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시즌에 런던 올림픽까지 겹치면서 해외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7월 20일 오후 16시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여행을 당부하기 위한 해외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동남아에서 수족구병이 유행 중이며 세균성 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등 2009년 해외유입 사례가 200명 내외였던 반면 2010년 335명, 2011년에 349명으로 2009년 대비 135.8%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에 신고된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감기환자는 주로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 감염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손씻기,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12년도 제27주(2012.7.1~7.7) 인플루엔자 임상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1,000명당 유행기준인 3.8보다 낮은 1.8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KINRESS) 결과에서는 2012년 25주 (2012.6.17~6.23)부터 파라인플루엔자
일본뇌염모기로 추정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다수 발견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매개모기 감시 지역(39개 조사지역) 중 1개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 이상 분류됐다. 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 16일 저녁부터 7월 18일 새벽까지 채집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7% 분류되었으며, 현재 바이러스검사 진행 중이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
Q. 며칠 전 막힌 공간에서 약 3~4시간동안 에어컨을 켠 채로 있었는데요, 당시엔 발만 약간 시린 정도였으나 갑자기 열이 오르면서 목이 부었고 오른쪽 무릎이 잠자리가 불편할 정도로 시큰거렸습니다. 4일 정도 지났지만 잦은 설사와 속이 메슥거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복통이 있습니다. 이 모든 증상이 냉방병 때문인가요? A. 냉방병이란 과도하게 냉방을 하고 있는 학교,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 오랜 시간 머물 경우 눈,코 등의 점막 자극증상과 함께 두통, 피로 및 무력감, 집중력장애 등 감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아빠의 직업이 아이의 기형 여부를 좌우할 수 있을까. 18일 미국 미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서는 아빠의 직업에 따라 기형아 출산 위험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국 기형아 예방연구'에 참여한 아빠 1000명을 분석했으며, 그들의 아내들은 1997~2004년 동안 한 가지 이상의 선천성 기형을 가진 아기를 낳았거나 사산 혹은 유산한 경험이 있었다. 아기의 기형 항목은 60개로 분류했으며 태아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임신 3개월 전과 임신 한 달 뒤의 시점을 기준으로 아빠의 직업을 조사했다.
민주통합당의 유력한 18대 대선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은 1953년 1월 23일 출생으로 경상남도 거제도에서 태어났습니다. 반듯한 외모에 조용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보아 드물게 허리가 있는 태음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보통 태음인은 허리가 흔적기관 혹은 퇴화기관으로 남게 되는데 아주 드물게 자기절제가 잘되는 편에 속하는 꼼꼼한 소음인의 속성을 가진 태음인으로 보여집니다. 1982년 故노무현 前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함께 합동 법률사무소를 시작했으며 노무현 대통령후보 시절엔 부산 지역 선거대책본부장을, 당선 후에는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
신기하게도, 일기예보를 듣지 않고 비 소식을 예감하는 사람들이 있다. 평소 아프지 않던 무릎이 쑤신다거나 이유 없이 우울해질 때마다 비 내리는 날씨를 경험했기 때문.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도 고온 다습한 날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고 전했다. 습한 날씨로 인해 생기는 관절통이나 각종 피부질환과 같은 신체 증상들은 확실한 치료방법은 없지만 미리 예방하거나 완화 시킬 순 있다. 장마철에 신경써야 할 건강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비가 오려나, 무릎이 쑤시네~”, 관절 통증 습도가 높을수록 기압은 낮을수록 관절의 통증은 심해
암을 치료하는데 ‘금’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미주리 대학의 한 연구팀은 방사성 금의 나노입자(10억분의 1)와 녹찻잎 추출물을 결합해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요법을 개발했다. 이 요법의 큰 장점은 해당 결합물이 오로지 암세포만 공격한다는 것과 주입양도 일반적인 화학요법의 수천 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금과 녹찻잎 추출물을 결합한 물질로 사람의 전립샘암 세포를 가진 쥐에게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종양 크기를 70~80%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연구 책임자 카테쉬 카티다 연구원은 방사성 금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전립선비대증을 진단하고 정보를 알려주는 ‘찾아가는 비뇨기과’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는 제 2회 블루애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비뇨기과’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국 지역에 소재한 노인복지관과 평생학습관 중 강좌 개최를 희망하는 기관에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 무료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석자에게는 전립선비대증을 알기 쉽게 설명한 만화책과 소책자 등의 교육자료를 증정한다. 7월부터 12월
담배를 끊지 못해 고생하는 여성이라면 주목하자. 어린시절이 외상(트라우마, trauma)를 겪은 여성이 성인이 되었을 때 흡연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질병통제예방센터 타라 스트라인(Tara W Strine) 교수는 민간의료보험인 카이저 퍼머넌트의 회원 72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담배를 피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감정적 학대는 21%, 물리적 학대 16%, 부모의 이혼이나 별거는 10%, 신체적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