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뼈의 구성 성분으로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칼슘을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이유가 또 있다. 칼슘의 또 다른 역할인 ‘생리활성 기능 유지’ 때문이다.칼슘의 생리활성 기능이란?칼슘의 중요한 생리활성 기능으로는 ▲혈액 응고 ▲신경 흥분 전달 ▲근육의 수축과 이완 등이 있다. 우리 몸에 상처가 나서 출혈이 생기면, 우리 몸에서는 혈소판을 활성화해 혈전을 생성해 혈액 손실을 막는다. 이때 필요한 단백질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칼슘이 꼭 필요하다. 지혈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효소가 작용해야
손목은 신체 구조 중에서 가장 운동 범위가 넓은 부위 중 하나다.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손목은 더욱 바빠지고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생기는 대표적인 손목 질환으로는 수근관 증후군(손목터널 증후군)이 있다. 수근관 증후군은 보통 3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10~2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2017년 10~20대 수근관증후군 환자는 총 3,540명이었지만,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1년에는 4,096명을 기록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이 도래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캠핑 인구는 700만 명을 넘어섰다. 쇼핑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네이버 데이터랩의 스포츠/레저 카테고리를 살펴봐도 캠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인기 검색어로 캠핑랜턴, 캠핑 테이블, 캠핑 의자 등 캠핑 물품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 이처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질환도 급증하고 있다. 캠핑 시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함께 올바른 캠핑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먹고 또 먹고, 역류성 식도염 주의“
임신 24~28주가 되면 반드시 받아야 할 검사가 있다. 바로 ‘임신성 당뇨’ 검사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에 당 대사 장애가 생겨 나타나는 당뇨병이다. 산모가 임신성 당뇨인 경우에는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위험하므로 평소 생활 관리를 해야 하고, 혈당 조절이 잘 안된다면 인슐린 치료를 해야 한다.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임신성 당뇨에 대해 알아본다.Q. 임신성 당뇨는 왜 생기는 건가요?임신을 하게 되면 더 많은 당분을 아기에게 보내기 위해 산모 혈액 속의 당분이 증가합니다. 즉, 일시적으로 당이 많아지는 일종의 ‘당불내성’ 상태가
표현이 서툰 영유아들은 잘 안 보이거나 눈에 불편함이 감지되더라도 부모가 잘 알아채지 못할 수 있다. 안질환은 조기 치료 할수록 정상 눈 기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평소에 아이의 행동을 눈여겨보고,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영유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안질환의 주요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눈을 지나치게 자주 깜빡이거나 비빈다= 속눈썹 찌름속눈썹이 결막이나 각막을 찔러 상피세포에 손상이 생기면 결막염, 각막염 등을 일으킬 위험이 커진다. 아이가 쉽게 눈이 부셔하거나 자주 비비거나, 눈물과 눈곱이 자주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나타나는 일차성 두통은 대부분 생명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자주 나타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약물을 복용하면 두통을 완화할 수 있지만, 원인과 개선법을 잘 알아야 만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예방할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healthline에서는 일차성 두통의 원인과 완화법에 대해 소개했다.일차성 두통이 나타나는 이유는?일차성 두통에는 ▲편두통 ▲군발두통 ▲긴장형 두통이 있다. 편두통은 한쪽 혹은 양쪽 머리가 욱신욱신하며, 골을 때리는 것처럼 아프다. 군발두통은 한쪽 눈 부분이
영양소가 우리 몸에서 쓰이기 위한 중요한 것은 ‘흡수 과정’이다. 아무리 좋은 영양소도 잘 흡수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 특히 칼슘은 섭취량에 따라 흡수 효율과 방법에 차이가 생긴다.칼슘 흡수율은 식품의 칼슘 함량에 반비례해식품 속에 칼슘 함량이 많으면 흡수 효율이 낮고, 칼슘 함량이 적으면 흡수 효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러한 흡수 효율의 차이는 흡수 방법의 차이와도 관련이 있다. 영양소의 흡수 방법에는 수동 확산과 능동 수송이라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식이 중 칼슘이 고함량이면 에너지가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확산하여 소장
여성은 45~55세 경이 되면 생식기관인 난소가 노화해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폐경을 겪는다. 이에 따라 몸에 다양한 변화가 생기는 것을 ‘갱년기 증후군’이라 한다. 대표 증상으로는 우울, 불면, 골다공증, 안면홍조 등이 있다. 갱년기 증후군이 나타나면 몸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갱년기 증후군의 대표 증상과 함께, 적절한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1. 우울감·불안갱년기 증후군이 찾아오면 갑작스러운 몸과 호르몬 변화로 인해 초조하고 불안하거나, 무기력하고 우울한
새콤달콤한 맛과 더불어 유산균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 건강에도 이로운 요구르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식품 중 하나다. 요구르트를 고를 때 보통 유산균 수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유산균 수보다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하며, 요구르트 제품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형태·종류 달라도 유산균 수는 모두 식약처 기준 충족해한국소비자원에서는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요구르트 24개 제품을 조사했다. 그 결과, 발효유 제품의 유산균 수는 1mL당 8,300만~2.7억 CFU
[하이닥이 만난 올해의 의사]에서는 한국 의과학 연구 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3인의 의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선천적으로 뼈가 약해 쉽게 부러지는 유전성 질환인 ‘골형성부전증(Osteogenesis Imperfecta)’.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평생 신체 여러 부위에서 잦은 골절이 발생하고, 변형 등으로 인해 심하면 걷기가 어려워지기도 한다.대한정형외과학회의 추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0~25명의 신생아가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태어난다. 유전 이상으로 발생하는 근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