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경과 전문의 신준현 원장|파킨슨병 환자의 84%에서 인지기능 장애 발생|파킨슨병 치매는 알츠하이머 병과 달리 운동 장애도 함께 나타나|파킨슨병 진단 시 인지기능 검사 고려해야파킨슨병은 수십 년 동안 단순히 운동 장애로 여겨져 왔다. 파킨슨병이 발견된 당시만 해도 환자의 대부분이 젊은 환자였기 때문에 연령에 비례하여 발병률이 높아지는 인지 기능 장애나 치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기 파킨슨병에 대한 연구 자료로 유명한 시드니 코호트 연구에서는 파킨슨병 진단 후 15년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환자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보면 소주가 남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없을까.현미밥 지을 때남은 소주를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미밥을 지을 때 넣는 것이다. 현미는 백미보다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폴리페놀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소주를 첨가해 현미밥을 지으면 현미 속 폴리페놀 성분이 잘 빠져나와 총 함량이 높아지고 항산화 기능도 더 활발해진다. 이는 연구로도 밝혀진 바이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의 연구에 따르면 현미밥(2인분 기준
비만은 당뇨 발병의 원인 중 하나이다. 체중 증가로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이 증가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형성되어 제2형 당뇨병이 생긴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에게 체중 감량은 치료에 있어서 꼭 필요한 부분이다. 최근 '당뇨병학(Diaetologia)'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체중 감량을 하면 심장병과 신장병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당뇨병 환자, 체중 감량하면 당뇨병 관해율 높아져세계 당뇨병 재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전체 당뇨병 환자의 90%에 이르는 2억 8천만
체내에 수분이 모자란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근육이 적절한 힘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운동하기 전이나 도중에 적절히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운동 전에 마시면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는 음료도 있다. 운동 전에 피하면 좋을 음료에 대해 알아보자.1. 스포츠 드링크스포츠 드링크 섭취는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마시는 것이 좋은데, 다량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은 운동으로 손상된 세포를 회복하는데 방해가 되므로 운동 전에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2. 탄산음료 탄산수운동 전 탄산음료나 탄산수를
다리를 꼬고 오래 앉아 있거나 가부좌 자세를 하면 허리와 엉덩이가 아프고 다리가 저릴 때가 있다. 이 경우 대부분 허리디스크를 의심한다. 하지만 골반 속 근육이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허리디스크로 오인 쉬운 '이상근증후군'허리디스크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엄밀히 다른 척추질환으로는 이상근증후군이 있다. 두 질환 모두 신경이 눌리면서 허리, 다리, 엉덩이에 통증이 발생한다. 그러나 이상근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달리 빠르게 걷거나 달리는 등 다리를 움직일 때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허리보다는 다리와 엉덩이 쪽 통증이 더 심
사람의 키는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줄어든다. 이는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나이가 들수록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줄면서 체내 근육량이 감소하고 뼈 관련 질환들의 발생 빈도도 높아진다. 보통 중년 이후에 10년에 1cm 정도 줄어든다고 알려졌지만, 이보다 급격한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면 건강상 문제일 수 있다.초기 척추관협착증일 경우 키 줄어허리를 바로 세우기 힘들다면 근육 약화나 척추관협착증으로 키가 작아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 가운데 통로가 좁아지는 병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심장은 하루에만 10만 번 넘게 뛰면서 온몸에 혈액을 보낸다. 정상적인 심장 박동은 1분당 50~100회인데, 몸이 긴장하거나 뛰거나 달리는 등의 몸을 쓰는 운동을 하면 자연스레 평소보다 빨라진다. 그런데 맥박이 정상보다 빠르거나 느리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의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심리적 원인 외에 질환 있을 때 맥박 빨리 뛰어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맥박이 빨리 뛰거나 느리게 뛰는 이유는 부정맥 때문이다. 심장은 90% 이상이 심방 및 심실근육 성분이고 나머지가 자극전도계로 구성돼 있다. 이 자극전도계에서 전기자극을
비타민 D가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비알콜성 지방간 생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비타민 D 보충하면 간에 축적되는 지방량 크게 감소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에 5% 이상 지방이 침착된 경우이다. 지방간은 간경변이나 간암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 치매 등 만성질환 위험을 높여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서 제2형 당뇨병 유병률은 2.2배, 심혈관질환은 1.6배, 치매는 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한당뇨병학회 지
보통 흰머리는 노화의 신호로, 나이가 들며 모낭의 멜라닌 색소 세포 수와 기능이 줄어들며 생긴다. 그런데 20~30대는 물론, 10대처럼 나이가 젊은데도 흰머리가 생기는 사람이 있다. 일명 새치이다. 하이닥 전문가들에게 새치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 물었다.Q. 젊은 나이인데 새치가 생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머리털이 검은 이유는 거기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의 색깔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털의 색깔이 희게 변해가는 것은 멜라닌 세포 숫자의 점진적인 감소에 의해서 생기며, 이는 나이와 유전적인 배경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즉 나이
팔굽혀펴기는 많은 근육을 사용하는 복합 운동이다.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온몸 운동으로써 전체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몸 전반에 걸쳐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가슴, 팔, 어깨는 물론 코어 근육 단련에도 좋다. 그래서인지 꾸준히 사랑받는 맨몸 운동 중 하나이다. 팔굽혀펴기를 하면 어떤 건강상의 효능이 있는지 살펴보자.1. 전체 근육 활성화팔굽혀펴기는 가슴과 삼두근을 제외하고 몸통의 안정성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 하체를 단단하게 지지하는 엉덩이 근육, 견갑골을 접었다가 폈다 하는 견갑 주변 근육들을 모두 사용한다. 팔굽혀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