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염을 몇 년 동안 겪고 있는데 알레르기 질환인지 진단할 수 있는검사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또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알레르기 질환이 의심될 경우에는 피부반응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검사는 판독하는 데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등에 알레르기 원인 물질(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을 50여 종 묻혀서 검사합니다. 그러나 코감기 약이나 알레르기 약을 드신 상태에서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검사하기 10일 전에는 약을 드시면 안 됩니다. 알레르기성
다뇨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9살 이하 아이들의 비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와 함께 다뇨증 질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알아보았다. 다뇨증이라 함은 하루 배뇨량이 절대적으로 많은 상태(40cc 이상/kg)를 의미하지만, 다뇨증 질환은 통상 주·야간빈뇨, 야간뇨 등을 포함하는 질병이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에 2.8리터 이상 배뇨량이 많거나 주간에 8회 이상 빈뇨, 야간에 2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경우, 수면 중
아기를 목욕시키는 일은 육아 생활 중 하나로 꼽힌다. 신진대사가 활발한 아기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목욕을 시켜야 청결하기 때문이다. 또한, 목욕은 아기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를 풀어주고 잠을 잘 자게 만들어 준다. 엄마의 부드럽고 애정 어린 손길로 아기의 몸을 씻어줄 때 아기는 매일 하는 목욕시간이 즐겁기 그지없을 것이다. ◆ 아기는 왜 매일 목욕을 해야 할까? 아기를 목욕시키면 신체가 청결해질 뿐 아니라, 심신이 이완되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혈액순환도 좋아져 잠도 잘 잔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활동할 때보다는 잠잘 때 많이 나
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즐겨 먹는 봄나물 참취가 환절기 알레르기와 감기의 원인인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동물실험을 통해 다양한 봄나물의 면역 활성 효과를 탐색한 결과, 참취가 면역세포와 체내 면역조절물질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6주 동안 참취 추출물을 먹인 결과, 먹이지 않는 쥐에 비해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세포(T세포, 자연살해세포)를 증가시켰고, 항체를 생산하는 면역세포(B세포)의 활성도 증가함을 확인했다. 또한, 참취 추출
Q. 평소 피부에 주근깨나 뾰루지, 기미 등으로 고민 중입니다. 주근깨나 뾰루지, 기미 같은 트러블이 왜 이렇게 생기는지,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주근깨는 깨알 같은 반점이 얼굴, 목, 어깨, 및 일관 노출 부위에 무수히 생기는 색소성 질환으로 조직학적으로 피부표피층에 색소가 분포합니다. 주근깨는 대개 초등학교 연령층에서 발생되어 사춘기로 갈수록 점점 더 많아져서 10~20대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들 중에는 부모, 형제, 친인척 사이에서도 주근깨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주근깨가 유전
임신부가 간질치료제인 '발프로산'을 복용할 경우 아이의 인지능력(IQ)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간질치료제인 ‘발프로산’ 제제를 편두통 예방 목적으로 임부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간질치료제인 ‘발프로산’ 제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안전성 정보를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발프로산 제제를 복용한 임부와 다른 성분의 항전간제를 복용한 임부가 출산한
늘 금연 계획을 세우고, ‘담배 좀 끊어라’는 주변의 잔소리를 귀에 달고 살지만, 담배를 끊는 일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담배를 피우는 이유는 다양하다. 호기심에 시작한 담배를 끊지 못하고 30년 넘게 피우고 있는 중년 남성이 있는가 하면,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고 해서 시작한 여성도 있다. 멋져 보여서 손을 댄 청소년도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해서 친구를 따라 피우게 된 케이스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이처럼 담배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다양하지만 끊어야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바로 건
척추가 상하로 짓눌릴 수 있는 충격을 받거나 다이빙하듯이 바닥에 부딪혔을 때 또는 엉덩이 부분으로 넘어져서 척추에 과다한 힘을 받은 경우, 허리를 지나치게 굽혀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골다공증 등의 뼈 자체에 이상이 있을 때도 압박골절이 발생한다. 압박골절은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 척추가 깨져 주저앉거나, 척추가 납작한 모양으로 골절되는 상태를 말하며 등과 허리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척추가 점점 더 붕괴하면 등이 앞으로 굽게 된다. 척추체 성형술 즉, 경피적 척추성형술이란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이나 척추뼈가 찌그러지는 압박골절이
이제 현대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거나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게 되면 목이나 허리 등에 무리가 가게 되어 발생하는 것을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 후 병원에서 통증관리 및 물리치료가 이뤄지긴 하지만,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는 사후관리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환자들이 많은데 재활은 수술만큼이나 중요하다. 수술을 받은 환자 중 1/3 정도는 수술 후에도 증세가 나아지지 않거나 호전된다 하더라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기 때문에 수술이 성공적
세계 천식의 날(5월 7일)을 맞이하여 질병관리본부와 관련 학·협회가 공동으로 천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천식 지속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천식,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5월 1일에서 14일까지 30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포스터와 배너를 게시하고 교육 자료를 배포한다. 또한, 세계 천식의 날에는 제7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천식진료지침 보급 사업을 비롯한 국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소개하고, 보건소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