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전반적이고 지속적인 상태로 누구나 우울에서부터 고양된 기분까지 느낄 수 있으며, 이런 변화들은 생각이나 판단과 같은 정신 작용과 행동 등으로 반영될 수 있다. 보통 일상적인 기분의 변화는 그 변화의 정도가 일상생활이나 수면 식욕 정신활동에 나쁜 영향을 줄 정도로 변화의 폭이 크지는 않다. 그러나 병적인 기분의 변화는 그 변화의 폭이 커서 일상적인 기분보다 많은 차이가 있어서 일상생활이나 수면 식욕 정신활동에 영향을 주며, 이에 따른 수면의 감소, 식욕의 변화, 정신활동 속도와 내용 등에 변화가 따르는 증상
장시간의 양반다리는 허리 통증을 부른다. 그 이유는 양반다리를 한 상태로 앉아 있으면 허리에 과중한 압력과 스트레스가 가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오랜 시간 양반다리로 앉아 있으면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가해져 골반이 벌어지는 변형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는 것이 좋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면, 체중이 분산되면서 요추 만곡이 유지되어 척추에 무리가 훨씬 덜 간다. 또 틈틈이 20~30분마다 한 번씩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2~3분 정도 제자리걸음을 걷
계절에 상관없이 365일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는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 있는 취미활동이다. 특히 운동복과 라켓 등 운동기구만 갖추면 이용할 수 있는 ‘스쿼시’는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중년층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도심형 레포츠의 꽃 또는 겨울 운동의 꽃이라 불리는 스쿼시는 1시간 정도 치면 700~800kcal 정도의 열량이 소모되는 운동으로 단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탁월하다.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 안에서 이루어지는 스쿼시는 천장만을 제외한 앞,
건강한 몸과 마음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질수록 주변 곳곳에는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한 각종 정보와 생활수칙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우리 눈에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뇌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지연 과장은 뇌 건강을 지키는 생활수칙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 손으로 메모하고 외워라 우리 뇌의 단기기억(전화번호, 할 일 목록 등)의 용량은 하계가 있다. 기억세포가 줄어드는 중년 이후부터는 메모지나 수첩 어디든 메모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좋다. 사소한 기억은 메모를 통해 기억하도록 하자. 편지나
평소 술 마시는 것을 즐기거나, 업무상 많은 술자리에 참석해야 하는 경우에는 특히 ‘간’에 대한 건강체크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만성적인 음주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간질환을 알코올성 간질환(Alcoholic liver disease)이라고 하며, 크게 알코올성 간질환은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으로 나뉜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말 그대로 대부분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원인이며, 이는 한 사람에게 한 가지만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개인마다 질병의 양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지방간은 그 증
2012년 뇌성마비 및 기타 마비 증후군 진료환자 중 뇌성마비를 제외한 마비 증상으로 병원 찾는 환자가 61,788명으로 65.7%가 재활치료를 받았으며, 환자의 60%는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형섭 교수는 ‘마비’의 정의와 증상에 따른 재활치료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마비의 정의와 증상 마비(Paralysis)의 가장 큰 개념적 정의는 신경계 질환이 원인이 되어 사지를 포함한 안면, 복부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와 감각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이상을 통틀어
젊은 시절에는 술을 많이 마셔도 건강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음주가 계속되면 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간 질환에는 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간암 등 다양하다. 그중 간이 단단해져 조직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상태로 변하는 ‘간경변증’에 대해 알아보자. 간경변증(Liver cirrhosis, LC)이란 간염이나 음주가 지속적으로 간에 영향을 미쳐 간세포가 파괴되었다가 다시 재생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생긴 흉터들(섬유화)로 인해 부드럽던 간이 점점 딱딱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는
우리나라 독거노인의 영양불량 문제가 심각하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 노인의 날을 맞아 영양 사각지대인 우리나라 독거노인 영양상태를 진단해 보니, 독거노인이 비독거노인에 비해 영양상태가 더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독거노인은 비 여성 독거노인에 비해 미량 영양소 섭취수준이 기준치에 절대적으로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미량 영양소란 칼슘, 칼륨, 비타민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C 등을 의미한다. 여성 독거노인의 영양 상태가 비 여성 독거노인에 비해 불량한 것은 신체적이나 경제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암유전체 변이 분석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할 종합적인 변이 선택 방법 구현 시스템이 국립암센터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국립암센터 암유전체연구과 이연수, 홍동완 연구팀은 차세대 유전체 해독기술(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이용한 암유전체 변이 분석과정 중 암과 관련된 변이 선택 방법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기존의 많은 관련 연구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암과 관련된 변이를 선택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방광암과 전립선암의 유전체 분석 연구결과에서 임상적으로 관련된 주요 변이들이 현재의 올바르지 못
외모도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열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얼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입체감 있는 얼굴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부위로서, 변화로 인한 효과 또한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많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코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단순히 예뻐지는 것만이 아닌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꾸는 데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가장 주목을 받는 ‘코필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하이닥 우수상담의로 선정된 홍진주성형외과 김지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