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양치질을 위해서는 하루에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하는 ‘333 양치법’은 물론 ‘언제, 어떻게’ 양치해야 하는지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치아를 닦을 때 기본적인 도구인 치약과 칫솔을 잘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시판되고 있는 치약과 칫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서 선택 시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매일 사용하는 칫솔과 치약을 고를 때는 어떤 기준이 필요할까? ▲ 구강 청결을 돕는 기구 ‘칫솔’, 나에게 맞게 고르려면? 칫솔을 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구강건강교육 애니메이션 ‘치카치카 좋아’를 공개했다. 아이들의 치아건강은 부모들의 큰 고민이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혼자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보호자의 도움과 관심은 필수적이다. 올바른 칫솔질은 어릴 때 형성되어야 하는 중요한 건강 습관이지만, 양치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달래며 치아 건강을 지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히려 아이들이 칫솔질을 좋아하도록 할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치카치카 조아’라는 구강건강교육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 ‘치카치
감기와 독감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비슷하고 쉽게 구별하기 힘들어 같은 질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은 원인은 물론 감염경로도 다르고 치료법도 차이가 있는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감기와 독감의 증상은 유사한 듯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급성 상기도 감염(감기)은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세균에 의한 감염 등이 주된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코, 목구멍, 기관지와 같은 상기도의 급성 염증성 질환을 뜻한다. 이와 같은 질환은 콧물, 재채기, 기침, 발열이나 목이 아픈 증세
약 삼천억 개가 넘는 간세포로 이루어진 간은 인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과 영양소를 저장하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해독 능력이 떨어져 몸속에 독소가 늘어나면서 면역체계가 악화하게 되고, 인체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 몸에는 여러 가지 병이 생기므로 간 건강은 건강관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간염은 간세포 및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하는데 간 질환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과 비바이러스 감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간염 바이러스로는 A형,
치주질환은 치아와 잇몸의 경계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으로 모든 치과질환 중 유병률 1위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치거나 증상이 느껴짐에도 방치하다가는 발치는 물론 각종 전신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 불리며 치아에 지속해서 형성되는 ‘플라그’라는 세균막이 원인이다.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뉘는데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로 잇몸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염증이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잇몸이 붓고 출혈이
먹방·쿡방이 유행하면서 방송에 나온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늘었지만, 소개된 레시피대로 집에서 정성껏 요리해 먹는 사람도 늘고 있다. 특히 재료도 간단하고, 방법 또한 간단할 땐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솟아난다. 다양한 요리 중 집에서 요리하기 어려우면서도 쉬운 것이 바로 ‘스테이크’다. 가끔 홈파티를 하거나 밖에서 자주 사 먹기에 가격이 부담스러울 땐 스타셰프가 소개한 레시피대로 집에서 직접 스테이크를 만들어 분위기를 잡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테이크에는 돼지고기, 생선 등의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지만, ‘소고기’ 스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사 심평원)이 ‘크론병(K50)'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크론병 환자의 절반이 20~30대라고 발표하며 젊은층의 주의를 당부했다. 크론병은 식도, 위, 소장, 대장과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설사, 복통, 열 그리고 체중 감소의 증상이 나타난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15~35세에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고 생활환경이 서구화되는 것과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력을 돋우는 데 효과적인 주꾸미의 계절 3월이 돌아왔다. 주꾸미는 문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3~5월이 제철이다. 산란기를 앞둔 봄철에는 알이 꽉 차서 무기력하기 쉬운 봄철 기력을 충전하고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주꾸미가 건강식재료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풍부한 ‘타우린’ 때문이다. 100g당 타우린 함량은 약 1,600mg에 달하는데, 이는 타우린 성분이 많다고 알려진 오징어의 5배,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타우린은 간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을 담즙산 형태로 만들어 배설시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
자극적인 식습관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질병이 바로 ‘위염’이다. 위염은 위내시경을 받은 사람의 85.9%가 한 종류 이상의 위염 증상을 앓고 있다는 발표도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일부 위염에서는 위암으로까지 발전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위염은 세균이나 약물, 음식물 등으로 손상된 위 점막이 염증을 일으키고, 위의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 세포의 재생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위염은 크게 만성과 급성으로 나뉘는데 위에 염증이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면 ‘급성 위염’, 3개
Q. 저는 7개월 전 라식수술을 했습니다. 허리 통증 완화를 위해 수영을 하려고 마음 먹고 병원에 문의해보니 수술 후 3개월이 지나면 수영해도 괜찮다고 하여 어제부터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수영 후 눈이 너무 매워서 인공눈물을 넣었는데 눈이 더 시리고 아파 눈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수영장 물은 락스로 소독한다고 들었는데 그 물로 인해 실명이 되지는 않을까요? A. 라식수술 후 완전히 회복되는 기간은 평균적으로 3개월이고 안구건조증이 안정되는 기간은 평균적으로 6개월입니다. 초기 회복이 정상적으로 잘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