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똑바로 누워 잠을 자려고 하면 숨이 막히고 심장이 뛰어 옆으로 돌아누워야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A. 옆으로 누워 잠을 잘 때와 똑바로 누워 잠을 잘 때 기도의 모양이나 기능의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정상인보다 기도가 좁은 사람은 똑바로 누울 때 혀나 입천장이 중력에 의해 뒤로 처져 기도가 더욱 좁아집니다.물론 깨어 있을 때는 근육의 긴장도가 유지돼 어느 정도 숨을 쉴 수 있도록 크기를 유지할 수 있으나 수면을 위해 근육의 긴장도가 풀어지게 되면 기도가 좁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숨이 막히면
강력한 태풍이 연이어 우리나라를 강타하면서 과수 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떨어진 과실을 술이나 식초, 잼, 사료 등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먼저 떨어진 과일을 모아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을 골라낸다. 태풍으로 인해 상처가 난 과일은 하루 사이에 40% 정도 부패하기 때문에 세척 후 건조시켜 저온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사과와 배의 경우 당도가 낮기 때문에 식초나 술로 만들기엔 정상적인 과일보다 효율적이다. 낙과로 술을 담그는 방법은 먼저 낙과의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믹서기로 분쇄한 다음 발효를 위해 설탕을
# 몽골인 이네비쉬씨(53세, 여)는 10년 전부터 좌측 팔 주위에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것은 엄두도 못냈다. 그러던 중 3개월 전부터는 물컵을 손에 쥘 수조차도 없고 걷기조차도 힘들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자신이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에 걸렸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Arnold-Chiari Malformation)은 뇌에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발병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소뇌의 일부분이 비대하게 돌출되면 척수액이 뇌로 잘 공급되지 않아 척수와
개인마다 잠잘 때 편한 자세가 있다. 엎드려 자는 자세가 편하다면 혹시 야한 꿈을 자주 꾸진 않는지 생각해보자. 엎드려 자면 다른 자세로 잘 때보다 야한 꿈을 꾸기 쉽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홍콩 수런 대학 캘빈 카이칭 유 박사팀은 남녀 학생 670명을 대상으로 잠자는 자세와 성적인 생각과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복부를 바닥에 대는 엎드린 자세로 자는 사람일수록 약간의 색정광(erotomania)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엎드려 자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에로틱한 관계를 갖는 꿈을
영화 '도둑들' 여주인공 전지현의 무결점 몸매가 화제다. 길고 날씬한 팔다리에 적당한 볼륨감까지 겸비한 그녀의 몸매는 남녀 모두를 반하게 만들었다. 전지현처럼 몸매가 완벽한 여성이라면 흰 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옷이 태가 난다. 완벽한 S라인을 완성시키는 신체부위는 단연 볼륨감을 살려주는 가슴과 엉덩이라 할 수 있다. S 라인의 윗부분을 완성시키는 부위가 가슴이라면 아랫부분의 완성시키는 부위는 바로 ‘엉덩이’이다. 하지만 가슴에 비해 엉덩이는 관리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다. 한번 처진 엉덩이를 올리는 일은 쉽지 않으며 다리를 짧아 보
27일 전국적으로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들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태풍 피해를 줄이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역은 28일 오전, 중부지역 같은 날 오후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 오후 4시를 기해 전남남해안과 경남남해안 및 남해앞바다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인터넷 및 SNS 등에서는 창문에 X자로 테이핑을 하거나 ‘태풍 신문지’, 즉 젖은 신문을 붙여 초속 40m의 강풍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음식물을 삼켜 넘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얻어진 능력이지만 각종 요인들로 인해 이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음식물을 삼키는 것은 대뇌와 인후두의 근육이 복잡한 과정을 통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그러나 뇌졸중, 파킨슨씨 병 등 각종 신경계 질환, 근육질환, 이비인후과적인 수술을 하고 난 경우 또는 고령으로 인해 삼키는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연하곤란(삼키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50~70%에서 삼킴
9월을 앞두고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야외 활동으로 인한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리케치아)은 지난 2003년 1,415명에 비해 2011년 5,151명으로 4배가량 증가해 발생하고 있으며, 10명 이상 환자가 발생한 시·군·구가 2003년 44개 지역에서 2011년 147개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산악지역(강원, 경북북부 등)보다 평야 지역(전남북, 충남북, 경남과 경북 남부)에서 주로 발생하며 진드기 및 설치류의 서식처가 확대되고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접촉빈
O형이 다른 혈액형보다 심장이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다. A, B, AB형인 사람은 O형인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관상동맥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루 키(Lu Qi, Harvard Medical School, Boston, MA)박사와 연구진은 약 9만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20년간 동안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장질환 발병률이 가장 높은 혈액형은 AB형이며, O형인 사람에 비해 23%의 증가했고 B형인 사람은 15%, A형인 사람은 6% 증가했다고 밝혔다
#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한 술자리. 반가운 마음에 안부를 물으며 서로의 술잔에 술을 따라준다. 기분 좋게 ‘짠~’을 외치며 첫 잔을 마시고 내려놓기 바로 직전! 서로의 잔을 보며 한번에 비웠는지 확인하고, 모두 비웠으면 자신도 원샷(One shot)을 한 후 탁자에 내려놓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마실 때 나누어 마시기보다 한번에 마시기를 선호한다. 특히 첫 잔은 무조건 원샷해야 예의 있는 행동이라는 문화까지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술자리의 강도를 좌우하는 것이 바로 첫 잔을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