 엉덩이에 힘을 줄 때도 뚜둑 하는 소리가 납니다. 괜찮은 건가요? A. 관절에서 나는 소리는 통증이 없다면 경과를 관찰하시면 됩니다.관절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힘줄이나 인대의 조직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데, 마찰을 줄여주는 점액낭의 염증이나 퇴화로 인해 윤활액이 부족하면 연골과 연골끼리 마찰이 발생하고 소리가 나게 됩니다. 이러한 관절 부위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