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과일을 막대에 꽂아 끓인 설탕을 입힌 이색 디저트, 탕후루가 인기다. 바삭한 식감과 알록달록한 색감, 달콤한 맛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그런데 탕후루를 먹다가 치아가 손상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끈적하고 딱딱한 음식, 치아 손상 유발할 수 있어SNS에 탕후루를 검색해 보면 탕후루를 먹다가 금니나 임플란트가 빠지거나, 심하면 치아가 깨지거나 빠졌다는 글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탕후루와 같이 끈적하고 딱딱한 음식을 무심코 먹다가 치아에 금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치아 균열 증후군’이
치아는 음식을 먹고 소화를 용이하게 하는 중요한 부위다. 치아 건강이 악화되면 산해진미도 남 일이다. 치아가 좋지 않으면 차고, 뜨거운 음식은 물론 질긴 고기도 제대로 씹지 못하기 때문이다. 잇몸 건강 또한 치아 건강만큼 중요하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거나 붓기라도 하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더 나아가 치아와 잇몸의 통증은 방치할 시 다양한 문제점을 유발할 수 있다. 치아와 잇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이가 깨지거나 썩어서 아파요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찌릿’ 하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인상, 즉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화가 난 것처럼 보이다면 매우 속상할 것이다. 특히 돌출입을 지닌 사람들은 가만히 있어도 뾰로통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뾰로통하다는 말은 사전을 찾아보면 “못마땅하여 얼굴에 성난 빛이 나타나 있다.”라는 뜻의 형용사라고 한다. 그렇다면 돌출입은 왜 화가 난 얼굴로 보일까? 우선 돌출입의 원인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다. 돌출입은 치아나 턱뼈가 앞쪽으로 돌출되어 그 결과 입이 나와 보이는 증상을 의미한다. 골격적으로 위턱이 전방으로
브라켓이라는 교정장치가 치과의사들 손에 쥐어진 역사는 100년 남짓이다. 그동안 수많은 디자인과 시도가 시행되었지만, 초기의 모델에서 그리 많은 변화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브라켓 형태의 변화가 일어났는데, 그 대표적인 장치가 바로 자가결찰 브라켓이다. 브라켓이라고 불리는 고정성 교정장치는 그 자체로 교정력을 발휘할 수 없다. 브라켓에 치열에 맞는 철사(와이어)를 삽입하여야 비로서 그 역할이 시작된다. 이 와이어를 브라켓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가느다란 철사로 묶어주거나, 고무링 등이 필요했다. 이 과정은 시간이
만일 위의 치료 후에도 증상의 개선이 미약하거나 통증이 계속 심한 경우, 전문적인 물리치료나 구강 내 장치 (일명 스플린트장치)를 이용하여 수개월 동안 치료를 시행한다. 또한, 치료기술의 발달로 턱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나 턱관절 세정술이라고 하는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아주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관절의 회복을 위해 턱관절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약물이나 자가물리치료, 그리고 스플린트장치 정도이면 턱관절치료가 종료된다. 그러므로 환자들은 초기치료의 중요성과 질환의 발생기전 및 원인요소에 대해
주걱턱 등의 턱변형증을 지닌 사람들이 찾는 병원의 종류는 2가지이다. 첫 번째는 치아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이고, 두 번째는 탁교정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구강외과나 성형외과이다. 전자의 경우, 수술 없이 교정만으로 턱변형증을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병원을 찾지만, 두 번째는 수술로 빨리 얼굴을 수정하고 싶은 욕망에서 상담을 원하게 된다. 성인 턱변형증이 심해서 치아교정만으로 해결이 힘든 경우는 어쩔 수 없이 턱의 위치와 형태를 수정하는 탁교정수술을 받아야만 정상적인 얼굴을 갖게 된다. 이때 오해하기 쉬운 내용이 수술만
치아에 붙이는 교정장치를 우리는 브라켓이라고 부른다. 치아에 브라켓을 붙이는 것만으로 교정치료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브라켓에 와이어라 불리는 호선을 묶어야 와이어의 힘으로 치아가 이동한다. 브라켓과 와이어를 묶어주는 일, 즉 경찰 하는 방법은 치아교정에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와이어를 경찰 하는 방법은 얇은 철사나 가느다란 고무링을 이용하는 것이 여태의 방법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브라켓 자체에 특수한 클립등을 내장시켜 와이어를 경찰 하는 것으로 아주 단순화하고 쉽게 만든 것이 바로 자가결찰브라켓이라고 불린다. 자가
치아도 가지런하고, 심지어 안쪽에는 유지장치가 붙어있는 채로 교정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소위 말하는 재교정치료를 위해서 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다시 그 힘든 교정치료를 받고 싶어 할까? 그 이유는 치료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점과 치료 후 재발증상 때문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치료의 결과에 불만족스러운 경우는 대부분 여성에게서 많이 일어나는데, 주로 이를 뽑지 않고 치료받았던 분들이 입술 모양이나 치아의 각도에 대해 아쉬움을 호소한다. 사람의 이는 사랑니를 제외하고 28개인데, 그 치아 모두가
초등학생들에게 치과에서 치료하는 병을 말하라고 하면, 십중팔구 “충치” 즉, 치아우식증을 이야기할 것이다. 어르신들에게 요사이 치과에서 치료받으신 질환을 여쭈어 보면, 대다수가 풍치라고 불리는 잇몸질환을 말씀하신다. 소위, 치과의 3대 질환은 치아우식증, 잇몸질환, 그리고 부정교합을 언급하곤 한다. 요사이는 일반인들의 덴탈아이큐라고 불리는 치아에 대한 지식과 관리가 매우 뛰어나서 치아우식증의 조기치료와 꾸준한 잇몸치료를 통해 치아를 건강하게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다. 게다가 치아교정 또한 대중화되어서 많은 부정교합환자가 교정치
Q. 특별히 충치나 잇몸질환이 없었던 20대 여성입니다. 그런데 최근 입을 벌릴 때마다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심해진 통증 때문에 견디기 힘들 정도입니다. 갑자기 턱관절 통증과 소리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 턱관절 질환은 여성에게 빈발하며, 10대 후반부터 20대 후반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원인에 의해 남성과 중장년층에서도 턱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턱관절 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가해지는 물리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장 큰 요소로 꼽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