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면 남녀노소 발가락과 발등을 훤히 드러내는 샌들을 신는다. 평소 무관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발이 여름이면 특히 무좀, 발 냄새, 굳은살, 티눈 등으로 고통을 받는다. 몸의 80%에 달하는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발. 균형을 잡아주는 발은 온몸의 피가 심장에서부터 내려와 다시 돌아가는 유턴 지점으로 제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건강과 관련된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발 관리를 통해 상태를 점검하고 발에 생기는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윤정웅
현대 사회에서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 등으로 발생하는 허리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은 개인적으로는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린 고통을 호소하고 더 나아가서 일상생활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목 또한 일상생활에서 오랫동안 고개를 숙여 공부하는 자세, 엎드려 잠을 자는 자세,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잠을 자는 자세 등 목에 무리를 가하는 동작이 지속될 경우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디스크는 우리 몸에 전해지는 하중과 외부 충격을 흡수해 주는 완충작용을 하는데, 말랑한 젤리 같은 내부구조를 견고하고 질긴 주머니가 싸고 있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활발한 계절이 시작되었다. 주말에는 어김없이 연인이나 친구, 가족들의 나들이 행렬도 많아지면서 넘어져 다치거나 부딪치는 등의 사고도 잦아지고 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아이의 경우 보호자들이 잠시만 눈을 떼도 금방 상처를 입거나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물론 넘어져 다치거나 부딪히고 긁히는 등의 가벼운 부상으로 생긴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크게 다쳐 입게 된 상처는 나중에 심각한 흉터를 남길 수 있으며 특히 얼굴이나 목, 팔, 다리 등 눈에 띄는 곳에 생긴 흉터는 성인이
Q. 아이가 어린이집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너무 힘들어합니다. 또 아이가 말도 늦고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 같은데 왜 그런 건지, 극복할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아이가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성향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먼저 자폐증을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언어 발달이나 사회성의 문제, 한 가지에 집착하거나 몰입하는 현상입니다. 둘째는 불안과 같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다른 아이와의 접촉이나 소통에 자신이 없거나 엮어서 발생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으며 문제해결능력이 떨어집
사고가 나거나 수술을 할 때에는 신체에서 출혈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우리 몸에서는 지혈을 위한 1~13번의 혈액 응고 인자가 존재하는데, 이들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 혈우병(Hemophilia)은 이런 혈액 응고 인자가 선천적으로 결핍되어 나타나는 출혈 질환으로 응고 인자 농도에 따라 출혈 경향의 정도가 다르다. 응고 인자 농도가 정상인의 1% 이하이면 중증, 1~5%이면 중등도, 5~25%이면 경증 혈우병이라 한다. 다른 말로 크리스마스병이라고도 불리는 혈우병은 응고 인자 8번이 부족하면 A형, 9
도심 도로변 일부 봄나물의 중금속조사 결과 납과 카드뮴 높게 검출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주민이 쉽게 채취해 섭취할 수 있는 봄나물을 조사한 결과, 도로변에 자생하는 일부 야생 봄나물에서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심 도로변, 공단주변, 하천 변 등 우려 지역과 야산·들녘지역으로 구분해 쑥, 냉이, 달래 등 비교적 채취가 쉬운 봄나물 21종을 17개 시·도(시·군·구)를 통해 채취해 야생 봄나물 중 납과 카드뮴 함유량 검사를 시행하였다. 조사결과 야생봄나물 총 4
40~50대 중년을 괴롭히는 허리 통증은 일반적으로 추운 겨울에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것으로 보통 알고 있으나 무더운 여름 또한 겨울 못지않게 허리를 괴롭히는 시기이다. 흔히들 허리가 안 좋은 사람에게 침대보다는 딱딱한 바닥에서 자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 못 알려진 상식 중의 하나이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윤정웅 원장에게 허리 통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 습도는 낮추고 스트레칭 하자 습도와 온도의 차이가 급변하게 되는 기후 변화는 근골격계의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Q. 비타민 B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우유와 함께 복용 중입니다. 혹시 비타민을 우유와 함께 섭취해도 괜찮은지, 영양제를 먹고 나서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데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알고 싶습니다. A. 먼저 비타민에는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에 잘 녹는다는 것을 뜻하며 비타민 A, D, E, K가 그것입니다. 그 외의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우유에는 단백질, 지방, 칼슘 등의 여러 가지 성분이 함께 있습니다. 또한, 지방성분도 같이 있으므
대개 나이가 들면 허리에서 통증이 느껴지다가도 안정을 취하면 사라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척추 불안정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 불안정증이란 척추가 퇴행하면서 디스크가 닳거나, 노화로 척추뼈를 정상적으로 떠받들지 못해 흔들리면서 허리 또는 다리의 통증을 유발하며 심하면 신체의 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주로 척추 불안정증 환자 중 디스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척추유합술을 하기에는 증상이 덜 심한 경우에 척추 연성고정술을 시행하게 된다. 척추 연성고정술은 기존 고정술과 달리 척추를 완전히 고정하지 않고 척추와 척추 사이를 유
살다 보면 누구나 화가 나고 분노가 치미는 상황에 직면한다. 이때 지나친 욕설이나 폭력 등 극단적인 방법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도 있고, 분노를 안으로 삭이고 참으며 순간을 넘기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 전자보다는 후자가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 전자도 후자도 그다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대상에게 적당하게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목적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화를 내야 한다는 점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윤정웅 원장에게 지혜롭게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분노, 자주 표출해도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