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복잡해지고 치열해지는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은 누구나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잘 이겨내는 반면 어떤 사람은 우울증, 자신감 저하까지 생기는 등 심각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된다. 이처럼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에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레스의 강도는 그 양도 문제가 되지만, 받아들이는 이의 성격 또는 태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자신이 조절할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 견뎌내지 못하게 되면 건강에 해가 되어
스웨덴의 친환경 헬스케어 브랜드 ‘시셀’은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광명점에서 열리는 로드쇼를 통해 기능성 베개와 다양한 운동용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코스트코 공세점을 시작으로 의정부점에 이은 시셀의 세 번째 로드쇼다. 로드쇼란 저가의 물건을 대량으로 판매하던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을 일정 기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게끔 만들어놓은 매장을 말한다. 12월 21일부터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기간 진행되는 이번 광명점 로드쇼에서는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기초가 되는 생리적 현상인 ‘수면’은 인간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삶의 영역이지만, 많은 현대인이 불면증,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수면장애로 인해 건강한 잠을 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면 중 호흡이 멈추거나 호흡이 감소하는 수면무호흡증은 주간 졸림은 물론 피로, 고혈압, 뇌혈관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수면장애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최소 10초 이상 호흡을 멈추는 상태를 말한다. 숨을 쉬려는 시도가 있지만,
산후조리에 필요한 대표 음식이자 생일 때마다 챙겨 먹는 미역국. 미역국의 주재료인 미역은 요오드와 칼륨,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아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식품이다. 미역은 땀과 체온조절 기능의 갑상선호르몬(thyroxine)을 만드는 주요 구성성분인 요오드를 다량 함유한 대표적 해조류다. 함량은 식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미역이 해조류 중에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어패류, 우유 및 유제품, 달걀 등에 많이 들어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어린아이는 물론 성인의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무기력하고 우울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에는 감기, 저체온증 등의 질병뿐만 아니라 우울증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는 일조량이 줄고, 일조시간이 짧아지면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이 거의 매일 지속하고, 매사에 관심이 없어지며, 입맛도 없고, 이유 없이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이 들며, 잠을 잘 못 자고 쉽게 피곤해지는 상태이다. 심할 경우에는 죽고 싶은 생각마저 들만큼 심각해지기도 하므로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우우울증은 생물학적, 유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은 우리나라 국민 10만 명 중 95.8명이 사망하는 원인질환으로 우리나라는 뇌졸중 사망률 세계 5위의 고위험 국가이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만성질환자가 어려지면서 덩달아 뇌졸중 환자 연령층도 점점 젊어지고 있다. 특히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심한 경우 반신 마비나 사지 마비, 언어 장애, 치매, 우울증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뇌졸중(stroke, Cerebro-Vascular Accident)이란
임신부에게는 잘 먹는 것, 잘 쉬는 것, 잘 자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잘 자는 것은 임신부의 피로 해소와 태아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임신하면 주 수에 따른 신체의 변화에 따라 수면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흔히 임신 초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잠이 쏟아지고, 후기에는 불면증을 포함한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임신 중 수면장애는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 ▲ 임신 후 신체 변화가 수면에도 영향 미친다 임신 초기에는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지는데 이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분비 변화와 태아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수예방접종백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보가 부족한 선택예방접종백신인 ‘수막구균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을 위해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수막구균(Neisseria meningitidis, meningococcus)은 수막염과 패혈증 등 급성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그람 음성 세균이다. 수막구균 백신은 백신에 포함된 4종류의 혈청군에 의한 침습성 뇌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뇌수막염백신(Hib), 폐렴구균 백신 등과는 다르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수막구균백신의 ▲ 연령별 접종일정 및 방법 ▲ 접
맑고 탱탱한 피부가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면서 동안 피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좋은 기초 화장품에서부터 각종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 노화를 늦추고 결점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피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노력은 ‘꼼꼼한 세안’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세안은 피부 자극을 적게 주면서 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을 말하는데, 바람직한 세안법을 잘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화장품을 생각하다’를 통해 피부를 위한 세안의 비법을 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을 맞아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의 ‘장 감염 질환(A00-A09)' 환자에 대해 분석한 결과 12월 환자가 전월 대비 72.1%가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장 감염(장염)’은 세균성 장 감염과 바이러스성 장 감염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복통, 설사,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세균성 장 감염은 주로 대장균 감염으로 발생한다. 심평원의 발표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398만 명에서 2014년 약 483만명으로 5년 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