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성확대수술에 사용하는 의료용 재료는 크게 대체진피와 자가조직, 필러, 실리콘 보형물의 네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대체진피는 다시 동종진피조직과 동물대체조직, 합성조직으로 나뉘는데 라지덤은 이 중 동종진피조직에 해당한다. 동종진피조직은 다른 말로 인체대체조직이라고도 한다. 이는 말 그대로 기증받은 인체 피부조직으로부터 가공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종진피조직은 대체진피 중에서도 인체면역반응 면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이에 대한 근거는 이식 후 염증과 같은 부작용 발생률이 전체 확대 재료를 통틀어 자가조직 다음으로 낮
다이어트나 지방흡입을 통해 많은 양의 지방을 급격하게 뺀 분 중에는 유난히 가슴 부분과 복부의 살이 처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한번 늘어난 피부 조직이 수축하지 않고 처지는 현상을 터미턱(tummy tuck)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터미턱이라고 하면 주로 출산 이후의 여성이 겪는 현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비만 인구의 급증에 따라 남성에게서도 터미턱 현상은 많이 발견된다. 처진 살은 그 자체로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증상의 정도에 따라 피부 질환이나 경미한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심한 경우
“제 허리 사이즈는 32~34인치인데, 허벅지 살이 유난히 많아 언제나 36인치 이상의 바지를 입어야 합니다. 옷맵시가 안 나는 것도 그렇지만 옷가게에 갈 때마다 사이즈 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점원에게 물어보니 원래 큰 사이즈는 공장에서 몇 장 안 만든다네요. 매장에 들여놓아도 수량이 얼마 없으니 금방 동나고요.” 위와 같은 고민이 있는 남성은 의외로 많다. 사례 속 남성처럼 허벅지 국소 부위의 지방과다로 바지 구입 시 매번 곤란을 겪는다거나 슬림핏 바지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싶다면, 걸을 때마다 허벅지 살이 쓸려 여름철 땀띠
질병 검사라고 하면 어쩐지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이 느껴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하루 이틀 입원을 하기도 한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병원에서 뭔가 검사 받는 건 지루하고 귀찮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데, 성병 검사라고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성병 검사는 사실 의외로 빠른 시간 안에 이뤄진다. 요즘은 병원별로 예약 시스템이 워낙 잘 되어 있어, 이러한 제도를 잘 이용하면 그나마 대기시간마저도 단축할 수 있다. 실제로 성병 검사 자체에 걸리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다. 최근 성병 검사에 널리 사용되는 것은 PCR 유전자 검사다.
종류를 불문하고 어떤 수술을 하든 우리 몸에 반드시 남겨지는 것이 있다. 바로 수술 후 흉터다. 남성들이 자신감 회복을 위해 많이 선택하는 여유증 수술 후에도 예외 없이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원래 여유증 수술 자체가 절개를 크게 하는 수술이 아니라, 0.5cm 정도의 작은 캐뉼라를 삽입하여 진행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여타 수술에 비해 흉터가 적은 편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수술은 수술이기에 흉터로부터 아예 자유로울 수는 없다. 상황에 따라서는 흉터의 크기가 유난히 큰 경우, 또는 눈에 잘 띄는 곳
"선생님, 혹시 '암내 제거수술 축하해'라는 노래 아세요? 이게 딱 제 얘기거든요…" 얼마 전 재미있는 가사의 노래 한 곡을 환자에게 추천 받았다. 가수는 '하이봐'라는 생소한 그룹이었는데, 알고 보니 정체는 개그 듀오 컬투였다.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코믹한 가사에 흥미가 일었다. 하지만 액취증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을 현장에서 실제로 상담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마냥 재미있다고 낄낄거릴 수는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상황이 너무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었기 때문이다.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됐다고 해야 할까. 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들 가운데 성관계 중 아픈 느낌이 있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증상을 성교통(dyspareunia)이라 한다. 원인은 다양한데, 대부분 여성은 성교통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본인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인터넷에서 성교통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외음부 피부염, 질염 등 주로 부인과 질환들이 검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의 성교통은 의외로 남편 때문일 수 있다. 이른바 '바나나 성기'라고 부르는 페이로니병(peyronie’s disease)이 성교통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비뇨기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포경수술 시기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과거 한때는 미국에서 신생아 포경수술이 유행하기도 했으나 요즘은 거의 시행되지 않는다. 말 못하는 신생아도 고통은 똑같이 느끼기 때문에, 너무 어린 나이에 포경수술을 하면 아이에게 정신적으로 좋지 않다는 의견이 심리학계에서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영아기의 포경수술은 정확한 피부 측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추후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음낭갈퀴가 형성되거나 단축현상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현재 신생아 포경수술은 의
병원에서 처방받은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할 때 공교롭게도 주변에 물이 없고 자몽주스만 있는 상황이라면? 이때는 차라리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도대체 왜 그럴까? ◆ 왜 자몽주스와 발기부전치료제를 동시에 먹으면 안 될까? 이유는 자몽의 푸로쿠마린(furanocoumarin) 성분 때문이다. 이는 약물 분해를 방해하는 작용이 있다. 일반적으로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면 유효 성분이 장벽에서 흡수, 혈액 속으로 흘러들어 가 혈중에서 다시 간으로 흘러 분해가 이뤄지고 체외로 배출된다. 푸로쿠마린은 이 과정에서 유효 성분을 분해하여 배출해
대개 남성갱년기 이후에 노화와 관련 만성질환으로 유발되는 발기부전이 최근에는 20, 30대 청년층의 고민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발기부전이 한창 혈기왕성한 젊은 층에 나타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이고,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이닥 우수상담의로 선정된 트루맨남성의원(강남점) 조현섭 원장 (비뇨기과 전문의)의 조언으로 알아본다. Q. 실제로 청년층이 발기부전 고민으로 사례가 많은지 궁금한데요, 내원 환자나 하이닥/네이버지식iN 의료 상담 현황은 어떤가요? A. 최근 몇 년 동안 전체 발기부전 환자 중 20~30대의 남성이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