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은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흔한 증상이며 많은 사람이 병원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침 자체는 걱정할 질병이 아니라 우리 몸으로 유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호흡기 분비물을 제거하는 자연스러운 반사작용이자 방어기전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기침 증상은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 암과 같은 종양질환에 이르기까지 여러 질병을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신호가 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 기침이 청신호인지 적신호인지 신호등을 잘 살펴서 정상적인 기침 반응과 병적인 기침을 구별해야 한다. 우리 몸에서 기침이 발생하는 이유 기침은 대부분 후두
운동 계획을 세우기 전에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근육과 관절이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파악한 후 진행해야 운동 효과도 높이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전문가 없이 혼자서 운동을 하고 싶다면 몇 가지 테스트를 통해 근관절 기능을 자가 진단할 수 있다. 1. 고관절 굴곡 제한 테스트 ➊ 누워서 한쪽 무릎을 잡는다. ➋ 무릎 가운데와 유두선이 일치되도록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긴다. [정상 범위] 허벅지가 무릎에 가까이 닿는 정도, 120도 정도의 굴곡이 가능해야 한다. [잘못된 상태] 고관절
한국소비자원의 2017년 ‘고령소비자 권익 강화방안 연구(의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89.7%가 같은 성분의 다른 약(복제약 또는 제네릭)에 대한 안내를 받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제약(제네릭)은 특허 권한이 소멸된 오리지널 의약품을 복제한 것으로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통해 오리지널과 효능·효과가 동등하다는 것을 입증받은 의약품을 말한다. 고령소비자의 의약품 선택권 강화 및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복제약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성분명 처방이나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대안 마련이
새집증후군은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해 거주자들이 느끼는 건강상 문제 및 불쾌감을 말한다. 국립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신축아파트의 실내공기 중 대부분의 오염물질 농도가 입주 후 2개월까지 증가한다. 새집증후군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집안 환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다. 환기는 하루에 3회 정도 1~2시간가량 현관문까지 열어 놓고 환기를 시켜야 공기보다 무거운 것까지 내보낼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건축자재는 가급적 화학물질이 덜 포함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집증후군이 생기는 원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1월 1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2동 3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5시 45분까지 갑상선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인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갑상선암 치료의 최신 경향(갑상선내분비외과 이용상) ▲진행된 갑상선암 어떻게 치료할까?(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갑상선암, 과연 착한 암인가?(갑상선내분비외과 박정수) 등의 강연한다. 이번 건강강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 전화번호는 강남세브란스 갑상선암센터 02-2019-1249이다.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일어나는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B형 간염이라고 한다. B형 간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감염인데, 간염이 간경변으로, 더 악화되면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만성 B형 간염은 간암 및 간경변증의 70%의 원인이 되고 있다. 만성 B형 간염에 걸리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주사제를 투여받거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한다. 그런데 만성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이 간염에 좋다는 민간요법이나 보약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보약
첨단과학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심야에도 환한 조명 아래 낮과 같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기기는 잠에 들기 직전까지 우리를 빛에 노출시킨다. 그런데 이렇게 과도한 빛이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빛 공해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나라 빛 공해 세계 2위 성인의 약 1/3 정도가 일생 어떤 형태이든 수면장애를 경험한다. 이중 불면증이 가장 흔하다. 불면증은 보통 여자, 노인들에게서 흔히 자주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젊은이들에게도 불면증을 종종 보게 된다. 인체는 생체시계에 따라 낮과 밤의 24시간 주기에 맞춰
- 한국인 환자 4만4천명 대상, 합병증 및 사망률 분석 - ‘非-비타민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 기존 ‘와파린’보다 효과 있어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심방세동 환자들은 항상 뇌졸중 위험을 가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항응고제가 필수적인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항응고제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차명진 교수팀은 총 44,236명의 한국인 심방세동 환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전수 분석해 ‘비(非)-비타민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 Non-Vitamin K Antagonis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는 날짜는 2017년 11월 16일(목)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수능 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먼저 수험생들은 하루 일과를 수능날과 똑같은 수면, 식사패턴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능날의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고, 집중력과 학습 능률을 높이기 위한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 수능 전 건강관리 유의사항 4가지 1. 아침밥을 꼭 챙겨 먹도록 한다. 아침을 거르고 12시간 이상 공복 상태가 지속되면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어 극도의 긴장 상태
요즘 아이들은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미디어 노출에 익숙하지만 과거처럼 활동적인 놀이에는 익숙하지 않다. 스마트폰이나 TV를 지나치게 보는 아이는 좌뇌만 발달하여 뇌 기능의 불균형이 심각해질 수 있다. 만약 산만하고 불안한 성향을 가졌거나 활동량이 너무 적은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운동 자극을 통해 두뇌 성장을 도와줘야 한다. ‘백스쿨’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키우고, 우뇌, 좌뇌의 균형과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알아본다. ◆ 우리 아이 두뇌 발달을 위한 홈트레이닝 도움말/ 백스쿨(back school) 정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