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가 동시 순환하기 때문에 독감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독감 예방 주사는 여느 백신이나 약품과 마찬가지로 잠재적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해 New Orleans 소재 Ochsner Health System의 의료 책임자인 Sandra Kemmerly, MD는 “대부분의 사람은 독감 백신에 따른 부작용을 겪지 않지만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경미하며, 하루나 이틀 안에 사라진다”고 조언했다. Prevention은 독감 예방 주사의 부작용에 대한
최근 포비돈요오드의 코로나19 억제 효과에 대한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포비돈요오드 사용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포비돈요오드 함유 제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제공하였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표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 효과는 실험실적으로 시험한 인비트로(In-Vitro) 세포실험 결과이며, 사람에 대한 임상 효과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 특히 미국, 캐나다 등에서 포비돈요오드 스프레이의 코로나19 예방 여부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나, 아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아기에게 열이 나면 감기에 걸린 것은 아닌지 당황스러울 수 있다. 소아 발열의 일반적인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예방접종, 감기 등 다양한 이유로 열이 날 수 있다. 열이 나는 증상 자체가 위험하지는 않지만, 3개월 이하의 신생아에게 열이 난다면 치료가 필요한 원인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즉시 응급실에 가는 것이 좋다. Healthline은 3개월 이상의 영아라면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집에서 적절한 대처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단, 이때도 지속해서 발열이나
운동하는 사람들은 마음 편히 울지도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눈물을 흘리는 것만으로도 근 손실이 온다는 가설 때문이다. 실제로 체내 수분이 줄어들면 근육의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향은 줄 수 있겠지만 이마저도 근조직에 수분량이 줄어들 만큼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한다. 근육의 증감은 우리 몸의 영양, 수면, 수분, 운동 상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하루 이틀 사이에 갑작스럽게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근 손실에 대한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으며, 장기적으로 근 손실을 초래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두는 것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9~11월인 가을철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주된 증상으로는 쯔쯔가무시 균에 감염된 유충에 물린 후 1~3주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근육통, 물린 부위 검은 딱지, 발진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예방 백신은 없으나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하면 쉽게 회복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쯔쯔가무시증이 진드기의 주요 서식지인 풀밭에서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을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난방기를 꺼내기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 난방기 사용 시에는 저온 화상으로 인한 피부열상 가능성이 커지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피부열상은 난방기를 비롯해 노트북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그 상태와 원인에 대해 Healtnline이 보도했다. 저온 화상으로 인한 피부열상이란?피부열상은 피부 변색, 가려움증 및 작열감을 유발하는 피부 변화다. 피부가 43~47°C 정도의 낮은 열원에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노출된 후 발생한다. 피부에 화상을 입힐 만큼 뜨거운 온도는 아
식사 후 소화가 안 되거나 복부팽만, 복통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난다면, 식후에 금물인 습관을 지니진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식후 습관 5가지에 해대 소개한다. 1. 식후 걷기식사 후 걷기 등 적당한 운동은 혈압 조절과 체중 감량, 혈당 수치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후 걷기의 단점은 거의 없지만 드물게 소화불량, 설사, 메스꺼움,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식사 후 10~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보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사 후에는 걷는 강도와 지속 시간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약용작물로 ‘지황(地黃)’이 주목받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생리기능의 부조화에서 비롯된 신체 허약 상태를 북돋는 약물을 보약이라고 하는데 지황은 조선 왕실의 보약인 경옥고를 비롯해 각종 보약 처방에 빠지지 않는 작물이다. 중국 최초의 약물학 전문 서적인 ‘신농본초경’에서는 지황을 ‘지수(地髓)’, ‘땅의 정수’로 기재하고 있는데, 이는 지황이 땅의 기운을 오롯이 품고 있음을 의미한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황의 효능과 이용법을 소개했다. 지황에는 카탈폴, 스타키오스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
가을은 화려한 단풍과 높은 하늘, 시원한 날씨가 기대되는 계절이지만 재발성 우울증의 일종인 계절 정서 장애(SAD : Seasonal Affective Disorder)가 생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SAD는 단순히 슬픈 느낌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 계절성 정서 장애(SAD)는 겨울 우울증이라고도 하는데 늦가을과 초겨울에 주로 발생하고 봄과 여름에 사라지는 경향이 있는 재발성 우울증의 한 유형이다. 미국 정신과 협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5%가 SAD를 경험하
요즘처럼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의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길 수 있는 ‘대상포진’은 환절기에 발병 위험이 가장 크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은 74만 4,516명 가운데 환절기 발생 환자 수는 26만 9,233명(약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에 걸렸던 사람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생긴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50대 이상 장년층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누적과 운동 부족을 겪는 젊은 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