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국내에서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콜레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의 감염으로 급성 설사가 유발되어 중증의 탈수가 빠르게 진행되는 전염성 감염 질환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탈수로 인해 심할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분변, 구토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고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사할 때 감염될 수 있고,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과일, 채소, 날것의 어패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콜레라에 걸리면 6시간에서 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
Q. 최근 약 3개월 동안 16kg을 감량했습니다. 하루에 1,000칼로리 정도 섭취했고, 채소를 많이 먹으면서 고기는 아침에 살코기 위주로 먹었습니다. 운동은 순환운동을 하고 있고, 이후 3개월은 점핑운동과 근력운동을 위주로 하고 있는데요, 3개월이 지나자 정체기와 함께 어지럼증이 찾아와 한 달 정도 일반식을 하며 운동을 계속 해왔어요. 최근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일주일 만에 체중 감량이 있었습니다. 정체기도 오고, 저번에 겪었던 어지럼증이 생각나 조심해야 할 부분이나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A. 3개월간 1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마법’ 혹은 ‘대자연’이라 불리는 월경을 맞이한다. 빠르면 10대 초부터, 늦으면 10대 후반부터 지속하여 온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폐경은 40대 이상 중년이 되면 나타나지 않게 된다. 이를 폐경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폐경 대신 여성의 완성을 뜻하는 완경이라는 말로 바꾸어 부르자는 움직임도 크게 늘었다. 여성으로서는 자연스러운 과정인 폐경을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긍정적인 의미로 바꾸어 부르자는 움직임이다. 폐경기가 오면 여성의 몸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내보인다.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않
Q. 냉이 많은 편인데, 병원에서는 염증이 있었던 적이 있고 생리 전, 가임기에 나오는 냉이었던 적도 있었는데요. 약 1년 정도 피임약을 복용했는데 그동안은 냉이 나오지 않다가 피임약을 끊자 다시 냉이 많아졌습니다. 일상생활을 할 때 불편한 점도 있고, 아랫배가 찬 것과 냉이 관련이 있는지, 피임약과 냉도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피임약을 복용하면서 성교통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았으나 통증의 원인은 찾지 못했고 피임약 부작용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럴 수 있나요? 피임약 복용을 끊었으니 이제
Q. 하루 한 끼만 먹으며 살았는데, 공복에 밥을 먹으니 갑자기 체한 증상이 생기면서 그 이후로 음식을 먹기가 어렵습니다. 체한 듯한 증상이 생기고, 밥을 먹을 때마다 헛배가 부르며 물 한 모금만 마셔도 배에 힘을 주거나 바람을 불어 넣으면 가스가 차고 소리가 납니다. 그렇게 몇 달째 지내고 있는데, 트림도 속 시원하게 할 수 없고 하더라도 당장 현상만 없애는 기분이 들어 최대한 약을 먹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변비나 설사도 없고, 초음파 검사에서도 문제점을 찾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위장이 멈춰버린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도대체
Q. 귀를 뚫은 후 귀 뚫은 부위가 자꾸만 부풀어서 병원에 갔다가 켈로이드성 피부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귀걸이도 최대한 조심해서 하고는 있지만, 점점 커져서 흉해지거나 다른 부위에 또 생길까 봐 걱정이 됩니다. A. 켈로이드 피부는 다치지 않아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환자분이 주의하시는 것은 아주 좋은 행동입니다. 켈로이드는 몸의 중심부인 가슴, 배, 얼굴 중앙 부위 등에 자주 생기는데 만약 이곳에 피부 트러블이나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병원을 찾으
Q. 언젠가부터 배가 빵빵한 느낌이 들고 복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아니냐고 하는데, 잘 모르는 질환이라 큰 병일까 무섭습니다. A.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과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가 초래되는 질환으로 만성 질환에 속합니다. 대체로 젊은 연령층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그 발생률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와 세균성 장염, 과음,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원인이 되어 장과 감각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성관계에 있어 서로의 만족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특히 성관계는 한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올바른 피임 방법으로 관계를 맺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이런 가운데 피임 기구를 사용하지 못했거나, 피임 기구가 잘못된 경우 등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고 싶을 때는 응급피임약을 병원에서 처방 받을 수 있다. 응급피임약은 사후피임약이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무분별한 오남용을 막기 위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따라서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으면 복용할 수 없으므로, 만약 응급피임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