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데 다이어트는 1년 내내 시도해도 그 벽을 허물기 쉽지 않다. 다이어트 성공의 벽을 막고 있는 가장 큰 방해요인은 바로 음식이다. 세상은 넓고 음식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를 살 찌우는 맛있는 음식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다. 그렇다면 결국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선 다이어트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맛있는 음식에 쉽게 무너지는 다이어트 도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식품이 있다. 바로 100g당 20kcal 미만정도 밖에 안되는 저칼로리 식품 ‘곤약’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곤약은 구약이라 불리는
“얼굴이 빨개졌는데 그만 마셔”“나 안 취했어, 얼굴만 빨개졌지 완전 멀쩡해” 술을 한잔만 마셔도 얼굴부터 빨갛게 변하는 사람들은 취하지 않아도 주변사람들의 걱정 때문에 적게 마시게 된다. 얼굴이 변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술이 몸에 잘 안 맞는다고 생각하기 때문. 정말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술에 더 해로울까. 음주 시 얼굴이 붉게 변하는 안면홍조에 따른 음주량과 대사 증후군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정진규 교수팀이 발표한 이번 논문에서는 대사증후군에
대한비뇨기과학회는 6월부터 전립선 비대증 초기 증상을 알려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제 2회 블루애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의 3대 주요 증상을 소개하며, 전국 남성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비뇨기과 강의, 전립선 비대증 교육 만화책, 설명 책자 배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6~2010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증의 진료 받은 인원은 458,955명에서 767,806명으로 308,851명 증가(67.3%)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이 13.7%에 이를 정도로 흔해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 너무 덥다면 다음과 같이 상상해보자. 바람이 솔솔 부는 그늘진 대청마루에 앉아 시원한 수박을 한입 베어먹는 상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온몸이 시원해진다.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수박은 타임지가 선정한 여름철 10개 슈퍼푸드 중 하나다. 당분은 낮으면서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과일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고 밝혀진 바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9가지 슈퍼푸드는 무엇이며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와줄 나머지 식품들에 대해 알아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 당하는 왕따를 경험한 아이일수록 뚱뚱해져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의 우메아 대학(Umea University)은 900여 명의 16세 청소년들을 27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청소년 시기에 소외감을 느낀 아이들 중에서도 특히 정신적 피해 여성들이 중년이 될 경우 비만과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만과 함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다양한 성인병에도 노출돼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특히 비만으로 인해 우울증이 있는 아이들은 중년 시기에 도달하면 성인병 등 각
기저귀 피부염이 최근 5년새 23%가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기저귀(냅킨) 피부염(L2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7만 745명이었던 진료 환자가 2011년 8만 7162명으로 늘어나 최근 5년 사이(2007~2011년) 2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1년 기준으로 0세 영아 10만 명당 8,147명, 1세 영아 10만 명당 7,770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즉, 0세 영아 12.2명당 1명, 1세 영아 15.2명당 1명꼴로 발생했으며 70대 이상 여성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은 30일(토)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아이존과 공동 주최로 ‘발달장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주제로 엑스포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발달장애 아동 및 보호자들에게 발달장애에 관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 영역의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엑스포를 마련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발달장애를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자녀의 장애와 발달 수준을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 치료적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장마철에 기승을 부리는 곰팡이는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물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집안 벽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검은색 ‘아스페르질루스’곰팡이는 포자를 퍼뜨려 폐를 통해 인체에 침입해 감염시킨다. 이 곰팡이는 폐 속에 균사를 증식하는 경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며 피부접촉 시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곰팡이연구소 송기영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메주와 김치 등 발효식품에 익숙하기 때문에 곰팡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한다. 집안 침대 위 벽지에 곰팡이
복지부, OECD 국민의료비 통계 발표 우리나라가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이 처음으로 7% 넘었다. 29일 보건복지부는 OECD가 발표한 한국의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민총생산) 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이 2010년 7.1%로 나타났으며, 이는 OECD 평균인 9.5%보다 낮은 수치로 2000년 4.5%에서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1인당 의료비지출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0년 2,035 USD(PPP기준)로, OECD 평균 3,268 USD(PPP기준)보다 낮았다. 하지만 198
남성들이 야간뇨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제 6회 골드리본캠페인을 맞아 야간뇨로 인한 주간졸림 증상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야간뇨: 수면 중 1회 이상 배뇨욕구로 잠에서 깨 화장실을 찾는 증상) 전체 조사대상자 1,400명 중 약 32.9%인 460명이 2회 이상 야간뇨 증상이 있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1.5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야간뇨는 수면방해뿐 아니라 주간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한 요인으로 밝혀졌다. 수면의 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