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운동, 다이어트, 금주, 금연 등 새롭게 결심을 다짐해보지만, 결국 며칠 만에 흐지부지되곤 한다. 실제 미국의 설문기관 SBRI(The Statistics Brain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새해 결심을 그대로 지키는 사람은 8%에 불과하다. 10명 중 9명 이상이 중도 포기하는 셈이다. 꾸준한 운동을 올해 목표로 잡았다면, 자신의 생활패턴과 운동의 목적, 그리고 생체리듬 등을 파악해 운동의 시간대를 정하는 것이 좋다. 무작정 운동 시간대를 정하면 작심삼일로 끝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아침 : 간단
일반적으로 연휴 다음날 느끼는 피로감은 몸이 생체리듬에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통 피로감은 하루 이틀이면 사라지지만, 연말연시에는 그 피로감이 지속될 수 있다. 평소보다 잦은 술자리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기에 챙겨 먹으면 좋은 성분이 있다. 대표적인 간장약으로 알려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이다. UDCA는 임상에서 간 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여러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UDCA는 인체 담즙산의 약 3%를 차지하는 3차 담즙산으로, 간에서 합성되어 담즙으로 배설된 뒤 장내미생
어느덧 2024년이 다가왔다. 2024년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20세(2003년생)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전년도 미검진 홀수년도 출생자도 6월 30일까지 추가 등록할 수 있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 건강검진을 앞두고 반드시 지켜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금식이다. 혈당이나 지질혈증에 관한 검사는 식사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위에 음식물이 남아있으면 복부초음파나 내시경으로 정확한 위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건강검진 전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을 권장한다. 그렇다면 평소 복용하던 약은 어
강추위가 지속되는 요즘 같은 날씨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하지정맥류’이다. 하지정맥류에 대한 궁금증을 하이닥 전문의와 함께 풀어봤다.Q. 하지정맥류란?하지정맥류란 정맥 내 판막(Valve) 손상으로 인한 혈액의 역류 혹은 판막 손상에 따른 역류가 없더라도 병적인 내압 상승으로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피부가 하얗고 마른 사람일수록 잘 비춰 보이거나 튀어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혈관 돌출 외에도 부종 및 저림, 당김, 경련, 중압감, 피로감, 팽만감 등의 자각증상이 나타납니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인테리어 끝판왕* 홍천 별장 싹 다 갈아엎은 한혜진의 나홀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 초대형 트리, 선물 추천, 홈파티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대상포진 전조증상이 왔다. 제가 상태가 말이 아니다. 버릇없게 누워서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바닥에 누운 채로 트리 전원선을 풀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 때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할까.대상포진은 과거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의 몸에 잠복해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
겨울철에는 몸이 움츠러들면서 미끄러지거나 떨어지는 낙상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국내 질병관리본부의 낙상 실태조사에 따르면 겨울철 낙상 입원환자는 다른 계절보다 10.4% 높은 51.7%로, 전체 낙상 환자 중 절반 이상이 겨울철에 발생한다. 65세 이상에서 낙상 입원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특히 뼈가 약하고 근육량이 적은 고령자에게 낙상사고는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낙상은 사고나 실신, 경련, 마비 등의 여러 원인에 의해 의도치 않게 바닥이나 아래쪽 표면으로 신체가 이동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드는 것을 꺼려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이다. 치매 환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에서 9명 중 1명 꼴인 치매 환자가 올해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치매가 발생하는 나이도 점점 젊어지고 있는데, 초기 증상이 건망증과 차이가 없어 더욱 무서운 질병으로 꼽힌다. 현고은 약사는 “치매는 퇴행성 질환”이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질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당뇨 환자 증가율은 20대가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대비 당뇨 환자 증가율을 살펴보면 80세 미만 연령대 중 20대가 47.7%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젊은층에서는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는 것을 알거나 치료하는 비율 역시 낮아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 사람도 알고 있어야 할 의외의 당뇨병 전조증상을 소개한다.다뇨, 다음, 다식. 3다(多)는 잘 알려진 당뇨병의 전조증상이다. 다뇨는 소변을 자주 보는 것, 다음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다
수포라고 부르는 물집은 피부 여러 군데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발생 부위별 원인과 물집의 치료법에 대해 하이닥 전문의와 함께 자세히 알아봤다.Q. 물집이란?물집은 피부의 세포 사이에나 세포 안에 단백질 성분을 갖는 묽은 액체가 고여 발생하며, 주로 그 표면이 반구 모양으로 솟아오른 상태로 나타납니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그 표면이 팽팽하거나 흐물흐물하게 됩니다. 얇고 가벼운 손상에도 쉽게 터져 삼출물과 함께 벽이 그대로 존재하기도 하며, 물집이 터져 건조되면 얇은 딱지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물집이
영양제는 일상 식사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거나 건강증진을 위해 별도로 복용하는 제품입니다.그러나 영양제를 과하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오늘은 6가지 영양제의 효능과 과다 복용 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건강의료전문포털 '하이닥' http://www.hidoc.co.kr※ 하이닥 제작편집국진행: 김지연 아나운서 촬영: 조성인 PD, 이주환 PD편집: 조성인 PD기사 : 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