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곳곳에는 몸속 분비물이 쌓여 돌과 같은 형태로 덩어리지는 ‘결석’이 생길 수 있다. 결석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요로결석, 신장결석 방광결석, 편도결석, 담낭결석 등으로 구분하는데, 안구에도 결석증이 생긴다. 결막결석의 주된 증상으로는 마치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과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다. 결막결석은 눈물샘이나 점막에서 생성된 점액질이 변형되어 생기는데 안구 표면에 발생한 염증으로 결막 상피세포의 탈락이 잦고 눈에서 분비되는 점액질 분비량이 많은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알레르기, 안구건조증, 렌즈 착용
어깨 끝이 수평을 이루지 않고 아래를 향해 변형된 어깨를 ‘드롭 숄더’라고 한다. 드롭 숄더는 몸이 앞쪽으로 회전된 것처럼 보이는 ‘라운드 숄더’나 목을 향해 들어 올려진 구부러진 어깨와는 외형부터 다르다. 드롭 숄더, 왜 생길까?드롭 숄더의 발생 원인으로는 바르지 않은 자세, 과도한 운동, 과체중, 척추측만증,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승모근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보디빌더는 상부 승모근 근육의 형성으로 드롭 숄더가 잘 생긴다. 무거운 가방을 장기간 어깨에 메고 다니는 것도 드롭 숄더의 원인이 된다. 어깨 부위의 반복된 하중으로 인
수면 중 갑작스러운 두통에 잠에서 깨는 사람들이 있다. 자명종 두통(Alarm clock headach)이라고도 하는 ‘최면성 두통’은 잠을 잘 때만 나타나며, 심야의 같은 시간대에 두통을 일으켜 잠에서 깨는 특징적인 양상을 보인다. 최면성 두통은 대부분 렘(REM)수면 단계에 발생하며 통증의 양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다. 한 달 평균 15일 이상 발생할 만큼 빈도가 잦은 편으로 최면성 두통의 주된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매일 오전 1시에서 3시 사이에 두통으로 잠에서 깬다.- 최소 15분~4시간까지 지속되는 두통을 경험한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와 미세먼지 증가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아 청소년 알레르기 유병률은 성인의 2배에 이르고 있다. 알레르기 치료를 위해 주로 항히스타민제,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요법이 이뤄지고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그쳐 근본적인 치료 개선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어린이나 만성질환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물 기능성 소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알레르기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토종 농산물 ‘쑥부쟁이’에 대한 알레르기
모기에 물린 뒤에는 모기의 타액 속에 들어 있는 혈액 항응고 성분인 ‘히루딘’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히스타민 물질이 생겨나면서 피부 가려움증과 부기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반응이 남들보다 심하다면 ‘스키터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스키터 증후군은 모기의 침 성분에 의해 나타나는 국소피부염증 반응이다. 일반인이 모기에 물렸을 때 부기와 가려움증은 1~2일 정도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스키터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10일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또한, 피부에 열감이 동반되고 화상을 입은 것처럼 물집이 생기는 것이
임신 기간은 평균 약 280일 또는 40주로 계산하는데, 36주 이상이 되면 태아는 출산 후 자가 호흡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기가 완성된다. 초산인 산모는 예정일보다 조금 늦게 출산하는 경향이 있는데 41주까지는 자연 진통이 이뤄지도록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분만은 예정일이 임박해서 이뤄지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 조금 더 빠르거나 늦어질 수 있다. 출산일이 가까워질수록 신체에는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는데 출산의 징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출산의 징후 1. 설사임신 중 언제든 설사를 경험할 수 있지만, 분만일이 다가오는데 평
하루 30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당뇨와 고혈압을 예방하고 근육량을 유지하는 등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 운동은 너무 적게 하는 것도, 많이 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강도를 자신의 몸과 지구력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로리를 소모해 살을 빼거나 근육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 있다면 운동의 종류와 강도, 속도, 웨이트 무게 등에 변화를 주며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좋지만, 본인의 운동능력보다 과한 운동을 지속하다 보면 자칫 ‘운동중독증’에 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중독증이란?3
드라이 브러싱은 죽은 피부 세포를 정리하고 순환계 및 림프계를 자극하는 등 여러 이점을 가진 피부 관리법 중 하나다. 피부 표면에 보이는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없애거나 줄이기 위해 드라이 브러싱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Healthline에 따르면 드라이 브러싱만으로는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 어렵다. 드라이 브러싱이 셀룰라이트 제거에 효과적이지 않은 이유셀룰라이트는 피부밑의 근육 조직에 붙어 있는 결합 조직의 변화에 의해 발생한다. 드라이 브러싱 직후에는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잠시 탱탱해질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일시적이며 피
남편들이 입덧, 요통, 식욕 증가 등 임신한 아내와 육체적, 심리적으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쿠바드 증후군’은 통계상 예비 아빠의 30% 이상에서 나타날 만큼 흔한 증상이다. 쿠바드 증후군은 영국 브레넌 박사(Dr. Arther Brennan)의 연구에 의해 입증된 바 있다. 이 증상은 대부분 임신 3개월 무렵 시작되고 완화되었다가 출산이 가까워지면 다시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쿠바드 증후군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입증된 바 없지만, 심리적 요인과 호르몬 변화가 주된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리적 요인은 파트너의 임신
건강을 유지하고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기본이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이상 운동해야 건강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한 달 평균 3~7일 이상 생리를 하는 가임기 여성은 이 기간에 여러 신체적 변화로 인해 운동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생리하기 7~10일 전부터 우울, 피로 등 정서적 문제와 부종, 설사, 메스꺼움, 복부 팽만감,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월경전증후군(PMS)이 심한 편이라면 생리 중 운동에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다. 생리 중 운동, PMS 완화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