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능동감시를 받는 저위험성 전립선암을 가진 남성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 운동을 했을 때 전립선암 치료에 효과적이다.능동감시란 검사 결과 상태가 나빠지는 변화가 없을 때 방사선치료나 수술 같은 치료 없이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으로 전립선암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하이닥 상담의사 윤장호 원장에 따르면 전립선암의 경우 다른 암보다 진행이 느리기 때문에 전립선암이 발견되어도 전이 없는 국소암인 경우가 많은 암이다. 캐나다 앨
오래 앉아있는 것은 여러모로 건강에 좋지 않다. 오래 앉아있는 경우 골반과 허리 등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운동량이 줄어 칼로리를 덜 소비하기 때문에 결국 건강을 해친다. 그렇다면 얼마나 자주 일어나 움직이는 것이 좋을까?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의자에 장시간 앉아 생활하는 사람이 30분마다 의자에서 일어나면 혈당 수치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의 임상과학과 Erik Naslund 교수 연구팀은 평균 체질량지수(BMI)가 32인 비만한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30분마다
오늘(20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2주 더 연장되고 음식점과 카페 영업시간은 지금보다 한 시간 줄인 9시까지로 제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과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텔레비전 등의 화면을 보는 시간도 늘었는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동안 아동의 연간 근시 발생률이 증가했다.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질환이다. 식후에 높아지는 혈당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잉여 포도당으로 혈액 속에 존재하는 시간이 장기간 지속되면 눈, 신장, 신경, 혈관 등에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 장다현 운동전문가는 하이닥과 함께 의자를 활용한 식후 혈당 관리 운동법에 대해 소개했다. 장다현 운동전문가는 “이번에 소개하는 운동법은 의자를 활용해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보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며 “식사를 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높아진 식후 혈당을 조절한다면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지질 검사란 혈액 내 지방 성분의 양을 측정하는 검사이다. 흔히 고지혈증이라고 부르는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과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혈액검사이다. ◇ 지질 검사란? 혈중 지질 검사는 팔의 정맥 또는 손끝의 모세혈관에서 혈액을 채취한 뒤 분석 장비를 사용해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TG) 수치를 측정한다. 보통 검사하기 전 약 12시간 정도의 금식 후에 채혈하며 검사 전 3일 이내에 술과 기름진
최근 의학 학술지 Ne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주황색이나 붉은색 과일과 채소를 통해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주관적 인지 감소(SCD, Subjective Cognitive Decline) 위험이 감소한다.본인 스스로 기억력이 저하되었다고 느껴 검사를 해도 인지 기능이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를 주관적 인지 장애라고 한다. 인지 기능이 정상이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관적 인지 감소가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작년 Neurology에 게재되었기 때문에 주
비타민K는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비타민이다. 비타민K의 K는 이 비타민과 혈액 응고의 관계를 규명한 덴마크 학자가 덴마크어로 응고라는 뜻의 ‘Koagulation’의 첫 자에서 따왔다고 한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K 섭취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으로 인한 특정 종류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에디스코완대학교 영양학 연구소의 Nicola P. Bondonno 박사 연구팀은 평균 나이 56세의 덴마크인 53,372명의 자료를 분석하여 비타민
입추가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에 다가올 가을이 기대되지만, 가을과 함께 찾아올 미세먼지 생각에는 한숨이 나온다. 미세먼지는 보통 폐와 같은 호흡기나 산소가 필요한 심장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환경과학 학술지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심장과 호흡기뿐만 아니라 뇌에도 손상을 주고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미국 워싱턴대학교 Lianne Sheppard 교수 연구팀은 아포지질단백질 E(Apolipoprotein E,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많은 2위이다.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은 대부분 관상동맥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관상동맥질환이란 혈액을 심근에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동맥을 통한 혈류량이 감소하고 심근이 손상되는 질환이다.이러한 관상동맥질환은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이 장기간 지속될 때 생기는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비만,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금연, 운동, 식이 조절 등의 생활요법으로 생활 습관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건강 정보 사
엉덩이는 남녀 모두가 이성을 볼 때 매력적으로 느끼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이다. 얇은 옷을 입는 여름 힙업된 엉덩이를 갖기 위해서는 엉덩이 근육 운동, 특히 중둔근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중둔근은 신체 근육 중 큰 근육에 속하는 하체 근육이자 상반신과 하반신을 연결하는 코어 근육으로 엉덩이 근육은 허리 힘의 원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중둔근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중둔근 발달이 혈당조절, 기초대사량 증가, 골절 위험 방지 등의 여러 가지 이점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근육은 신체기관 중 체내 포도당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근육이 많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