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혈액을 통해 공급받은 영양분을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로 만드는 중요한 장기이다. 대사작용, 해독작용, 면역작용, 답즙형성과 같은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데,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간염, 간경화, 간성뇌증, 지방간 등의 간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그런데 간세포는 서서히 파괴되므로 간 기능이 반 이상 저하되어도 특별한 자가 증상이 없다. 간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은? 간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와 과량의 알코올 섭취가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다. 또한, 약물, 영양불량, 대사이상, 비만 등에 의해서도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충분히 잠을 자도 피곤하고 영양제를 먹어도 힘이 없고, 의욕이 떨어진다.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인 ‘피로함’이다. 피로함의 원인은 수면 부족,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질병으로서는 갑상선질환을 가장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생산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 갑상선은 우리 몸의 보일러라고 일컬어지는데, 이는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갑상선 호르몬이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하고 힘이 나게 하는 에너지 생산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갑상선의 문제가 발생하면 우리 몸의 에너지를 너무 과잉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짐볼. 운동 시 흔들리는 공의 진동은 균형 감각을 키워주며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집에서 맨몸으로만 홈트레이닝을 하는 것보다 짐볼을 이용하면 강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허리 통증이 있으면 크런치, 윗몸일으키기와 같이 허리를 구부려서 하는 복부운동보다는 체간을 바르게 펴서 하는 운동이 허리에 무리가 없어 안전하다. 짐볼을 활용한 복부 운동을 ‘백스쿨’을 통해 알아본다. ◆ 짐볼을 이용한 복부 운동 4가지 도움말, 모델/ 백스쿨(back
술을 먹으면 얼굴이 왜 빨갛게 변할까? 우리 몸에서는 알코올을 간에서 해독하고 분해하기 위해 독성이 강한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 혈관을 팽창시켜 얼굴을 빨갛게 만든다. 만약 술을 먹고 남보다 얼굴이 쉽게 빨갛게 변한다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효소의 기능이 약한 것이다. 술을 먹고 얼굴이 빨갛게 변하지 않더라도 간에서는 계속 SOS 신호를 보낸다. 술로 인한 간 손상 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간세포에 지방이 많이 침착되는 ‘지방간’이 대표적이다. 술을 오랜 기간 마시
수험생 부모들은 수능 당일 도시락과 간식 메뉴로 고민이 많다. 도시락과 함께 쌀엿이나 식혜를 간식으로 챙기면 좋다. 쌀엿 속의 포도당은 뇌 활동의 에너지원이며, 엿당은 스트레스로 생기는 배탈을 예방하고 식혜는 체온 유지와 소화에 도움을 준다. 수능날 두뇌활동을 돕고 소화가 잘 되는 도시락 레시피를 농촌진흥청을 통해 알아보자. ◇ 수능 도시락,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 1. 씰밥 등 곡물 중심의 전통식단 쌀 등 곡물 중심의 식단이 두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한다. 수능일 아침은 밥과 소화가 잘 되는 무국이나 된장국 등을
금일 경북 포항시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지구를 구성하는 판이 맨 위를 떠다니다가 서로 만나 부딪치면서 생긴 힘이 땅의 약한 부분을 통해 나올 때 땅의 변형이 발생하면서 일어난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지진 안전지대라고 여겨졌으나 최근 지진 발생 횟수는 15년 44회, 16년 252회로 증가추세이다. 지진이 발생하면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이기 때문에 우선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탁자 등의 아래로 들어가야 한다. 흔들림이 멈추면 당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 운동장과 같은 넓은 공간으로 대피를 한다.
함께웃는재단 주관으로 12월 8일 오후 1시 반부터 4시 반까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의 언어 및 사회성 증진법에 대한 강연회 “네 마음을 보여줘”가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 전화번호 031-719-6111로 12월 6일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무는 마트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채소로, 열량이 적고 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하다. 특히 가을에 수확한 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고 할 정도로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다. 무는 옛날부터 김치나 깍두기로 많이 먹었고, 무국, 무조림, 무나물, 생채, 무말랭이무침 등 다양한 반찬으로 활용하면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무를 구입할 때는 표면이 희고 매끄러우며 단단하고 무거운 것을 고르도록 한다. 무의 색이 연한 아이보리색과 머리 부분의 연녹색 부분이 선명한 것이 좋으며, 갈라짐이나 깨짐이 발생한 불량품을 피해야 한다. ◆ 아삭
FDA는 지난 4년 동안 두 번 거부했던 다이나백스 테크놀로지스의 B형 간염 백신인 헵리사브-비(‘Heplisav-B’)을 승인했다. ‘헵리사브-비’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할 수 있는 최초의 2회 접종 백신이다. 이번 승인에 대해 FDA 자문위원들은 엔제릭스-비(Engerix-B)와 같은 경쟁 제품에 대해 6개월 동안 3회 투여한 것과 비교하여 1개월에 2회 투여하기 때문에 더욱 빨리 높은 보호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자문위원은 한 임상 실험에서 헵리사브-비 접종자가 기존의 엔제릭스-비 접종자보다 사망 및
야간에 6~7시간 충분히 자도 낮에 심하게 졸린다면 우리 뇌의 각성을 유도하는 물질이 부족해서 오는 기면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기면증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드는 것이 특징이다. 낮 동안 심한 졸음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가위눌림, 잠꼬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개 사춘기 무렵에 시작되며 걷다가 잠이 들 정도로 심한 기면증도 있지만, 중간 이하의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원인을 모른 채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기면증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 위험이 높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많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