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가정의학과 전문의 권선영 원장|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적 시각이 중요|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 관리, 약물 치료를 통합화한 건강한 생활습관 가져야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대이다.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 호흡기질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만성질환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차지하는 데다 유병률도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만성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걷기 운동은 일상에서 실천하기 가장 쉬운 운동이다. 꾸준히 하면 고혈압 완화, 혈당 조절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걷기 운동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뒤로 걸어보자. 뒤로 걸으면 앞으로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운동 효율이 높고, 관절염 예방과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뒤로 걷기가 주는 다양한 효과에 대해 살펴본다.퇴행성 관절염 환자라면 뒤로 걷는 것이 좋아뒤로 걸으면 발 앞쪽이 땅에 먼저 닿아 무릎에 주는 충격이 줄어든다. 이는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줄어 무릎 관절 통증을
나이가 들면 배가 불룩하게 나오기 마련이다. 불과 십수 년 전만 해도 불룩 나온 배를 '사장님 스타일'이라고 자랑했을 정도. 그러나 더 이상 중년의 뱃살은 자랑거리가 아니다. 최근 중년기 복부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에서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내장지방 두꺼울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 높아져나이를 먹으면 근육량·여성호르몬·신진대사율 등이 줄어들면서 뱃살이 찐다. 몸이 노화하면서 호르몬 분비가 줄면 체내에서 지방이나 남는 칼로리를 태워 없애는 근육도 감소해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성장기 때와 달리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상체를 숙이고 어깨를 움츠리면서 걷는다. 체온을 지키기 위해 몸을 웅크리면 머리와 목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고 허리와 고관절, 무릎 관절이 모두 약간씩 구부정한 자세가 된다. 이는 온도 변화와 미끄러운 노면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이지만 척추와 관절에 부담을 준다. 또한 추운 날씨는 근육을 굳게 만든다. 따라서 날씨가 추울수록 평소 기본 운동에 충실해야 한다.날씨가 추워지면 왜 근육통이 생길까?추위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수축하는 척추 근육, 허리·배·엉덩이·허벅지에 있는 근육과 종아리 근육 등
방광염은 '방광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겨울철에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이다. 갑자기 소변이 마렵거나 빈뇨, 잔뇨감 증상이 지속될 때 의심할 수 있다. 신체구조상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자주 나타난다.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겨울철 증상이 심해지는 방광염의 여러 종류별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Q. 방광 쪽이 찌르듯이 아픕니다.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방광염은 방광의 기능 장애로 이어져 각종 배뇨장애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방광염의 임상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이나 하복부 통증 및 불편감 외에도 빈뇨, 잔뇨
|[인터뷰] 흉부외과 전문의 김태호 원장|보전적 치료는 정맥 역류를 직접 치료하지 못하는 한계 존재|이미 변형 온 정맥 혈관은 외과적 방법이 우선돼야 |정맥 순환 악화시키는 생활습관은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하지정맥류는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는 피부질환이 아니라 정맥의 판막이 손상돼 혈액이 역류되는 혈관의 질병이다. 따라서 혈관이 피부 밖으로 불거져 보이지 않더라도 다리 통증·부종, 잘 때 다리에 쥐가 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흉부외과 전문의 김태호 원장(오케이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의원)은 "하지정맥류는 증
최근 가수 유열이 몰라보게 야윈 얼굴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유열은 6년 전부터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고 밝혔다. 그는 "성대 역기능에 폐섬유증이 찾아왔고 이후에 폐렴도 겪게 됐다. 가수면서 라디오 DJ였던 터라 호흡도 힘들고 기침도 나고 목이 간지러우니까 말하는 것도, 노래도 쉽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유열이 겪은 질환은 폐섬유증으로 폐에 염증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며 폐 조직이 점점 딱딱하게 굳는 병이다. 폐섬유증의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발병 원인 밝혀지지 않아 치료 더
|[인터뷰] 흉부외과 전문의 김태호 원장|오래 서 있거나 가족력, 과체중 등이 원인|혈관 돌출 없더라도 다리 붓고 저리다면 하지정맥류 의심해야|환자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 최우선 돼야하지정맥류는 장기간 서 있거나 걸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다. 다리의 혈관이 튀어나와 외부로 증상이 보이는 특징이 있다. 과거에는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서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중년 여성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 됐다. 흉부외과 전문의 김태호 원장(오케이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의
최근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자연스레 고령 출산 비율이 증가했다. 이러한 임산부 고령화 등의 이유로 우리나라 저체중아(미숙아) 출생률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숙아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숙아, 질환 및 합병증 위험 높아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임신주기 37주 미만 또는 최종 월경 일로부터 259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라고 한다. 반면 임신 주기와 상관없이 출생체중을 기준으로 하여 2.5Kg 미만인 경우는 저체중 출생아, 1.5Kg 미만인 경우는 극소 저체중 출생아, 1Kg 미만인 경우는
암이란 과거에는 대부분 사망하는 질병으로 인식되었으나, 과학기술의 발달과 조기 검진 등으로 상당히 많은 암 환자가 생존하게 됐다. 특히 초기 암은 경우에 따라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일 정도로 생존율이 높은 편이다. 암 생존율은 대체로 5년 상대생존율을 분석하는데, 일반인과 비교해 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한다. 그러나 암 생존자들은 암 치료가 끝났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질병에 취약하게 되고 쉽게 피로해진다. 이로 인해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한 연구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