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은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에, 3분 동안 이를 닦는 것이 치아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3·3·3 법칙을 지켜도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로 인해 충치가 발생하는 일이 허다하다. 최근에는 이런 이유로 치아 틈까지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는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치간 칫솔은 대개 얇고 둥근 와이어에 솔이 촘촘하게 달려 있으며, 치아 사이 공간의 크기에 따라 여러 단계로 구분된다. 치실과 달리 사용 후 깨끗하게 헹궈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며 브러시가 마모되거나 와이어가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암 크기를 줄이는 데는 항암제를 투여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한다. 이러한 치료를 받을 때는 입맛이 변하거나 식욕부진, 오심, 구토, 구강 건조, 목 통증 등이 뒤따르게 되는데, 이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가 어려워진다. 식사가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자유로운 식사가 가능한 경우에는 저지방 식이 등의 특정 치료식을 먹을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이겨내기 위해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인데, 항암 치료 중 입맛이 떨어지
짭조름한 치즈와 다양한 토핑이 어우러져 입안을 즐겁게 하는 피자, 이는 치킨과 함께 야식의 양대 산맥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좋은 음식이다. 길을 걷다 보면 피자를 파는 가게를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집에서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이용하면 사 먹는 것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맛도 좋고 먹었을 때 기분도 좋아지는 피자이지만, 자주 먹으면 뭔지 모를 죄책감이 느껴지곤 한다. 피자를 1주일에 한 번씩 먹는 건 괜찮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는 매주 피자를 먹을 때 몸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일요일 저녁 시간을 장식하던 개그 프로그램의 엔딩곡은 많은 사람의 기분을 가라앉게 했다. 마치 자기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발소리만 들어도 먹이를 줄 것이라 생각하고 침을 흘리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어떤 사람들은 그 노래를 듣기만 해도 ‘월요병’에 시달렸다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이처럼 일요일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조금 더 쉬고 싶어서 느끼는 아쉬운 마음과는 달리 일요일만 되면 삶의 목표를 잃어버린 것 같아 공허하고 서글픈 마음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Ron Marasco, Brian Shuff의 저서 ‘슬픔의 위안’에서는 일
약 50일 동안 지역 내 감염이 없던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여 중국 내 2차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신규 확진자 한 명이 나온 데 이어 현재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대부분 펑타이구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도매 시장과 관련이 있는데, 지난해 우한시 화난수산시장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상황이 자연스레 연상되어 많은 이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감염원 조사 결과 수입 연어를 절단할 때 쓰는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
체중 감량을 시도할 때 가장 힘든 것은 먹고 싶은 욕구를 참는 것이다. 과식을 피하고 먹고자 하는 갈망을 누르고 싶지만 식욕억제제의 도움을 받고 싶진 않다면,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Medical Daily가 제안하는 다섯 가지 천연 식욕억제제에 주목해보자. 1 호로파 콩과 식물인 호로파는 인도 요리에 풍미를 더하기 위해 종종 사용된다. 대개 줄기와 잎은 요리에 사용하고 씨앗은 향신료 등으로 쓰는데, 특히 씨앗에는 섬유질이 약 45% 포함되어 있다. 이는 탄수화물과 지방 흡수를 늦춰 포만감을 오랜 시간 느끼게 한다. 씨앗은 살짝
이집트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고대 원시 곡물 ‘카무트’는 이집트 제18왕조 12대 왕인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약 4,000년 동안 무덤에서 살아남아 ‘생명의 씨앗’으로 불리기도 한다. 겉으로 보기엔 현미와 비슷하지만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며,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가장 건강한 식품 50가지’에 선정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셀레늄을 포함한 다양한 미네랄뿐만 아니라 단백질,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Q. 1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후 후유증이 생겨 다리 근육이 항상 단단하게 굳어 있습니다. 바깥에 나가 걷기 운동도 하고 따로 재활 운동도 하고 있지만 예전처럼 돌아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언제쯤 괜찮아질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A. 뇌출혈 후 근육 강직 및 근력 저하 증상들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오래가는 증상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활 치료나 자가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근육강직 같은 경우는 약물치료로 증상을 어느 정도 조절해볼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외에 관절 가동범위 운동 및
Q. 여드름이 고민이라 약국에서 이부프로펜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의 연고를 사서 바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효과가 좋은 것 같더니 한 1년 정도 사용하니 효과가 떨어지고 증상이 더 심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약국에서 구입한 여드름 연고도 내성이 생기나요? A. 이부프로펜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을 주성분으로 하는 처방 없이 구매 가능한 의약외품은, 여드름균에 대한 소염제로 일반 의약품인데요, 한가지 약제를 오래 쓰다 보면 항염작용이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소염제 내성의 경우 항생제 내성보다 우려하실 정도는 아니
아마씨는 슈퍼푸드로 불리기 훨씬 전부터 천연 섬유인 린넨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된 곡물로, 고소하고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어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참깨보다 조금 크고 갈색을 띠는 바삭한 아마씨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1 유방암 예방 아마씨에는 리그난이라는 식물 영양소가 들어있다. 이는 여러 연구를 통해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고 억제한다고 알려진다. 아마씨 한 스푼에는 딸기 10컵보다 많은 리그난이 포함되어 있으며,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2 소화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