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의 대부분은 변비를 고민한다. 급격히 식사량을 줄이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등의 방법으로 올바른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적당한 음식과 그로 인한 찌꺼기가 발생했을 때 변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식사량의 감소로 인해 섭취되는 음식의 양이 극도로 적고 지방이 거의 섭취되지 않기 때문에 변이 부드럽지 않고 장의 연동운동도 올바르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변비는 식습관의 문제와 함께 스트레스도 원인이 된다.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관이 운동을 멈추는 소화 불
유난히 복부에 살이 많이 쪘거나, 복부에 많은 지방이 축적된 경우를 ‘복부비만’이라고 부른다. 복부비만은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 남자 90cm (35.4인치), 여자 85cm (33.5인치) 이상으로, 복부자체에 지방이 쌓여있는 피하지방과 체내 장기를 둘러싼 부분에 지방이 축적되는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심각한 것으로 꼽히는 것은 내장지방으로, 연령,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 등이 복합적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부비만은 전체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면서 알게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체중이 정상인데도
Q. 올해 49세 남성입니다. 평소 아침에는 과일과 선식을, 저녁은 약간의 폭식과 함께 육류를 자주 먹는 편입니다. 술도 일주일에 3번 정도 즐기는 편입니다. 3개월 전에 병원에서 공복 혈당 120, 혈압 130/90 정도에 고지혈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요. 두어 달 전부터 낮과 밤, 음주 여부와 관계없이 열이 확 올라오면서 얼굴이 벌게지는 증상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건강상의 적신호인지, 어느 부위가 좋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인지 알고 싶습니다. A. 우선 식단이 불규칙하고, 공복 혈당 장애와 높은 혈압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보입
우리의 머리카락은 가늘고 긴 단백질 섬유가 세로 사슬처럼 꼼꼼하게 연결된 형태로, 세로로 당기는 힘은 강하지만, 가로로 당기는 힘은 약하다. 헤어 드라이어의 뜨거운 열, 잦은 퍼머나 염색,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기, 자외선 등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손상되면 세로로 갈라지고 끊어지기 쉬우며, 머리카락 끝까지 영양분이 전달되지 못하거나 모발 자체가 건조할 때도 이러한 증상은 나타나기 쉽다. 이러한 모발 손상은 내버려두면 더 많이 갈라지고, 끊어지기 쉬운데,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모발 손상을 방지하는 방법일까? ▲ 갈라진 부분을 다듬어 자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큰 요즘, 다이어트 보조제를 통해 효과를 보았다는 후기가 많다.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 후기 중에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가르시니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인도 남서부의 열대 식물로, 향신료로 쓰여왔다. 우리가 흔히 먹는 가르시니아는 이 열매의 껍질에서 추출한 것으로, HCA다. 이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화되기 위해 사용되는 ATP (Citrate Lyase)를 억제한다. 우리 몸에 들어온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
Q. 올해 16살입니다. 최근 가슴이 자주 욱신거리고 아픈데요, 정상적인 증상인가요? 아니면 제 몸이 좋지 않아서 나타나는 증상인가요? A. 일반적으로 사춘기가 되면 유방의 발달이 일어나면서 양쪽이나 한쪽 가슴의 멍울, 혹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럽이나 북아메리카에서는 만 12세 전후 이런 발달 증상을 보이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경우 다소 늦은 편이라 13~16세 (빠르면 12세, 늦으면 17세) 경에 시작됩니다. 유두나 유룬 주변, 유두와 겨드랑이 사이 부위는 정상적으로 유선이 많이 분포하여 유방의 발달이 나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거나, 새롭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다이어터’의 식단에 종종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오트밀’이다. 미국 타임지의 세계 10대 식품으로 선정되는 등 외국에서 많이 먹는 것으로 알려지기 시작해, 언젠가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오트밀.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고, 씹는 맛도 느낄 수 있는 데다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다이어트 식품 ‘오트밀’에는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 ▲ 오트밀이 가진 풍부한 영양소 오트밀은 귀리의 껍질을 벗겨내 볶은 후 부수거나 납작하게 눌러 소화가 잘되도록 만든 것으로, 단
20대 직장인 A 씨는 종종 퇴근길 쇼핑을 즐긴다. 퇴근길 쇼핑 품목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계획에 없던 물건부터,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던 것, 오며 가며 탐내고 있었던 것 등 종류와 금액도 다양하다. 이렇게 물건을 구매한 후 A 씨는 “시발비용을 썼다”고 말한다. 시발비용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면 쓰지 않았을 비용”을 뜻하는 신조어로, 젊은 층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기분 전환을 위해 쓰는 비용을 말한다. 야근 후 홧김에 치킨을 시킨다거나, 평소에 이용하던 대중교통이 아니라 홧김에 택시를 이용하는 등의
Q. 다이어트를 위해 12시부터 3시 사이에 한 끼를 마음대로 먹고, 공복을 유지하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줄넘기와 플랭크, 스쿼트 등의 운동을 병행하며 1일 1식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며칠 하다 보니 4kg 정도가 감량되었는데, 똑같이 먹고 똑같이 운동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것 같고 몸무게도 줄어들지 않네요. 정체기일까요? 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A.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초기에는 근육과 수분이 빠지면서 몸무게가 줄어들게 됩니다. 1일 1식과 운동을 병행하며 며칠 만에 감량한 4kg 역시 근육과 수분이 빠져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