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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특별히 충치나 잇몸질환이 없었던 20대 여성입니다. 그런데 최근 입을 벌릴 때마다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심해진 통증 때문에 견디기 힘들 정도입니다. 갑자기 턱관절 통증과 소리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 턱관절 질환은 여성에게 빈발하며, 10대 후반부터 20대 후반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원인에 의해 남성과 중장년층에서도 턱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치통치통

턱관절 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가해지는 물리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장 큰 요소로 꼽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의 경우, 환자의 저항력을 떨어뜨려서 증상을 느낄 수 있는 역치가 낮아져, 동통과 운동제한을 동반할 수 있으며, 물리적 스트레스의 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골절 등의 외상에 의해 턱에 지나친 압력이 가해진 경우
▲ 지나친 턱 사용의 경우 예) 입을 지나치게 크게 벌려 노래를 부르거나 하품을 하는 경우
▲ 이 갈기, 악물기, 손톱 물어뜯기, 그리고 턱 고이기 등 턱에 무리를 주는 악습관이 있는 경우
▲ 부정교합으로 야기된 부적절한 교합력을 가진 경우
▲ 종양이나 류마티즘과 같은 전신질환으로 인한 경우

턱관절치료는 한 두 가지의 원인제거만으로 완치가 힘들며, 전문가의 지속적인 진료와 환자의 노력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치과 상담의 정현성 (치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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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성 서울퍼스트치과의원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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