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임신 중 지카 바이러스 감염과 태아의 선천성 이상, 특히 소두증 발생과의 관련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태국 여행 후 발진과 근육통 증상이 발생한 한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 의심환자로 접수돼 검사를 받는 상황이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7.5℃ 이상의 발열과 함께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동반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감염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산부인과학회는 현재까지 밝혀진 결과들을 근거로 여성 및 임신부 지카 바이러스 감염 진료 가이드라인
‘인상(人相)’은 어떠한 대상에게서 느껴지는 느낌이나 감정을 말한다. 많은 사람과의 소통이 요구되는 현대사회에서는 ‘좋은 인상’을 갖는 것이 일과 사랑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이 되기도 한다. 좋은 인상에는 외모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그 외에도 표정과 말하는 태도(어투), 차림새, 말하는 내용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물론 사람마다 평가가 달라지기는 한다. 하지만 호감을 주는 표정이나 태도는 사람마다 크게 다르지 않다. 좋은 인상을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 다음에 주목해 보자. 1)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가 인도네시아서 발견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시간) 국제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는 브라질 등 중남미는 물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도 일부 전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두증은 두개골이 너무 빨리 봉합되거나 커지지 않고 뇌 발달이 지연되어 머리 둘레가 정상인보다 현저히 작은 경우를 말한다. 소두증인 경우 머리둘레도 작지만, 머리 모양도 이상하며 머리 크기가 정상적이지 않으면 뇌도 정상적으로 발육하지 못하기 때문에 각종 지적장애를 유발하게 된다.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발생 국가가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각국의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켠에서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가 제2의 에볼라처럼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지카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인터넷과 SNS 등에 올라오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 질문과 답변(QA)을 만들어 배포하며, 국민에게 여행지에서의 모기 기피 등 관련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지카바이러스 오해와 진실 QA Q. 지카바이러스는 공기를
Q. 이제 임신 22주차에 들어선 임산부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코감기에 걸려서 온종일 코가 맹맹한 상태입니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얼굴에 열도 나고, 눈도 많이 무겁습니다. 임산부는 당연히 약을 먹으면 안 되는 줄 알고 참고 있었는데, 알아보니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약도 있다고 하더군요. 감기가 심하지 않은 편인 것 같아 그냥 참아 볼까 생각 중인데, 심하진 않더라도 감기가 오래돼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이 약을 먹는 것보다 태아에게 더 좋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는 것이 나을까요
부종은 몸의 세포와 세포 사이에 수분이 과다하게 쌓이는 것으로 흔히 몸이 붓는 상태를 말한다. 몸이 지속해서 부을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은데, 이는 부종의 원인이 특정 질병일 수 있어서 그대로 방치할 경우 각종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부종은 성급하게 치료하지 않고 정확한 원인을 규명한 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 없이 부종을 없애기 위해 이뇨제 등 약물을 남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처방에 따라야 한다. ▲ 원인 질환에
흔히 매운 고추나 고추가 들어간 음식은 ‘다이어트’에 도움된다고 알려졌다. 이는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과 관련이 있다. ‘캡사이신(capsaicin)’은 고추에서 추출되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로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다. 고추씨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껍질에 있다. 고추의 캡사이신은 몸의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몸의 발열 효과를 일으켜 에너지 대사를 증가시키고 지방 분해를 촉진해 체지방을 분해한다. 지방세포는 크게 지방으로 남는 백색 지방 세포와 지방을 태워 열을 발생시키는 갈색 지방 세포
2015년 심리부검 분석결과 자살사망자들은 사망 전 어떠한 형태로든 자살 경고신호를 보내지만, 가족들 대부분이 이러한 경고신호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경고 신호란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주변 정리, 수면상태 변화 등 언어·행동·정서적 변화를 말한다. 이번 심리부검 대상자들은 2015년에 중앙심리부검센터로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경찰 등을 통하여 의뢰되었거나, 유가족이 직접 심리부검을 의뢰한 자살사망자들이다. 전체 대상자 121명 중 ’15년에 사망한 사람이 56명(46.3%)으로 가장 많았고, ’14년
땅속의 기운을 충분히 흡수하면서 자란 뿌리채소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도 좋아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건강식품이다. 그중에서 가을이 제철인 뿌리채소 ‘토란(土卵)’은 흙에서 나온 알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국이나 탕, 조림 등으로 많이 활용된다. 흔히 옹골차고 실속 있는 사람에게 쓰이는 칭찬인 ‘알토란 같다’는 말처럼 토란은 예부터 약재로도 쓰일 만큼 약성과 영양을 고루 갖춘 올찬 음식이다. 그렇다면 토란은 어디에, 어떻게 좋은 걸까? 다이어트 = 토란의 칼로리는 100g당 58kcal로 포만감이 있으면서도 칼로리가
매서운 추위에 밖에 나가는 일이 꺼려지는 요즘. 잔뜩 웅크리고 발걸음을 재촉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깨 등이 뭉쳐 쑤시고 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 근육의 과도한 긴장 상태가 지속할 경우 통증이 만성화되고, 가벼운 충격이나 움직임에도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어 목디스크나 허리 디스크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야외에서 운동하기도 쉽지 않은 겨울철에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풀고 체온을 높여 온몸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 어깨 통증 완화하는 ‘어깨 펴기’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뭉친 어깨를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