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 한의원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압구정, 노원, 잠실, 평촌점 등 총 21곳에서 ‘오뚜기와 함께하는 약재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봄맞이 약재 클래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클래스는 ▲감기비염 걱정없는 건강한 봄맞이하기 ▲함소아 약재 산지 및 좋은 약재 고르는 법 ▲오뚜기 카레를 이용한 쿠킹 클래스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감기비염 걱정없는 봄맞이 건강 강의에서는 ‘단체생활 시작한 아이들, 감기 귀신 떼어내는 법’이란 주제로 클래스가 진행된다. 3~4세부터 시작되는 단체생활에서 감기와 같은 감염질환을 멀리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요?” 많은 암 환우들의 의사에게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의 하나다.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생활관리 또한 매우 중요한 문제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암협회(ACS, American Cancer Society)는 건강한 먹거리로 밥상을 차리고, 적절하게 운동하고, 체중 관리를 잘 하는 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암 환자(특히 유방암과, 대장암, 전립선암)의 장기 생존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가이드라인을 통해 권고했다. 지금까지 이와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이 암을
선치과병원은 국내에서 13번째로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로부터 국제의료기관 인증(JCI)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JCI는 WHO(세계보건기구)가 환자 안전보장을 위해 협력을 맺은 미국의 국제의료기관평가기구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할 때까지 겪게 되는 모든 분야를 심사하게 된다. 이 심사결과를 토대로 안전하고 진료수준이 우수한 의료기관에 국제인증을 부여하는 것. 이번 심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이뤄졌으며, 평가위원 Dr. Nathan Erteschik(35년의 임상경험을 가진 저
흔히 퇴행성관절염하면 무릎이나 고관절만 생각하는데 노인(65세 이상) 100명 중 16명은 어깨에도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절센터 오주한 교수는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KLOSHA)'의 일환으로,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일반인 679명을 대상으로 X-ray와 상지 관절기능을 묻는 설문 검사를 통해 어깨의 퇴행성 관절염 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109명(16.1%)에게서 어깨 퇴행성 관절염이 발견됐다. 이 중 77명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가 가능한 초기였고, 23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4월 23일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외과계열 전공의들에게 '2012년 석사과정 특별장학금' 전액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전공의들이 기피하는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지원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백병원(서울 6명, 부산 14명, 상계 1명, 일산 3명, 해운대 1명) 전공의 25명에게 1억 5천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백 이사장은 인당장학회를 통해 2010년부터 3년간 75명에게 4억 5천여만원의 석사과정 장학금을 지급하는 동시에 매월 외과계
봄꽃이 만개하고 신록이 짙어지는 요즘, 결혼 성수기를 맞아 예비 신혼 부부들의 마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일생에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을 위해 예비 신부들은 수개월 전부터 피부관리다, 다이어트다, 결혼 검진이다 신경을 쓰고 있지만 정작 예비 신랑 가운데 ‘몸 만들기’에 신경쓰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때 말하는 ‘몸 만들기’란 신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초콜릿 복근, 꽃미남 아이돌을 능가하는 여드름자국 없는 피부 관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한 ‘정자 관리’를 말하는 것이다.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건
관절전문 힘찬병원은 오는 4월 26일(목) 오후 3시, 힘찬병원(강남, 강북, 목동, 은평, 부평, 인천) 6개 분원에서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단, 강서힘찬병원에서는 같은 날 ‘골다공증 치료법’이라는 다른 주제로 4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각 질환 간의 연계 치료 및 식습관, 운동 등 생활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관절염 환자 대다수가 당뇨, 고혈압 등 다른 내과적 만성질환으로 이중고 삼중고를 겪고 있다. 2가지 이상
# 1. 3년 전 위암 판정을 받은 이연희(가명, 59세, 女)씨는 “병원에서는 치료가 종료된 뒤 집에 가서 ‘잘 살다가 오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가 막막했다”고 털어놨다. 암 환자가 되면 정말 여기저기서 “뭐 먹으면 좋다”더라 등의 얘기가 쏟아지면서 정보의 홍수에 빠지게 되는데, 올바른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문제가 가장 힘들었다고. # 2. 2011년 진행성 유방암 선고를 받고 현재 수술 전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김혜영(가명, 44세, 女)씨는 처음 암 선고를 받았을 때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포털 사이트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의 한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주의보가 켜졌다. 노로바이러스는 10개 정도의 극소량으로도 인체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감염력이 높다. 또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등)로 식품을 씻은 뒤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경우 감염될 수도 있다. 특히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에서 식품에 묻어있는 노로바이러스는 10일 가량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나, 채소나 과일 등을 씻을 때 더욱 꼼꼼하게 세척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일례로 토마토에 있는 노로바이러스 생존율은 ▲3일째 11% ▲6일째 9%, ▲10일째
중증 수전증 환자에게 초음파를 통한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은 중증 수전증(본태성 진전)환자 2명에게 고집적 초음파뇌수술(MRgFUS, MR guided Focused Ultrasound)을 시도한 결과, 손떨림이 멈추는 등 큰 치료 효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설명 : 수전증 환자의 선 그리기 테스트. 사진 오른쪽이 시술 전, 왼쪽이 시술 후의 모습.) 복부 등의 진단적 검사에 주로 이용되던 초음파를 주파수 조절로 인체조직의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