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은 우리 몸 어디든 생길 수 있다. 작은 조직인 눈꺼풀에도 종양이 생길 수 있는데, 눈꺼풀에 생기는 대표적인 양성종양은 다래끼다. 그러나 다래끼가 자주 생기거나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면 악성종양 즉, 눈꺼풀 암을 의심해야 한다.눈꺼풀 양성종양1. 다래끼눈꺼풀 속에는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기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과 짜이스샘이 있다. 이런 기름샘에 포도상구균이 침입해 감염을 일으키면 화농성 염증이 생긴다. 바로, 다래끼다.다래끼는 '속다래끼'와 '겉다래끼'로 나뉜다. 염증이 마이봄샘에 생기면 속다래끼, 짜이스샘에 생기면 겉다
성형수술 중 가장 흔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눈 성형인 ‘쌍꺼풀 수술’입니다. 쌍꺼풀 수술은 수술 하나 만으로도 이미지 변신을 꾀할 수 있고, 수술 후 만족도가 높아 연령, 성별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성형수술입니다.하지만 쌍꺼풀 수술 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라인이 부자연스럽게 완성되었거나 수술 후 조직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 라인 두께나 모양, 길이, 위치 등이 잘못된 경우, 양쪽 눈의 라인과 대칭이 잘 맞지 않는 ‘짝짝이 눈’이 된 경우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쌍꺼풀 라인이 짝짝이거나 한쪽만
간은 ‘침묵의 장기’로 알려져 있다. 간에는 신경세포가 적다 보니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증상이 미미하다고 해도 이상이 생기면 그에 따른 반응을 보이기 마련이다. 효과적으로 간 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질환의 증상을 제대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다음은 간 기능이 저하되면 피부에 나타나는 3가지 증상이다.1. 나이에 맞지 않게 나는 여드름나이에 맞지 않게 나는 여드름은 단순 피부질환일 수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경변증 등의 간질환을 의미하는
발의 각도가 15도 이상 바깥으로 벌어진 채 걷는 것을 팔자걸음이라 한다. 신발 밑창 바깥이 심하게 닳아 있다면 팔자로 걸을 가능성이 크다. 팔자걸음은 신발 바닥이 고르게 닳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 문제도 일으킨다. 하이닥 전문가들은 팔자걸음을 지속하면 발목, 무릎, 고관절, 척추에까지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Q. 팔자걸음 유발하는 원인은?발목, 하퇴, 대퇴, 골반을 구성하는 내외측 근육의 밸런스가 무너져 팔자걸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써 외측면의 근육은 단축되고 내측면의 근육은 이완되어 하체 골격이 전반
술을 많이 마시면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이야기다. 그런데 술을 전혀 입에 대지 않거나 아주 조금만 마셔도 간에 지방이 많이 낄 수 있다.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데 반해 신체 활동은 줄어, 소비되지 않은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전환돼 간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이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 한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매년 인구 1,000명당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45명가량 발생하고 있다.탄수화물 중독이라면 조심...비알코올성 지방간 원인은?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지방간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그런
무릎 통증이 나타나면 이를 단순 노화현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중장년층이 많다. 하지만 무릎 통증을 장시간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뼈 끝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닳아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병이 진행하여 통증이 심해지면 신체 활동이 어려워지는 것을 물론, 그 결과로 모든 근육이 약화되며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퇴행성 관절염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중장년층은 질환의 예방∙조기 발견을 위해 평소 ‘무릎 건강’을 주의 깊게 살
우리의 골반은 허리 부분을 형성하고 있는 깔때기 모양의 골격으로, 제5요추, 천골, 꼬리뼈와 좌우의 관골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골반은 양쪽 다리와 연결되어 몸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남자에 비해 여자의 골반은 낮고 넓은데, 균형 잡힌 골반은 예쁜 골반 라인과 바른 자세의 필수 요건일 뿐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에도 핵심 역할을 합니다. 상체를 지탱해 주는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더 편하고 서있을 때는 한쪽 다리를 구부리게 되거나, 바지나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고 유독 한쪽 신발이 더 닳는다면
구강 건강은 신체 전반의 건강과 직결된다. 치아와 잇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생명 유지에 중요한 영양 섭취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구강 건강이 안 좋으면 고혈압,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치아가 없는 사람은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에 더해 최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급격한 노쇠 막으려면 ‘구강 건강’ 점검해야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 노년내과 강민구 교수팀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
여드름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청결한 세안은 물론, 더러운 손으로 여드름을 긁거나 짜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전문의와 상담 없이 약을 먹거나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여드름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흉터가 남아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 그렇다면, 올바른 여드름 관리법은 무엇일까?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여드름과의 이별을 위한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아봤다.Q. 다 같은 여드름이 아니다?여드름은 각 형태에 따라 크게 ‘비염증성 여드름’과 ‘염증성 여드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염증성 여드름’은
지루성 피부염은 머리, 이마, 가슴, 겨드랑이 등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주로 발병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홍반과 인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지루성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피지의 과다 분비, 진균 감염, 스트레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한의학에서는 지루성 피부염을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인체 상부의 혈액순환 장애를 동반한 면역 질환으로 보고 있다. 우리 몸의 열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해 얼굴로 열이 몰리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