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 남은 과일은 제때 먹지 않으면 신선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곤란한 경우가 많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남은 과일을 말려 색다른 요리법으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말린 과일에는 많은 영양성분이 농축돼 있다. 과일을 말리면 생과일보다 당도가 4~5배 높아지는데 10°~13° 브릭스(Bx)의 배를 가정용 식품건조기에 말리면 50°~60° 브릭스(Bx)가 된다. 말린 과일을 떡이나 빵을 만들 때 넣으면 설탕 첨가량을 줄일 수도 있다. 또또한, 말린 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에 좋고 대장 내 독성물질을 흡착해 대장용종 발생 위험률을
Q. 돌전 아기에게 꿀을 먹이면 안 된다고 하던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꿀은 돌 전이 아니라 두돌 전까지 금하고 있습니다. 꿀은 벌집에서 채취하므로 꽃가루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꽃가루 등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꿀을 먹고 알레르기를 일으켜 기도가 붓거나 하면 호흡곤란 등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견과류도 마찬가지로 두돌 전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꿀, 견과류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을 을 꼭 먹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
천식 치료에 흡입형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를 추가할 경우 일반적인 천식 관리보다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사우스 맨체스터 대학 병원의 애쉴리 우드 콕(Ashley Woodcock)박사 연구팀은 12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흡입형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인 ‘브레오 엘립타(Breo Ellipta: fluticasone furoate/vilanterol)’ 치료가 일반적인 치료보다 지속적인 천식 조절에 우수한지를 측정했다. 그 결과 정상적인 천식 치료를 받고도 조절되지 않았던 천식 환자에게 1 일
이번 추석은 예년과 달리 최장 10일에 달하는 긴 연휴로 상비약 등 의료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올바른 사용법 등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한 연휴를 위해 상비약으로 많이 사용하는 의약품 대한 올바른 구매요령, 사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 졸음·방향감각 상실 등 부작용 주의, ‘멀미약’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운전자는 멀미약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멀미약을 사용하는 경우 승차 전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 복용하는 것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물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특히 가장 맛이 좋고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과일이 명절선물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추석이 지난 후에는 먹고 남은 과일을 처치하지 못해 곤란한 경우가 많다. 특히 과일은 제때 먹지 않으면 쉽게 상하는 특성상 장기간 보관하려면 올바른 보관법이 필수다. 추석 대표 과일 사과, 배, 포도, 밤, 대추, 곶감 등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 및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천연 소화제 ‘사과’ 사과 효능 = 알칼리성 식품인 사과는 칼로리가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지난해 급성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 3만 명 중 단 7.6%만 생존하고, 뇌 기능을 회복해 일상생활로 복귀한 사람은 4.2%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활동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로, 대부분 즉각적인 의식소실 등이 유발된다.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은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16년 급성심장정지 환자 건수는 약 3만명으로 10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환자 중 남자의 비율은 64~65% 이상으로, 여자보다 2배가량 많이 발생하고, 최
아토피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주로 생후 2~3개월 또는 2~3세의 영유아기에 시작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오랜 기간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킴으로써 삶의 질을 저하한다. 가려움으로 이로 인해 긁게 되고, 긁으면 피부가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하게 되는데, 긁은 피부에 2차 감염이 생기면서 피부 증상이 악화하기 쉽다. 아토피 피부염은 20년 전보다 몇십 배 증가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 되었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관여하지만, 최근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
명절에는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적고, 다른 지역 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져 응급상황에서 더 당황하기 쉽다. 특히 올해에는 유례없는 긴 연휴로 장기간 문을 닫는 의료기관도 많아 의료 이용에 불편이 생길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위급상황 시 대처법과 함께 연휴 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했다. ▲ 응급상황 시 대처법 ①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
전 세계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을 노리는 테러 위협이 늘고 있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위협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평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상황이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중하게 대처할 수 있다. 대테러센터가 발간한 테러대비 행동요령을 통해 테러 시 대응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폭발물 테러 # 상황 1. 폭발물 의심 물품 또는 차량 발견했을 때 ❶ 절대 손 데지 말고, 신속히 대피 후 경찰에 신고한다. ❷ 폭발물 반대 방향 비상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탈출한다. (엘리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