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극성을 부리는 피부질환 습진. 더위로 인해 땀을 자주 흘리고 습도가 높아져 세균과 곰팡이가 활발히 번식하면서 습진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에는 습진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습진을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치료가 더 어려워지므로 평소 철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이에 대해 알아보자. 습진은 가렵고 따가운 느낌과 함께 울긋불긋한 발진이 돋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초기에서 중기를 지나 만성이 되면 부기와 물집은 줄어드는 대신 피부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지난 1세기 동안의 혁신적 제품에 포함되는 ‘피임약’은 예기치 않은 임신을 막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피임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피임뿐만 아니라 각종 부인과 질환과 생리 주기 조절을 위해 복용하는 피임약은 여성의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피임약은 종류에 따라 부작용이나 주의사항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약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 피임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먹는 피임약은 월경 주기 중 호르몬 변화를 완화해 생리주기를 조절하고 생리통 경감 등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줄여주
일상생활에서 직업이나 음악을 즐기는 생활습관으로 이어폰을 달고 사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청력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소리의 전달경로의 어느 한 부분에서라도 이상이 생기면 소리를 듣는데 장애를 느끼게 되는데 이것을 난청이라고 한다. 큰 소음에 귀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내이의 감각신경 말단 부분이 손상되는데 손상된 신경이 회복되지 못하고 악화되어 영구적으로 잘 안 들리게 되는 경우를 ‘소음성 난청’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큰 소음뿐만 아니라 약한 강도의 소음이라도 오랜 기간 노출되면 청력이 손상될 수
백선(무좀)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이 1년 중 더위와 장마 등으로 인해 가장 온도와 습도가 높은 7~8월에 가장 많이 집중 되는 것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나타났다. 2012년을 기준으로 백선의 부위별 세부상병으로 살펴본 결과, 남성 백선은 손발톱, 발, 체부, 사타구니와 같이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하였으며, 여성 백선은 손발톱과 발 부위에 집중되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선은 피부사상균에 의해 피부와 부속기 감염을 일으키는 피부의 표재성 감염을 총칭하는 표현이다. 피부사상균은 각질을 용해시킬 수 있는 케라티나제
장마가 끝난 후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휴가철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가운데 각종 질병으로 인한 건강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1일 까지 총 876명의 온열질환자(열사병 266명, 열탈진 396명, 열경련 110명, 열실신 103명, 열부종 1명)가 발생하였고 이 중 8명은 사망하였다. 또한, 여름 휴가철 관련 해외 여행지의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일반적으로 특별한 질병이 없이 불면증이 오거나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수면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잠이 보약이다’는 속담과 같이 좋은 잠은 삶의 질을 높여준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이대일 원장과 함께 현대인을 위한 쾌면 건강법을 알아보자. 침대에 누워 밤새도록 시계를 쳐다보는 것은 불면증 환자의 공통된 행동 특성이다. 이럴 때는 벽시계를 치우거나, 잘 보이지 않는 벽면으로 옮기는 게 좋다. 또한, 침실은 잠잘 때만 써야 하며, 침실에서 일하거나 책을 읽지 않는다. 어젯밤에 못 잤다가 일찍 잠자리에 들면
이제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부터 소중한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연인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부부까지.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피임’이다. 특히 예기치 않은 임신은 서로의 관계 유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임신중절이라는 사회 윤리적인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률 높은 피임을 위해서는 가임기 때의 성관계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이 때문에 남성이 콘돔 등 피임 기구를 사용한다고 해도 여성이 피임약을 한 번 더 피임을 챙기는 것이 피임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살모넬라에 감염된 미국산 작은 거북이(10cm 미만, 품종 미확인)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20개국에 수출된 사실을 통보해 옴에 따라 애완용 작은 거북이를 만질 때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질병관리본부는 주의를 당부하였다. 살모넬라균은 수인성·식품매개질환(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균(장내세균)으로 작은 거북이로부터 분리 보고된 살모넬라균은 건강한 성인에게는 큰 위험성은 없으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인
“피임약을 오래 먹으면 불임이 되거나 기형아 출산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돼요.” 보통 여성들은 생리 주기 조절과 피임을 위해 피임약을 접하게 되는데, 이를 성관계나 임신과 관련지어 복용 자체를 부정적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피임약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상식은 적절한 피임 방법을 선택하는데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피임약은 생리통 완화뿐만 아니라 불규칙한 생리 주기를 규칙적으로 바꿔주고 다양한 부인과 질환의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피임약이지만 많은 여성이 오래 복용하면
# 부산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 대학생 김모 씨. 변덕이 심한 날씨 때문인지 물놀이를 즐기기도 전에 감기에 걸렸다. 인터넷으로 근처 내과를 검색해 찾아 갔지만 이미 없어진 지 오래된 병원이었고 근처 다른 병원은 이미 진료시간이 지나 결국 다시 숙소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 바쁜 직장생활과 두 아이의 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워킹맘 이모 씨. 얼마 전 둘째 아이가 열이 39도까지 올라 급한 마음에 스마트폰으로 집 근처 야간 진료실을 운영하는 병원을 검색했지만 검색결과가 잘 나오지 않고 겨우 찾은 한 병원은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