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의 뻐근함은 일상에서 매우 흔하게 느낄 수 있는데, 현대인 누구나 경험하는 통증이다. 뻣뻣한 목과 함께 팔과 손에 힘이 없고 저릿한 증상이 나타나면 목 디스크일 수도 있다. 목 디스크는 초기 증상이 다른 질환과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데 목이 피곤하고, 어깨 통증이나 두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어깨나 등 쪽이 묵직하게 아프거나 목을 움직이기 힘들면 진단을 받아보자. 목 디스크, 다양한 증상 감별이 중요 목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라는 구조물이 빠져나와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 목 디스크다. 초
코로나 19의 확산 속 등교 수업을 해야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높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다. 학교 내에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수칙은? 학생 스스로를 보호하고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철저한 개인위생, 생활 속 거리두기,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학교는 체열 재기, 아침 조회 시 증상 알아보기 등 기본적인 항목 이외에 문제가 생길 때를 대비해 매뉴얼(
‘잠을 푹 자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숙면에는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지만 잠을 자는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 숙면에 좋은 자세의 포인트는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는 것과 심부 체온을 낮추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부교감 신경은 호흡이나 혈압, 배설, 대사 등을 조절하는 자율 신경 중에서 휴식 시에 활발해지는 신경이다. 깊이 잠들기 위해서는 낮 동안 활발했던 교감 신경을 잠재우고 부교감 신경이 활발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다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꾸 일어나는 사람도 교감 신경이
어깨 통증은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만성적으로 어깨 통증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피곤해서 그러려니’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어깨 통증은 미처 생각지 못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어깨 통증은 대부분 근육과 관절의 통증이지만, 가끔 심장 문제로 인한 통증인 경우가 있다. 심장에서 척수로 들어가는 신경은 어깨와 팔의 신경과 같은 수준에 위치하고 있어서 뇌가 오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대동맥벽의 내막이 찢어지는 ‘대동맥 박리’가 발생했을 때도 극심한 흉통과 함께 어깨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아기는 모유를 통해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받는다.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은 아기에게 양질의 모유를 수유하는 일뿐 아니라 출산 후 회복을 위한 영양 밸런스에도 신경 써야 한다. Medical daily는 모유수유 시 빠뜨리지 말고 섭취해야 할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1. 통곡물 통곡물은 칼슘, 섬유질, 철분,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하며 모유수유 호르몬인 피토신의 분비를 촉진해 원활한 수유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유제품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은 스스로에게 필요한 양의 칼슘에 더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공급되는 칼
음식을 먹을 때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입을 벌릴 때 딱딱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있다면 턱관절증을 의심할 수 있다. 위턱과 아래턱뼈 사이에는 움직임을 매끄럽게 하는 ‘관절 원판’이 있는데, 이 관절 원판이 서로 어긋나거나 턱 근육 및 인대가 손상된 경우, 턱뼈가 변형된 경우에 턱관절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치아의 부정 교합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치아를 힘주어 꽉 깨무는 습관 또한 턱관절증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컴퓨터 업무 등에 집중하면 의식하지 못한 채 치아를 꽉 깨물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뇌가 치아를 깨물고
피스타치오 1회 섭취분(약 50개)에는 양질이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달걀 중에서도 '특란' 등급에 포함된 단백질 함량과 맞먹는 양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Women‘s Health 최근호에서 피스타치오의 5가지 효능을 소개했다.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피스타치오는 식물성 식품이지만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함유된 완전 단백질이다. 2019년 말 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은 피스타치오가 채식주의자를 위한 몇 안 되는 완전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발표했다. 피스타치오 1회 섭취분(49개)엔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컴퓨터나 휴대폰 게임은 집에서 보내는 여가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일 것이다. 하지만 장시간 게임에 몰두하다 보면 등과 목이 뻐근하고 가벼운 통증까지 느껴지는데, 이는 몸의 근육에 무리가 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 자세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사실 건강만을 생각했을 때 가장 좋은 게임 자세는 서 있는 자세이지만 그렇다고 선 채로 게임을 할 수는 없으므로, 다음의 사항에 유의하면서 게임 자세를 바로잡도록 하자.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기 게임을 할 때 가능하면 등받이가 달린 의자에 앉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푹
평소 장 건강이 좋지 않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음식에 ‘생강’을 추가해 보자. 생강이 장 건강을 증진하고 대장암 위험을 줄여준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됐기 때문이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메스꺼움을 줄이고 담즙 생산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위 불편감 해소, 음식물의 소화관 통과 속도 향상의 효과가 있다. 또한 장내 가스를 분해해 복부 팽만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생강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에도 효과적이다. 영국의 영양학자 줄리엣 켈로우와 사라 브루어는 “5개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생강의
인기리에 시즌1을 마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극중 간담췌외과 소속 송수빈 간호사의 딸이 주변 시야가 좁다며 신경외과를 찾고, 뇌하수체 종양 진단을 받는 내용이 등장한다. 극중 신경외과 채송화 교수는 초경을 하지 않는 것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 뇌하수체는 두 눈 사이에서 뒤쪽으로 6~7cm, 뇌의 정중앙 아랫부분에 위치하는 직경 약 1.5cm 크기의 부위다. 이 뇌하수체 바로 위쪽에는 시신경교차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 부위에 종양이 생기면 시신경교차부분이 눌리면서 시력 및 시야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극 중 송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