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잘 생겨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려 보이는 외모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각광받는 시대다. 이젠 주름이나 피부 처짐 등으로 인해서 원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회가 되었다. 병원, 화장품, 각종 에스테틱 등 조금이라도 젊어지고 젊어 보이기 위한 방법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그 중 병원을 선택하는 이들은 보다 확실한 결과를 원하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오늘은 젊어지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 이마주름이나 눈꺼풀 처짐으로 인해 더욱 강조되어 보이는 노안을 해결하고자 받는 이마거상술에 대해 알
갱년기는 여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남성에게도 갱년기는 찾아온다. 갱년기는 나이가 들면서 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말한다. 남성은 사춘기부터 20대 후반에 최고조에 달했던 남성 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하면서 30대 후반부터 40대에 걸쳐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 갱년기 증상과 치료에 대해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봤다.Q. 남성도 갱년기를 겪나요?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찾아옵니다. 다만 여성 갱년기처럼 급격히 진행되지 않아 변화를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적, 정신적
|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물체의 초점이 맞지 않는다', '사물이 흐릿하게 보인다', '눈의 피로와 함께 두통이 동반된다'. 이는 모두 난시의 대표 증상이다. 난시는 치명적인 시력장애는 아니지만,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일상 속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또, 자세히 보기 위해 눈·미간을 찡그리는 습관이 생기기 일쑤다.난시가 의심될 경우 병원을 찾아 빨리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고도난시의 경우 시
최근 중국에서 확산 중인 마이코플라스마(Mycoplasma) 폐렴이 국내에도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폐 또는 생식기에 감염되는 세균으로, 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보통 4년에서 7년을 주기로 유행하며 지난 2019년에도 국내에서 유행한 바 있다. 특히 어린이 폐렴의 주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최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폐렴 확산까지 겹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다른 폐렴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되면 기침과
때아닌 빈대 출몰로 세계 여러 나라는 물론 국내도 몸살을 앓고 있다. 빈대에 물리면 모기에 물린 것과는 달리 2~3개의 물린 자국이 그룹을 짓거나 일렬로 늘어선 형태를 보인다. 물린 부위는 빨갛게 붓고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문제는 빈대에 이어 진드기까지 기승을 부르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최근 4주간 5배 이상 급증하고, 병을 옮기는 털진드기 수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3급 법정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11월에 환자 집중 발생쯔쯔가무시증은 세균을 보유한
최근에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을 느낀 적이 있나요? 사람은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눈앞이 아찔하거나 중심을 잡기 어려운 현기증을 경험하곤 합니다. 잠을 못 잤다거나 쪼그려서 일을 많이 했다거나 운동을 심하게 한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데요. 가벼운 경우 휴식을 취하면 며칠 후 어지럼증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러한 어지럼증이 점차 심해지고 빈도가 잦아지면서 이명이나 난청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 시작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흔히 ‘어지럼증’ 하면 빈혈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 빈혈이 원인인 경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병원에서 주로
여드름 흉터 생기는 원리흉터는 피부에 생긴 상처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생긴 피부 손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완전히 이전과 똑 같은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고 일부가 변형되거나 과도하게 생성되어 형성되는 것이 바로 흉터이다. 여드름 흉터는 말 그대로 여드름이 생긴 곳이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여 움푹 파이거사 색소침착 같은 흉터가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여드름 흉터 치료, 지금 시기가 중요한 이유여드름이 잘 생기지 않는 성인들 포함, 특히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청소년들 같은 경우 지금 같은 가을, 겨울철 시
| 감기, '면역력 개선'이 예방의 첫걸음| 감기 예방에 좋은 식품...유자, 칡, 무, 잣 등이 대표적| 서효석 원장 "민간요법 피하고, 위생·면역력 관리 철저히 해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찬바람이 불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감기에서 감(感)은 느끼다, 기(氣)는 기운을 뜻합니다. 우리 몸이 찬 기운에 사로 잡혀서 싸우고 있는 상태가 바로 감기인 것이죠. 한의학적으로는 차가운 기운이 너무 강해서 감기가 드는 경우와 몸의 기운이 너무 약해서 별 거 아닌 한기에도 감기가 드는 경우로 구분하는데요.여기서 말하는 몸의
최근 추위가 찾아오면서 등이나 어깨, 뒷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찬바람에 몸을 잔뜩 웅크리는 자세가 지속되는 것이 원인이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는데, 이로 인해 근육의 유연성과 혈액순환이 저하되며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평소 근육통이나 디스크 등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라면 증상이 악화될 위험도 높다.야외활동 후 찾아온 근육통…어떻게 해소할까?추운 곳에 오랜 시간을 보낸 후 갑자기 통증이 나타났다면 단순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목과 어깨는 평소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위인데,
지난 11월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커튼이 없어 종합병원 중에서도 아침이 제일 빨리 오는 정신병동을 그리고 있다. 공개 이틀째부터 국내 넷플릭스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이 시리즈는 정신병동 간호사 출신 이라하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여기는 커튼도 없어. 그래서 다른 병동보다는 아침이 제일 빨리 와.”산뜻한 음악과 함께 밝은 햇빛을 받으며 환자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운동을 하거나 게임을 즐기고 있는 평화로운 장면과는 달리, 수간호사 송효신(이정은 분)이 3년 차 간호사 정다은(박보영 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