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많은 남성이나 여성들의 경우 레이저 제모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면도나 왁싱, 족집게 등 셀프제모에 비해 장기적인 효과는 물론 피부에 손상도 적기 때문이다. 제모 부위는 겨드랑이, 종아리, 인중은 물론 팔, 손가락 마디, 손등의 털까지 그 범위도 다양하다. 개인의 피부 상태나 부위, 털의 굵기에 따라 시술횟수는 다를 수 있지만, 보통 4~5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을 받아야 하며 평균적으로 마지막 시술 후 80~90%의 털이 제거된다. ▲ 제대로 알고 시술받자! 레이저 제모에 대한 YES or NO 레이저 제모는
‘과식하지 말아야지…’, ‘오늘은 적당히 먹어야지…’ 다짐해보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푸짐한 음식을 선호한다. 특히 외식할 때는 주메뉴부터 다양한 반찬, 마지막엔 사리나 볶음밥까지 챙겨 먹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할 수 있다. 든든하게 먹고 나서야 후회가 밀려들고, 또다시 다짐을 하게 된다. 과식은 독(毒), 왜 나쁠까? 아무리 좋은 음식도 너무 많이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 인간은 음식을 먹어 에너지를 만들고, 남은 에너지는 지방 조직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쓴다. 남은 에너지는 쌓여 비만이 되고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볼티모어 대학 메릴랜드 제약 보건 서비스 연구부 메흐메트 부르쿠(Mehmet Burcu) 박사와 연구팀은 2005년 1월 1 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항우울제로 치료를 시작한 5세에서 20세의 청소년 환자 11만 9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항우울제 복용으로 인한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조사했다. 약물 요법에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 (SSRI),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저해제(SNRI), 삼환계 또는 기타
어린이가 사용하는 핑거페인트 제품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핑거페인트(Finger paints)는 어린이의 시각·촉각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유아 교육기관에서 놀이용으로 활용하고 제품으로 손가락과 손에 묻혀 도화지, 벽 등에 직접 바를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해 고안된 물감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핑거페인트 용도로 판매하고 있는 20개 제품(제품별 3색, 총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및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접종하라고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침(비말) 같은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고, 봄철 4월∼6월까지와 가을철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 ▲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증상 수두 = 미열로 시작해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1주일 정도 발생 유행성이하선염 = 무증상 감염이 20% 정도를
엄마 품만큼 따뜻한 곳이 있을까? 특히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엄마의 따뜻한 품을 느끼게 하는 것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캥거루 케어(Kangaroo Mother Care)’는 엄마와 아기의 맨살을 최대한 오래 밀착시켜 정서 안정 및 성장발달을 돕는 방법이다. 마치 주머니 안에 넣고 아기 새끼를 키우는 캥거루의 케어법과 비슷하여 이름 붙여졌다. 엄마는 몸을 약간 뒤로 젖힌 채 가슴 위에 아이를 올려두게 되는데, 이때 엄마와 아기는 맨몸으로 피부가 배꼽에서 가슴까지 서로의 피부를 완전히 밀착한다. 캥거루 케
마타리과에 속한 약초로 전통적으로 심신불안과 여성의 월경불순, 고혈압, 타박상 등에 사용돼온 ‘쥐오줌풀(길초근)’이 불면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조량이 부족한 가을철에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동물실험 결과 ‘쥐오줌풀’이 신경전달 물질을 조절해 ‘잠드는 시간’과 ‘수면유지 시간’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 동물실험은 실험동물을 수면박탈용 수조에 넣어두고 일정한 시간 동안 잠을 자지 못하도록 한
Q. 요즘 배에 가스가 차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녁만 되면 배에 가스가 차서 걷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것은 장이 건강하지 않아 생길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음식을 먹는 목적은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함인데, 음식을 먹게 되면 위로 가게 되고 위에서 여러 가지 소화 효소가 합쳐진 것이 소장으로 가게 됩니다. 소장은 바로 음식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는 곳인데 음식을 분해하는 것이 바로 균이 하는 일입니다. 우리 몸에는 약 1000조 개의 균이 있고 소장에는 약 2
일교차가 떨어지는 가을에는 차가운 생수보다는 물을 끓여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 구수한 향과 은은한 단맛으로 사랑받는 ‘둥굴레차’는 보리차와 결명자차와 함께 식수대용으로 많이 마시는 차(茶, tea) 중 하나다. 둥굴레차의 주재료인 둥굴레는 전국의 산지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흔히 긴 뿌리줄기를 약재로사용하거나 말려서 차로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둥굴레의 뿌리를 ‘황정’이라 부르는데 황정은 영양가가 높아 과거 흉년이 들면 구황식품으로 이용되었으며, 전분이 40~60% 이상 함유되어 있고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간(2012~2016년) ‘치핵’으로 인한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 치핵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감소했으며, 남자는 노년층에서, 여자는 청년층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핵이란? 내치핵·외치핵 차이점 치핵은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어 돌출되거나 출혈이 되는 현상이다. 치핵은 위치에 따라 내치핵과 외치핵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외치핵(수치질)은 항문 가까이에서 발생하며, 혈전(핏덩어리)이 항문 가까이에 생기게 되면 단단한 콩처럼 만져지며 통증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