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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귀를 뚫은 후 귀 뚫은 부위가 자꾸만 부풀어서 병원에 갔다가 켈로이드성 피부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귀걸이도 최대한 조심해서 하고는 있지만, 점점 커져서 흉해지거나 다른 부위에 또 생길까 봐 걱정이 됩니다.

거울을 들고 있는 여자거울을 들고 있는 여자

A. 켈로이드 피부는 다치지 않아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환자분이 주의하시는 것은 아주 좋은 행동입니다.

켈로이드는 몸의 중심부인 가슴, 배, 얼굴 중앙 부위 등에 자주 생기는데 만약 이곳에 피부 트러블이나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고,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가려움이 생긴 등의 경우에는 켈로이드가 생겼을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수술하게 되었거나 다쳤을 때 병원을 방문하시면 미리 켈로이드 체질임을 밝히셔서 그에 알맞은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켈로이드 체질은 어떤 시술이나 치료를 받는다거나 하여 무조건 켈로이드가 생기는 것은 아니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늘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을 빼거나 제모를 하는 등의 레이저 시술의 경우 그 깊이나 크기가 깊지 않아 일반적으로 문제가 없는 일이 대부분이나, 만약 타투나 피어싱 등을 하시는 경우 그 자리가 부풀어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영훈 (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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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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