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가정 내 가구 전도(顚倒·넘어짐)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OECD 국제 인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가구 전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인식개선을 촉구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OECD에 따르면 미국은 가구 및 TV 전도로 매년 33,000여명이 상해를 입는데, 특히 어린이의 경우 30분에 한 명꼴로 응급실을 방문하고 2주에 한 명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호주에서는 가구 전도로 매년 한 명의 어린이가 사망하는 것으로
난소에 물혹 있으면 난소암? 난소낭종 바로 알기 난소의 물혹, 난소낭종이란? 난소에 물이 찬 작은 종양을 난소난종이라 합니다. 난소낭종은 배란활동이 활발한 20~40대에서 자주 생기며, 대부분의 낭종은 악성이 아니어서 암이 아니지만 정밀 검사 후 판정할 수 있습니다. 난소낭종의 증상 □ 무증상 (직경 7cm 미만) □ 복통, 소화 장애 □ 방광 압박으로 빈뇨, 배뇨 곤란 □ 복부 팽만과 불편감 난소낭종, 왜 생길까? 난소낭종은 지속적인 배란이 난소 상피에 반복적인 손상을 주게 되어 난소 속에 함몰된 상피 낭입낭이 커져 낭종화된다는
쌀쌀한 날씨와 함께 한꺼번에 김치를 담그는 ‘김장’ 시기가 왔다. 김장의 시기는 입동을 기준으로 전후 1주일에 해야 제맛이 난다고 해서 ‘입동이 지나면 김장도 해야 한다’는 속담이 있다. 김장 김치는 5도 전후의 낮은 온도에서 익혀야 맛이 좋고 변질되지 않아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김장하기 좋은 때로 여겨지고 있다. ◆ 배추김치의 효능 ▷ 비만과 변비 예방 = 김치에는 유산균이 풍부해 장내 유용 미생물 증식에 도움이 되며,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김치 양념 재료는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중조절에도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다리가 붓는 경우가 많다.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으면 발끝까지 내려간 혈류가 종아리에 머물면서 다리가 붓기도 하고, 잘못된 자세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되면서 허리, 무릎 등에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백스쿨’을 통해 알아본다. ◆ 장소 불문! 서서 하는 스트레칭 도움말, 모델/ 백스쿨(back school) 장정희 강사 편집/ 하이닥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에 암이 생기는 ‘간암’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암 중 하나이다. 2016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간암은 암 발생 중 6위를 차지하고,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간암, 50대 후반 남자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연령별 암종 발생자 수를 살펴보면, 전체 암종은 65~74세에 가장 높은 분포를 나타내는데, 간암(간세포암종)은 50~59세에 가장 높다. 또한, 남자가 여자에 비해 발생률이 3배 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소아, 청소년 등에서 주로 나타날 수 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치료제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ADHD 치료제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했다. 수능철을 맞아 ADHD 치료제를 집중력을 높여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고 복용하거나 정신과적 질환인 ADHD에 대한 편견이나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례 등이 많다. ADHD 치료약 종류 및 부작용 주의사항 국내에서 사용되는 ADHD 치료제는 ‘클로니딘염산염’,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아토목세틴염산염’
한국중독연구재단(KARF) 카프성모병원은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카프이용센터와 함께 알코올 문제를 경험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4차 알코올 가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알코올 가족 교육은 알코올 중독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알코올 중독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알코올 중독자들을 치료 재활 서비스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하여 알코올중독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중독자의 회복을 위해서는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건조한 실내 공기, 담배 연기,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목의 통증을 일으키는 인후염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목이 건조하고 따갑고 아픈 통증과 가벼운 기침, 가래, 목의 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인후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지만 감기와 함께 오거나 감기에 걸리고 나서 앓기 쉽다. 알레르기 질환이나 코감기로 입을 벌리고 자거나 공해, 담배 연기, 소리 지르기 등에 의해 가벼운 인후염이 생기기도 한다. 인후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경구 항응고제가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의 리프 프리베르크(Leif Friberg) 교수 연구팀은 2006~2014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환자 44만 4106명의 항응고제 복용 여부와 치매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항응고제를 복용한 이들의 치매 발병률이 약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장세동 환자가 항응고제를 지속해서 복용할 경우 치매 위험은 48% 감소했으며, 이와 같은 효과는 초기에 항응고제를 복용한 환자에서 치매 위험
- 혈압과 콜레스테롤, 엄격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호전될 여지 많아 - 고혈압 환자들은 소금섭취 제한, 체중 감량, 절주, 운동, 식사조절 꼭 병행해야 - 콜레스테롤 높으면 적정 체중 유지, 스마트한 식습관 실천해야 29일 대한생활습관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 이상지지혈증의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법’을 강의한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황희진 교수는 가정혈압의 중요성과 생활습관 개선을 강조했다. 가정혈압은 아침(식사 전) 저녁(잠자리 들기 전)으로 화장실 다녀온 후 5분간 휴식 후 의자에 등을 기대 앉아 측정을 해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