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 코막힘 등의 코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닐 수 있다. 2가지를 의심할 수 있는데 알레르기비염과 축농증(부비동염)이다. 알레르기비염은 눈물을 동반한 코막힘이나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환경에서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축농증(부비동염)은 감기를 앓은 후에 많이 발생하며 알레르기, 치아의 염증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부비동염은 얼굴 뼈 공간의 부비동이 여러 원인에 의해 막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부비동염은 유아나 어린이에게도 발생하긴 하지만, 어른에게 더 흔하
석화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해 겨울철 사랑 받는 음식이다. 그렇다면 석화와 굴의 차이는 무엇일까? 석화(石花)는 갯바위에 붙은 자연산 굴을 의미하는데, 껍질이 반쪽 붙여 있는 것은 석화라 하고, 껍질까지 깐 것을 ‘알굴’ 또는 ‘굴’이라 부른다. 바닷물에서 수화식으로 자라는 것을 ‘굴’, 바위에 붙어 자라는 투석식 굴을 ‘석화’로 구분하기도 한다. 굴은 세계 곳곳에서 많이 나며 그 종류가 80여 종에 이른다. 석화의 효능(굴의 효능) 굴은 고단백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이며,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식재료
겨울철에는 시린 이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치아가 온도 자극과 같은 외부자극에 민감하여 통증을 느끼는 것을 치아 과민증 또는 시린이라고 한다. 시린이는 찬물뿐 아니라 찬 바람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어 시원한 물을 마시지도 못하고 칫솔질을 할 때 통증을 호소한다. 시린이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보통 잘못된 칫솔질 습관으로 인해 치아의 법랑질이 닳아서 생기며 치아의 마모가 심한 경우,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치아에 금이 간 경우, 잇몸이 나빠져 뿌리가 드러난 경우, 충치가 생긴 경우에도 시린이가 나타날 수 있다. 시린이가 나타나
전 세계적으로 소아에게 가장 흔한 질병으로 ‘소아비만’이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도 학동기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2008년 8.36%에서 2016년 14.3%로, 유소아 비만 유병률은 2008년 1.4%에서 2016년 2.8%로 거의 2배씩 증가했다.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는 통념 때문에 아이의 비만을 방치하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어릴 때 생긴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한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소아비만의 원인과 비만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소아비만 8년 새 2배 증가! 우리 아이도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포화지방 위주의 식품 섭취가 늘면서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이런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건강보조제로 관심이 높다. 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서 뇌, 세포막,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등에 필요한 중요한 물질인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에는 알파 리놀렌산, DHA, EPA, SDA, ETA 등이 있으며 고등어, 정어리, 참치, 연어 등의 생선 기름이나 해산물, 콩기름, 들깨, 아마,
연말연시에는 폭탄주, 원샷 등 무절제한 음주로 건강을 해치는 사람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년 상반기 주류소비 섭취 실태조사에 따르면 폭탄주 음주 경험자의 비율이 45.7%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탄주를 즐긴 연령은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20대, 5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술에 탄산이나 에너지드링크를 타 먹는 경우가 2013년 대비 더 늘었다. 에너지드링크를 술에 타 먹으면 카페인 성분이 뇌를 각성시켜 취하지 않는 것처럼 느끼게 하므로 더 과음하기 쉽다. 2015년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음주 관련 질환으로
동지의 의미는?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 일 년 중 밤이 제일 긴 날을 말한다. 동지는 양력 12월 21일이나 22일로 고정되어 있지만, 음력 날짜는 유동적이다. 동지 음식에는 시루 팥떡, 인절미, 전약, 동치미, 팥죽 등이 있으며, '동지 팥죽'이라는 말처럼 팥죽을 가장 즐겨 먹는다. ▶ 동짓날 팥죽 먹는 이유, 팥죽의 효능 팥은 예부터 겨울철에 음양의 조화를 꾀하고 영양을 보충하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팥은 비타민 B1 함량이 100g당 0.54㎎으로 곡류 가운데 가장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과
단순포진은 단순포진 바이러스인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피부와 점막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물집이 발생하는 병입이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는 제1형과 제2형이 있다. ‘구순포진’(입술 헤르페스)이라 불리는 단순포진 1형 바이러스 감염은 단순포진 바이러스인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피곤할 경우 등 면역력이 낮아졌을 때 입가나 입술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음부포진’이라 불리는 단순포진 2형 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성기 부위에 물집으로 나타난다. 구순포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에 바이
여드름은 주로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지만 드물지 않게 20~30대의 성인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발생하면 보통 수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주로 얼굴에 생기지만 등·가슴·목·어깨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여드름은 털구멍에 생기는 피부질환인데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여드름은 생겼을 때 흉터가 남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원인, 호르몬 분비· 스트레스 등 다양 먼저 사춘기가 되면서 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 피지가 많아지게 되고 과다한 각질형성으로 털구멍이 막히게 된다. 이러한
겨울철에는 신체활동이 줄어듬에 따라 장의 운동이 둔화되면서 ‘소화불량’에 시달리기 쉽다. 소화불량은 식후 포만감 지속, 속쓰림 등의 다양한 소화 기관의 장애를 말한다. 소화가 안될 때 적당한 운동을 하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체내의 순환을 좋게 만들어 소화불량 증상을 호전시켜 준다. ‘백스쿨’을 통해 소화가 안될 때 하면 좋은 운동을 알아본다. ◆ 소화가 안 될 때 하는 운동 도움말, 모델/ 백스쿨(back school) 장정희 강사 편집/ 하이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