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이 새로 출시할 자사 제품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하기로 확정했다. LED(발광다이오드)는 전력이 거의 필요하지 않고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면서 수명이 길지만, 상당한 양의 블루라이트가 발생한다.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눈 건강을 악화시키고 수면을 방해해 바이오리듬이 깨지게 된다. OLED는 LED보다 블루라이트를 적게 생성하는데 새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LED 조명 노출이 OLED 조명보다 수면 중 에너지 대사, 체온조절, 지방산화량 등의 신진대사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일본 쓰쿠바대학 국제
올해 장마가 짧게 끝이 나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다. 기상청은 오늘(21일) 한반도 동쪽에서 북태평양 고기압, 서쪽에서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열돔 현상으로 인해 폭염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폭염으로 일사병이나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하는데 더운 여름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체내 수분 유지이다. 갈증이 날 때까지 수분 섭취를 하지 않고 기다리는
당뇨병은 합병증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4배 높고 이로 인한 사망 위험 또한 2~4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또한 당뇨병 환자는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냉방병은 혈관을 수축시켜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최악의 폭염으로 인해 더 많은 냉방병 환자 발생이 예상되는 올해, 당뇨병 환자가 냉방병으로부터 심혈관 질환 예방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장다현 운동전문가는 하이닥과 함께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해야 할 운동을 소개했
최근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2100년에는 사람의 최대 기대수명이 124년까지 늘 가능성을 99%로 예측했다. 이렇게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게 늙기 위해 노력 하는 사람 또한 많아지고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15일(현지시간) 60세 이후 건강을 위해 고쳐야 할 7가지 건강에 해로운 습관에 대해 소개했다.1. 충분히 숙면하지 않는 습관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잠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잠은 8시간 이상 자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60대의 경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는 일반적으로 배가 고플 때 나지만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유독 큰 소리가 울려서 조용한 사무실이나 교실에서 민망했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장음은 섭취한 음식물과 공기가 장을 통과하면서 약간의 소리가 발생하는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옆 사람이 들을 수 있을 만큼 큰 소리가 나거나 수시로 물소리, 공기 소리가 나게 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과도한 장음이 생기는 증상을 장음항진증이라고 하는데 장음항진증은 여러 질환의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평소 배에서 소리가 크게 나는 편이라면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증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인구의 12%가량이 수족냉증을 호소할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기도 하다.손발이 차다는 증상만으로 단순히 추위에 민감하다거나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다거나 비위의 기운이 부족하다고 여겨 영양제나 혈액순환 개선제 등을 근거 없이 복용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질환의 의심 증상으로 수족냉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족냉증의 원인1. 손발이 유독 차갑고 저려요.“혈관질환(말초동맥질환, 정맥류 등)”말초동맥질환이나 정맥류 등의 혈관질환으로
몸의 일부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규칙적으로 떨리는 증상은 눈, 얼굴, 머리, 성대, 상체, 다리 등 몸의 여러 부분에서 나타난다. 떨림 증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위는 손인데 손이 떨리는 것을 흔히 수전증 또는 손 떨림이라고 부른다.손이 떨리는 증상을 단순히 긴장이나 음주 또는 노화 때문에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때로는 질환의 증상으로 손 떨림이 나타나기도 해서 구분이 필요하다.◇ 수전증의 원인1. 긴장했나 봐요. 손이 떨리네요.“생리적 떨림(스트레스, 긴장, 불안), 카페인 섭취”흥분, 불안, 피로, 카페인 섭취
통곡물이란 식용이 불가능한 왕겨만 제거해서 외피, 배유, 배아가 남아있는 곡물이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중년 이상 성인의 통곡물 섭취는 허리둘레와 혈압, 혈당 수치 등을 내리는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미국 농무부 소속 Jean Mayer 인간노화영양연구센터(Jean Mayer USDA Human Nutrition Research Center on Aging) 영양 역학 연구팀 연구원인 Nicola McKeown 교수 연구팀은 평균 나이 54.9세이고 절반 이상이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중년 참가자 3,121명을 대상으로 통곡
납은 식품이나 식수뿐만 아니라 대기에서도 발견되는 중금속이다. 한 번 체내에 들어온 납 성분은 쉽게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어릴 때 이런 납 성분에 노출되는 것이 부정적인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의 박사후 연구원인 Ted Schwaba 박사 연구팀은 1960년부터 미국 260개 카운티와 유럽 37개국에서 20~39세인 성인 약 15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성격검사 결과 데이터와 지역별 대기 중 납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납 성분 노출이 성격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만성피로이다. 포도당은 몸속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야 하는데 당뇨병으로 인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만성적으로 피곤한 만성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장다현 운동전문가는 하이닥과 함께 당뇨인이 자주 겪는 만성피로를 예방하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장다현 운동전문가는 “당뇨인의 경우 일반인보다 피로를 두 배 이상 느끼며 당뇨 합병증과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유병률이 증가하고 피로의 정도도 심해진다”며 “이런 당뇨인의 만성피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필수적인 요인은 운동”이라고 덧붙였다.장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