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닥과 광교삼성H정형외과가 함께 알아보는, '골병드는 뼈·관절을 지키는 골든타임'. 근골격계를 위협하는 질환과 내 몸을 챙기는 요령을 소개합니다.디지털기기의 발달은 우리 삶의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부작용과 그늘도 짙다. 대표적인 것이 근골격계에 미치는 악영향이다. 디지털기기를 볼 때 대부분 목을 앞으로 쭉 빼곤 하는데 이 같은 자세는 근골격계 건강을 위협하고 나아가 질환을 부른다. 대표적인 것이 ‘거북목 증후군’이다. 디지털기기의 발달로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자리매김한 질환이다.거북목 증후군은 외관
성관계 시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피임 방법으로 콘돔, 호르몬 피임 등을 선택할 수 있으나, 이를 준비하지 못한 관계로 인한 임신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전문의 처방전을 통해 구입 복용이 가능한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이 있다. 응급 피임법으로도 알려진 사후피임약은 보호되지 않은 성관계 또는 관계 시 피임 실패 후 특정 시간 내에 복용하면 의도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지이다.사후피임약 복용에 있어서 정확히 체크해야 할 주의 사항복용 타이밍이 중요사후피임약은 보호되지 않은 성관계 또는 피임 실패 후 가능한 한 빠르게 복
한 달 주기로 여성을 괴롭히는 '생리'. 이 기간이 되면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통으로 인해 다양한 불편함을 겪는다. 겪는 증상은 제각기 다르지만, 증상 중에서 특히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생리 주기가 되면 여성 호르몬의 분비로 가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강도는 모두 다르지만, 심할 경우 속옷이 닿기만 해도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생리 전 나타나는 가슴 통증은 많은 여성들이 겪는 증상이다 보니 증상을 가볍게 여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생리 주기마다 나타났다가 생리 기간이 끝나면 없어지기를 반복하기에 참고
매년 2월 2일은 대한간암학회가 제정한 ‘간암의 날’이다. 2017년 대한간암학회가 간암 위험요인이 있다면 1년에 2회, 2가지 검사를 받아 간암을 조기에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지정한 날이다. 2가지 검사란 간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말한다.우리나라 간암 발생률은 7위, 사망률은 2위?간에는 신경세포가 적어 간암이 발생해도 초기에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간암 발생률 대비 사망률이 높은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기준 간암 발생률이 전체 암 발생의 5.5%로 7위를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50~60대 부모 세대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무릎 연골에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분과 탄력이 줄어들고,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기 이후로 근력과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퇴행성 관절염의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은 운동 범위가 크고, 몸의 무게를 온전히 지탱하는 관절이기 때문에, 다른 관절보다 손상의 위험도가 높은 편이다. 또 한 번 손상되면 완전히 회복되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사람들의 활동 반경이 줄어들고, 자연스레 움직임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처럼 일교차가 크고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에는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도 얼어붙어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기 쉬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중 오십견이나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질환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거나 증상이 나빠지기 쉬운 질환이므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관절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이로 인해 관절액 윤활 기능이 떨어져 관절 사이 마찰을 줄이지 못해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오십
건선은 전신 어디에나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으로 두피, 팔꿈치, 무릎, 엉덩이 등 자극을 자주 받는 부위에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 건선은 특히 겨울철에 악화되기 쉬운데, 건선의 재발이나 악화를 막으려면 만성질환처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닥 전문가들에게 건선의 증상과 관리법 등에 대해 물었다.Q. 피부에 각질 비슷한 것이 나타나면서 붉어졌는데요. 건선인가요?주위로 번지면서 발생하는 피부 증상은 건선이나 다른 피부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선은 피부 세포의 과도한 생산으로 발생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피부에 붉은
아토피피부염은 3대 난치성 피부질환 중 하나로, 습진 형태를 띠는 질환이다. 영유아기에 발생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호전되는 경향이 있지만, 대부분 한 번 발병하게 되면 만성적으로 자리 잡아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게 된다. 특히 소아 아토피는 아토피의 주 증상인 가려움증을 어린아이들이 참지 못하고 긁게 되어 환부에 상처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2차 감염이 나타나 주의해야 한다. 가려움증은 낮 시간대보다는 자기 직전 저녁에서 밤에 극심해진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일 경우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지만 제때 잠들지 못하
당뇨발 합병증 중 하나인 샤코시 관절병증은 진단이 어렵고 치료가 늦어지면 뼈가 다 상해버리는 질환이다. 발이 심하게 붓는데 고름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넘어져서 부러지는 것도 아니며, 아프지도 않아 더욱 자각이 어렵다. 치료가 늦으면 늦을수록 발을 절단 없이 살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샤코시 관절병증의 초기 증상으로는 관절 주위가 부어오르고 열감과 함께 부종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관절과 골 감염 없이 발병되지만 진행이 악화될수록 관절의 골 파괴와 함께 말초 신경병증이 발생하며, 골수염이 동반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진행, 악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크다 보니 콧물과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코감기라 생각하여 감기약을 챙겨 먹지만, 사실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평소에 비염이 있는 환자는 코감기에 걸려도 이를 알아채기 어렵다. 그러나 코감기에 걸린 비염 환자는 코감기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구분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알레르기 비염 vs 코감기, 감별 진단법알레르기 비염과 코감기는 증상이 대부분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다.1.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