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섬유신경병증(Small fiber neuropathy)이란 말초신경계의 직경이 작은 신경섬유가 손상돼 신경병성 통증과 자율신경기능 이상이 특징으로, 통증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소섬유신경병증이 계속 진행되면 균형 감각이나 신체 조정력이 약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이나 발가락에 저림 증상 또는 콕콕 찌르거나 화끈거리는 것과 통증이 있다면 소섬유신경병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소섬유신경병증 환자는 비만할 확률이 높고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
수면은 건강과 많은 연관이 있다. 보통 수면량이 부족할 때만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과도한 수면도 건강을 해친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과도한 수면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했다. 1. 두뇌 문제과도한 수면은 뇌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학술지 ‘뇌(Brai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너무 많이 자거나 너무 적게 자는 것은 노년기의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 연구진은 수면 시간이 하루에 4시간 30분 미만인 사람과 하루에 6시간 30분 이상인 사람의 인
비타민 C는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이다. 비타민 C는 또한 일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비타민 중 하나인 만큼 우리 몸에서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수빈 약사는 비타민 C의 역할과 권장 섭취량, 고용량 복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 비타민 C란?비타민 C는 체내 합성이 되지 않는 비타민이기 때문에 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따로 섭취를 해야하는 영양소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세포 산화에 의한 손상을 방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체내에서 가장 필요한 항산화 작용은 활성산소의 제거
유엔의 발표에 따르면, 2050년 전 세계 인구는 98억 명까지 증가해 심각한 식량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식량난 문제의 해결책 중 하나로 식용곤충이 지목되고 있는데, 최근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Healthday’는 식용곤충이 미래 식량난 문제의 해결책인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약 20억 명의 인구가 곤충을 섭취한다. 곤충은 좋은 영양분 공급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월, ‘식품과학 및 영양에 대한 비판적 고찰(Cri
면역 체계는 우리 몸에 침입하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독소와 같은 외부의 이물질과 체내에서 생성되는 노폐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방어 시스템이다. 면역력이 높으면 감염 예방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촉진, 건강의 항상성 유지, 노화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우리 몸은 기온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유수빈 약사는 면역력 저하의 원인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법을 설명했다. ◇ 면역력 저하의 원인은?면역력 저하의 원인으로는 우선 비만, 당뇨, 고지혈증, 노화로 인
알파-리놀렌산(Alpha-linolenic acid)은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EPA와 DHA로 전환된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나 카놀라유, 아마씨유 등의 식물성 기름에서 추출되는 알파-리놀렌산 섭취가 사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이란 테헤란의과대학교(Tehran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연구팀은 41건의 연구에 참가한 119만 7,564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파-리놀렌산과 사망 위험 관련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 검토 및 메타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유산균은 필수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한다. 유수빈 약사는 장이 좋지 않거나, 면역력 증진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유산균을 권한다고 하는데 유산균은 어떻게 면역력을 올리는 걸까? 유수빈 약사는 유산균 복용의 효과와 유산균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 유산균이란?인체의 장내에 서식하는 세균을 장내 정상세균총이라고 한다. 유산균은 이 장내 정상세균총 중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젖산을 생성하고 단백질 분해로 유해물질은 생성하지 않는 유익한 균을 말한다. 특히 산모의 장 건강 관리가
일반적으로 마사지는 뭉친 근육의 이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마사지건과 같은 다양한 안마용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서 집에서도 마사지를 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사지 요법이 근육 이완뿐만 아니라 근육 부상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비스 바이오 응용공학 연구소(Wyss Institute for Biologically Inspired Engineering)·공학 및 응용과학부(John A. Paulson 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s)
몸을 움직이는데 필수인 뼈와 관절에 통증이 생기거나 부상을 당하면 움직임에 제약이 생겨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특히 무릎 통증이 생기면 덜 움직이게 되고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근육량 감소, 체지방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으로 관절과 뼈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 관절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유수빈 약사는 퇴행성 관절염, 염증성 관절 통증,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을 소개했다. ◇ 퇴행성 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무리한 사용과 노화로 인해 관절 연골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
상심 증후군은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별, 불안 등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심근경색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공식 명칭은 ‘타코츠보 심근증(Takotsubo cardiomyopathy)’으로 일본에서 처음 발견됐다. 좌심실이 수축돼 좌심실 위쪽이 부푼 모양이 일본에서 문어를 잡을 때 사용하는 항아리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상심 증후군 발병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세다스-시나이 메디컬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