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하루에 팬티 라이너를 2~3개, 적어도 1개 정도 사용할 만큼 냉이 나옵니다. 냉의 색은 밝은 연두색이거나 연한 갈색 또는 투명한 색에 가까운 상아색입니다. 아랫배는 항상 찬 편이고, 따뜻하게 하려고 겨울에는 주로 핫팩을 사용합니다. 여름에는 이러한 증상 때문에 사타구니가 헐거나 습진이 생기고, 팬티 선에 쓸려 상처가 나기도 해서 고민이 되네요. A. 증상으로 보았을 때 질염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잘 치료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질염은 냄새가 나고 가려운 곰팡이 질염, 대변 내의 세균이 옮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다. ‘조금 먹고 많이 움직이면 살이 빠진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많은 사람이 실시하는 다이어트 법이 있다. 바로 ‘반식 다이어트’다. 반식 다이어트는 평소 먹던 양의 절반만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단기간 다이어트에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먹지 않고 하는 다이어트보다 훨씬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고, 평소 섭취하던 열량의 절반만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 반식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 하나? 반식
Q. 24세 여성입니다. 최근 식사량을 줄여 하루 한 끼나 두 끼 정도만 먹고 있고, 운동은 일주일에 2~3회 30분 이상 하고 있습니다.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은 먹지 않고, 탄수화물 위주 음식을 섭취하고 있는데요. 평소보다 피로감이 늘고 밤에 쉽게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이 급격한 식단 조절 때문일까요?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것인지, 개선할 부분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간 수치가 낮을 때보다 높은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간 수치가 낮을 때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지금 느껴지는 피로감은
똑똑한 환절기 당뇨 관리법
수두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대상포진은 근육통, 몸살과 유사한 통증으로 나타난다. 그런 탓에 초기에는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게 되다가도 결국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게 한다. 이러한 통증은 어린 시절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숨어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신경을 타고 내려와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대상포진의 증상으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구분되어 띠를 두르듯 무리 지은 형태의 붉은 반점이나 통증이 나타나며 주로 면역력 저하나 스트레스, 피로 증가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 생활 속 대상포진 예방법 1. 규칙적인 식사 해
Q. 얼마 전 사각턱 보톡스 시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선 사우나나 찜질방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다고 했는데, 핫요가 수업 후에는 땀을 조금 흘리고 얼굴이 달아오름을 느끼는데 계속 다녀도 될까요? 열이 보톡스 시술 효과를 떨어뜨린다고 하던데 괜찮을까요? A. 기본적으로 보튤리늄톡신이 열에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때문에 보튤리늄톡신은 2~4도씨 내외의 냉장고 보관을 원칙으로 합니다. 보통의 경우 병원에서 시술 후 약 2주 정도는 사우나, 찜질방 등의 아주 덥고 습한 환경에 대한 노출을 줄이도록 권유하는데, 이는 단순히 효과적 측면뿐 아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들의 상당수가 아무리 식단을 조절해도 빠지지 않는 살에 좌절한다.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살. 그 이유는 대체로 기초대사량에 있다. 기초대사량은 몸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소비량으로, 우리가 하루에 소모하는 에너지의 60~70% 이상을 차지한다. 기초대사량은 키, 몸무게, 나이 등 사람에 따라 다르며 평소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진다. 식단 조절로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줄어들면 몸에서는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기초대사량을 줄이면서 에너지 소모가 이
Q. 18개월 된 아들이 7개월쯤부터 중이염을 달고 삽니다. 한번 걸리면 3달에서 4달은 기본이고, 제대로 낫지 않아 열감기나 코감기도 매달 앓고 있어요. 병원에서는 수술 이야기도 하셨지만, 어린아이에게 수술을 하기도 싫고요. 어떤 방법을 써야 아이가 빨리 나을 수 있을까요? A. 나이가 어린 소아는 코와 귀를 연결해주는 이관(Eustachian tube)이 어른에 비하여 굵고 짧기 때문에 염증이 쉽게 귀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중이염의 경우 고막에 동그랗고 작은 튜브를 삽입하여 중이 안에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
많은 사람이 겪는 소화불량은 속이 더부룩하고 구토감이 느껴지거나, 배에 가스가 차고 식욕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대표적으로 손꼽힌다. 소화불량은 대체로 불규칙한 식사 시간이나 허겁지겁 먹는 습관, 스트레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위장병 등이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소화 불량은 원인으로 꼽히는 식습관 개선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그렇다면 소화 불량을 해결할 수 있는 식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식사는 천천히, 여러 번 씹어서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이들의 상당수는 급히 먹거나, 빨리 먹는 식습관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