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 간 당신, 제품을 고르며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가격과 유통기한 정도일 것이다. 실제로 먹거리를 사면서 제품 포장지의 식품라벨(칼로리 등이 표시된 영양 성분표)까지 꼼꼼히 보는 사람은 흔치 않다. 본다 해도 칼로리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원한다면 앞으로는 아래 항목들도 잘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 칼로리 항상 칼로리를 계산하라. 미네소타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의 91%가 물건을 사기 전 칼로리 계산을 잊곤 했다. 멘즈 헬스의 체중 감량 조언자인 Dr
이르면 내년부터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대한 전 국민 대상 정기검진이 시행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19일 "내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라며 “법률전문가들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기본 방향을 정한 후, 오는 4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검진과 정신보건법 관련 제도 개선 등의 정신건강 증진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검사 질환에는 영유아의 경우 발달·지적·언어장애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초·중·고생은 인터넷중독·불안장애·우울증, 18세~20대 초반은 우울
지난 16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 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등 다양한 관련기관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6만여 명의 인원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들도 2000여 명이 넘게 행사장을 찾아 명실공히 국내 최대 의료 전시회다운 명성을 드러냈다. 특히 의료관련 대학과 의료과학고등학교 등에서
새 차, 말만 들어도 설레지만 앞으로는 유해화학성분에 대한 주의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유해물질 전문조사기구인 헬시스터프(healthystuff.org)와 비영리 생태연구기관인 에콜로지센터(Ecology Center)는 지난 15일, 건강한 실내 차종 10대와 건강을 해치는 실내 차종 10대의 목록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1-2012년 가장 많이 팔린 200여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건강한 실내의 차종은 혼다의 '시빅'이었다.건강을 해치는 실내의 차종에는 미니쿠퍼의 '클럽만', 폭스바겐의 '이오스'와 함
치과 가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치과는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공포의 대상이다. 한 번 치료를 시작하면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평소 건강할 때 치아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그러나 막상 생각하면 칫솔질 외에는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10대부터 80대까지 치아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연령별 치아관리법을 알아봤다. ◆유아·아동기 유아·아동기는 처음 치열이 형성되고, 영구치열로 교환되는 시기로 특히 단 것을 좋아해 충치가 생기기 쉽다. 생후 6개월부터 아이의 이를 닦아준다. 자주 닦
남이 아픈 것을 보면 나도 아픈 것만 같다. 감정이 이입되는 것이다. 남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감정을 이입하는 고통이 있다. 바로 고환통증이다. 축구 등 스포츠 경기를 보며 음낭을 맞은 선수가 쓰러지면 남자들은 마치 자신이 맞기라도 한 듯 아파한다. 여성들은 공감할 수 없는 아픔이다.인터넷에 떠도는 유머자료 중 줄타기 공연을 보며 남성은 울고, 여성은 웃는 모습을 묘사한 만화도 있다. 이 게시물의 제목은 ‘쉬운 남녀 구별법’, 고통을 알면 남자요, 모르면 여성이라는 의미다.남성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뼈와 근육이 분해됐다가 다시
"매일매일 예뻐지고 있어요.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은 수술 했냐고 물을 때도 있죠."직장인 김 씨(30, 여)는 주사를 이용한 미용 시술 마니아다. 실제로 얼굴에 칼을 댄 적은 없다. 그러나 김 씨의 학창시절 얼굴과 지금은 하늘과 땅 차이다. 날렵한 턱 선, 오뚝 솟은 콧대, 탐스럽게 튀어나온 이마와 도톰한 입술, 깜찍한 애교살까지 모두 주사로 만든 작품들이다.비단 김 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주사를 이용한 미용성형은 간편함 등의 장점을 안고 점차 더 넓은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시술 부위의 한계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
치실은 하는 모습은 우스꽝스럽고, 귀찮아서 잊어버리기도 일쑤다. 그래도 습관이 되면 하루 한번쯤은 해야 시원하고 입 안이 편안하다. 실 하나로 입 속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다. 구강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첫 번째 할 일이 양치질이라면, 치실은 2순위 정도다. 그러나 실제로 치실을 쓰는 이들은 많지 않다. 치과전문의 박동원 원장은 치과를 내원하는 환자들의 5% 정도만이 치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실은 치아에 사용하는 얇은 실이다. 치아 사이사이 칫솔질로 닦을 수 없거나 닦기 힘든 부위에 낀 음식물과 플라그 등 찌꺼기를
키스를 가리켜 혹자는 ‘영혼의 교류’라 하고 혹자는 ‘천국의 언어’라 불렀다. 때로는 성스럽고 때로는 짜릿하다. 끝난 뒤에도 메아리처럼 남아 영혼을 울린다.발렌타인데이는 사랑하는 연인들의 날, 키스가 빠질 수 없다. 키스를 하는 동안 소모되는 칼로리는 분당 4~6kcal정도. 런닝머신을 뛰는 양과 맞먹는다. 입 안에 침이 많아지면서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 키스를 하는 동안 분비되는 옥시토신, 엔도르핀 등의 신경전달물질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완화시키고 기분까지 좋아지게 하는 성분들이다. 다만 구강이 청결하지 않다면 이 모든
개그우먼 오나미가 선배 개그맨인 박성광의 면도기를 몰래 썼다가 크게 혼이 난 사연이 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다. 그녀는 박 씨에게 들킨 후 그야말로 ‘보도 듣도 못한 욕’을 먹었다고 털어놨다.비단 오 씨의 얘기가 아니어도 이제 남자들도 알거라 생각한다. 여자들도 면도를 한다는 사실을. ‘그 곳’의 털을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해 노출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다가오기 전, 미리 제모시술을 받으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털을 제거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간편한 면도기 외에도 털을 뽑는 족집게나 왁스, 털을 녹이는 제모크림 등을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